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표영태 기자 입력18-03-08 12:15 수정 18-10-19 16:2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무역관 멘토멘티 만남행사

멘토의 생생 취업정착정보의 장



 

KOTRA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밴쿠버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

 

KOTRA밴쿠버무역관(정형식 관장)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격을 알리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다운타운의 피나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정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청년의 캐나다 현지 취업을 위한 사업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를 통해 많은 한국 청년들이 취업되길 희망했다. 이어진 밴쿠버무역관 김인태 과장의 K-MOVE와 KOTRA 멘토멘티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이번에 참여한 멘토들과 멘티들의 2기 활동이 5월 4일까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이와 아울러 오는 13일에는 모든 멘티들이 공동으로 알아두어야 할 이력서, 커버레터, 인터뷰 기술 등을 가르쳐주는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워크숍은 이번에 선발된 멘티들 중 참가희망자에게만 참가할 수 있는 행사다.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인 5월 7일에는 한국 국적 캐나다 현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KOTRA밴쿠버 잡페어가 오후 12시부터 버나비 메트로타운 역 근처의 한국 기업 소유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참가 기업과의 1대1 면접 지원, 비영리단체의 무료취업 상담 등이 있다. 구직자 모집은 3월 4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추후 자세한 정보와 등록방법은 KOTRA밴쿠버무역관 홈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이다.

 

김 과장은 또 캐나다 정부지원으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지 취업정착지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단체로 RMCS, S.U.C.C.E.S.S. ISSofBC, 옵션스(Options Community Services)와 BC주정부의 고용지원기관인 WorkBC 등 5개가 소개됐다.

 

또 김 과장은 KOTRA본부가 주최하는 해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 참가자도 취업에 성공해 공모전에 참가해 상금도 받길 희망했다.

 

이어 이번에 참가한 7명의 멘토들이 나와 본인들의 캐나다에 오게 된 배경과 구직활동, 영주권 취득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멘토들은 한목소리로 '적극성'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과 영주권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아우디 공인차정비테크니션인 김병국 멘토는 처음 웨이터로 일을 시작했는데 식당 메뉴판에 취업을 하고 싶다고 영어와 연락처를 남겨 놓자 다음날 연락을 받았다는 경험을 얘기했다. TD뱅크의 김기열 멘토도 식당에서 일을 하며 손님들에게 최대한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을 하며, 은행에서 일하는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취업 의지를 보이며 처음에는 실패도 했지만 결국 1년 후에 은행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니애니메이션의 시니어 애니메이터인 박상욱 멘토는 BC주가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이 호황이라며, 충분한 실력과 실력이 된다면 취업이 쉽다며, 이름을 걸고 자격이 되는 한국 청년이 취업하는데 적극 도와주갰다는 자신감도 보였다.

 

