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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 캐, 미 3국 공동 주관 2023년 한반도 심포지움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12-01 08:45 수정 23-12-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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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인태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논의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이하 대사관)은 11월 29일 대사관 청사에서 캐나다 외교부 및 주캐나다미국대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한반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2015년 이래 연례 개최중인 동 1.5 트랙 심포지움에 올해는 공동주관기관에서 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인도태평양 차관보와 David Cohen 주캐나다 미국대사가 참석하였으며,  그 외 Yuen Pau Woo 캐나다 상원의원 등  한국, 캐나다, 미국 정부 및 학계 인사와 캐나다 주재 외교단 7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한반도와 주변의 안보 지형 변화 대응” 주제 하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인태지역내에서 규칙 기반의 자유민주주의 국제 질서 수호를 위한 유사입장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 △북한의 사이버 위협 및 △북한 인권문제의 안보적 위협에 대해 논의하였다.  


심포지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 김숙 전 유엔대사는 오늘날 국제사회가 전쟁과 테러 등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런 혼란을 틈타 북한의 독재 정권은 주민들의 고통과 인권은 외면한 채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고 하고, 북한의 도발 억제 및 위협 대응에 있어 핵심 가치와 인태지역 비전을 공유하는 캐나다의 역할 확대는 이 지역의 안보 증진에 의미있는 기여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대사관은 이번 한반도 심포지움이 한국 정부의 인태전략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캐나다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확대 등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한미일 3국 협력을 포함하여 캐나다와 미국, 일본 및 호주 등 유사입장국가들과의 협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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