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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게 연말 온정 생필품 전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12-23 16:48 수정 21-1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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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22(수)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신규 입국한 340여명의 동포들에게도


연말을 맞아 전국 31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2,860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8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곤 이사장과 직원들은 2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22일 안산 고향마을을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영양제를 직접 드렸고, 직접 방문하지 못한 지역에는 영양제, 세탁세제, 생필품 선물을 보냈다.


올해 사랑의 선물 나눔은 ‘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11월부터 신규로 영주귀국한 340여명의 사할린 동포들에게도 지원캠프를 통해 전달 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안산고향마을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신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지원 캠프를 둘러보고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의견을 들었으며, 인근에 있는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도 방문하여 국내에 재정착한 고려인들의 생활상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사할린 특별법 시행으로 더 많은 사할린 동포분들이 모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선물이지만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고, 이에 안산고향마을 노인회 주훈춘 회장은 ”코로나로 해외에 있는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는데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 고 고마워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국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징용을 당한 사할린 동포들은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1994년 한·일 정부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시범사업’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돌아왔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 안산, 부산 등 30여 지역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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