또 여행객으로 왔다가 유학생에서 영주권자가 되고 현재는 공인이민컨설턴트 자격을 따고 HC이민컨설팅회사를 운영하는 최혜린 대표가 나와 취업비자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내용은 우선 특정 고용주가 지명되지 않은 오픈 워크 퍼밋과 고용주가 특정된 워크 퍼밋 등 2가지 취업비자의 종류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LMIA(캐나다노동시장영향평가)를 통한 취업비자 방법와 LMIA의 종류 등 유용한 정보를 나누어줬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7명의 멘토와 멘티가 테이블별로 앉아 처음 인사와 생생한 정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3,484건 13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월드컵 '직관' 하나 했더니...
예산 문제로 개최 포기북미3국 유치시 캐나다서 10경기 치러져  2026년 월드컵 경기를 밴쿠버에서 직접 관람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BC주정부는 2026 월드컵 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유치위원회에 제출한 유치의향서가 거부됐다고 발표했다.&nbs
03-15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쉐어룸 얻기 위해 조심 또 조심
 최근 밴쿠버 유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인터넷 카페인 우벤유에 쉐어룸 문제로 불만을 올리는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 또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연간 2회 진행하는 워킹홀리데이 안전생활을 위한 세미나에서도 쉐어룸 관련 사기문제로 영사관 자문변호사에게 질문을 하는 경
03-15
밴쿠버 BC서 소득 10만 달러 안되는 집이면 '중간 이하'
근로자 중간 소득 31,600달러 BC주에서 자녀를 둔 일반 가정의 중간 소득이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통계청이 연방통계청의 2016년도 소득통계 중 BC주 관련 부분만 별도로 정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BC주의 부부와 자녀
03-15
밴쿠버 <궁합> 밴쿠버 개봉
국내 박스오피스 3일 연속 1위!시네플렉스 코퀴틀람에서 3월 16일 대개봉   개봉 첫날인 지난달 28일 17만502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궁합’이 밴쿠버에서 3월 16일 개봉한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03-14
밴쿠버 간암 원인 C형 간염 치료 신약 '보세비' 보험 혜택
  아드리앤 딕스(Dix) 주 보건부 장관은 증상의 경중과 상관없이 만성 C형 간염환자에게 치료약값을 의료보험(MSP)과 의학보험(PharmaCare)으로 커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딕스 장관은 "이전까지 C형간염은 남은 평생 고
03-14
밴쿠버 밤낮 없이 드나들던 이웃, 알고보니 절도범 소굴
델타경찰이 압수수색 주택에서 발견한 도난 신용카드들. [사진 델타경찰]   이웃의 수상한 행동을 눈여겨본 주민의 신고로 절도와 신용카드 불법 복제를 일삼던 범죄조직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델타경찰은 29세 남성과 47세 여성 등 3
03-13
밴쿠버 "집 팔 때 범죄 기록 숨겼다" 계약 물렀다면
소송에 휘말린 밴쿠버시 쇼네시 지역 주택  [사진 구글 맵스]BC고등법원 판결밴쿠버 쇼네시 주택 '사건에 휘말린 집' 알고 매매 파기집주인은 "내 잘못 아니다" 소송 제기  매매하려는 집이 범죄에 연루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거래 당시 알리지
03-13
밴쿠버 롯데 초코파이 캐나다서 리콜
알러지 성분표기 누락 한국 롯데제과 초코파이가 성분표시 부주의로 캐나다에서 리콜 처분을 받았다.그 이유는 롯데 초코파이에서 성분표기 중 아몬드의 성분표기 누락으로 피넛 알레르기 유발에 따른 위험등급에서 고위험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n
03-13
밴쿠버 자이언티, 미국·캐나다 투어
16일 뉴욕 공연부터 시작밴쿠버 28일 공연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오는 16일 뉴욕 라이브 공연 개최를 시작으로 미국·캐나다 투어의 막을 올린다.  케이팝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투어에서 자이언티는 미국 4개 도시와 캐나다 2
03-13
밴쿠버 캐나다 경제성장은 밴쿠버가 견인
아보츠포드-미션도 양호밴쿠버가 작년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지지만 여전히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13일 발표한 대도시별 경제성장전망 보도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와 아보츠포드-미션이 전국 대도시 중 올해 가장
03-13
밴쿠버 봄맞이 도로 포트홀 보수
12일 오전 밴쿠버시 공무원들이 도로에 난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다. [사진 이광호 기자]앱으로 신고하면 48시간 내 정비  날이 풀리면서 밴쿠버시가 도로 한가운데 움푹 파인 포트홀(potholes)을 정비한다. 비가 자주 오는 겨울철 도로가
03-12
밴쿠버 밴쿠버 벚꽃축제 어디로 구경 갈까?
13회 밴쿠버벚꽃축제4월 3일부터... 무료 이벤트 확대 메트로밴쿠버에 봄의 전령사인 벚꽃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리는데 올해는 더 많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밴쿠버벚꽃축제(www.vcbf.ca) 주최 측은 올해부터 코로
03-12
밴쿠버 코퀴틀람 쓰레기 수거일정 변경
각 주택마다 배포된 쓰레기 수거 일정 변경 공지문위반시 500달러 벌금야생동물 충돌피하려  캐나다에서 한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시인 코퀴틀람시가 인간과 야생동물의 불필요한 충돌을 막기 위해 쓰레기 배출 일정을 조정함에 따라 벌금을 피하기 위해 한
03-12
밴쿠버 UBC행 스카이트레인 본격 시동
밴쿠버시가 발표한 브로드웨이지하철 노선14일 오픈하우스 개최아뷰터스(Arbutus) 스트리트까지  밴쿠버 시내 구간에 지하로 운행되는 캐나다 라인 향후 UBC까지 밀레니엄 스카이트레인을 연장하기 위한 기반이 될 브로드웨이 연장선 건설 공청회가
03-12
밴쿠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밴쿠버 한인 젊은이
차세대 한인 음악가가 2003년 공동설립한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의 2018년 봄공연 첫 무대에 메조 소프라노 예니 리가 나와 열창하고 있다.정성 변호사, VMO 명예이사성악가 예니 리, 봄콘서트 출연   메트로밴쿠버의 다양한 예
03-12
밴쿠버 밴쿠버도 신용카드만 갖다대면 교통요금 결제
버스에 부착된 컴퍼스패스 단말기. 지갑 전체 대신 카드만 대라는 안내 그림이 있다. [사진 표영태 기자]교통카드 컴퍼스패스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트랜스링크, 지갑 전체 대신 카드 한 장 접촉 권고중복결제 안되지만 먼저 인식된 카드로 요금 청구 메트로밴쿠버의
03-12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광명시 협의회 자매결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해외지역회차 한국을 방문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는 광명시 협의회(회장 이영희)와 지난 10일 광명시청 2층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의회간의 친
03-11
밴쿠버 연방NDP 대표 밴쿠버 한인사회 의견 청취
싱 대표, 지역구 의원과 함께 한인회관 찾아이제우 코퀴틀람 시의원 후보 주선  자그미트 싱(Singh) 연방NDP 대표와,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지역구의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 그리고 밴쿠버 이스트 지역구의 제니 콴 연방하원의원이 8일 오후 3시
03-09
밴쿠버 통일부장관 민주평통회의서 남북 특사 성과 설명
정상회담·한미군사훈련 동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9일,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해외지역회가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북한 특사가 한국을 방문한 것과 한국의 대북 특사 방문에 관해 민주평통 미주 자문위원에게 설
03-09
밴쿠버 99번 하이웨이 152번 고가도로 곧 재개통
99번 하이웨이 위를 지나는 152번 스트리트 고가도로가 조만간 재개통 될 예정이다. BC주 정부는 작년 12월 4일 대형트럭의 충돌로 파손돼 통행이 금지됐던 해당 고가도로 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됐기 때문에 며칠 이내에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nb
03-09
밴쿠버 "BC로 가는 송유관 잠글 수 있다"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확장 공사를 허용하라고 BC주를 향해 공세를 펼치고 있는 레이철 노틀리 알버타주수상. [사진 노틀리 수상 twitter]알버타 수상 발언... 對BC 공세 수위 높여'에너지 차단' 이미 전력 있어로워 메인랜드 소비 40%가 알버타산 석유 
03-09
밴쿠버 캐넉스 부진 언제까지 가려나...
7일 아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캐넉스의 저조한 성적을 반영하듯 관중석 곳곳이 비어있다. 이날 캐넉스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아리조나에 1-2로 패배했다. [사진 이광호 기자]  북미하키리그(NHL) 밴쿠버 캐넉스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03-08
밴쿠버 "사업을 꿈꾸는 이민자를 위한 등대" <절망의 덫에서>
Icon Global Supply 이성기 대표 자서전 출판기념회고난의 한국현대사 속 절망들을 이긴 기적  말 그대로 7전8기의 역경과 고난, 그리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캐나다의 한인 사업가의 한 사람으로 우뚝선 한인 이민자의 자서전이
03-08
밴쿠버 취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적극성"
  밴쿠버무역관 멘토멘티 만남행사멘토의 생생 취업정착정보의 장 KOTRA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한국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밴쿠버에서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 KOTRA밴쿠버무역관(정형식 관장) 제2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본
03-08
밴쿠버 제6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발표
으뜸상에 수필부문 정숙인씨, 시 부문 김미선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6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됐다.  으뜸상에는 수필부문 정숙인(내가 가장 하고싶은 일들), 시부문 김미선(이방인의 노래, 봄)씨가 뽑혔다
03-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