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엄벌 요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주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엄벌 요구

표영태 기자 입력22-04-19 10:09 수정 22-04-19 11:0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ICBC 페이스북


1회 단속에 총 패널티 금액 620달러 "적당하다"

2배로 처벌 금액 올리는데 동의한다 의견 55%


BC주민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크고 이에 따라 처벌을 강화하자는 데에도 대체로 동의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19일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시 총 620달러 상당의 경제적 패널티를 주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56%로 나왔다. 너무 낮다는 24%, 그리고 높다가 15%로 각각 나왔다. 


운전 중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받거나 텍스트를 보내거나 전자 기기를 다룰 경우 368달러의 위반 벌금 고지와 함께 4점의 벌점으로 252달러의 보험 페널티가 발생한다. 이렇게 첫 1회 위반으로 총 620달러의 경제적 손해를 입게 된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적을수록 적당하다고 봤다. 18-34세는 61%가, 35-54세는 55%, 그리고 55세 이상은 52%였다. 반면 너무 낮다고 보는 관점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더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BC가 73%가 적당하다고 본 반면 북부BC와 밴쿠버섬은 54%로 가장 낮았다. 메트로밴쿠버는 55%, 프레이저밸리는 58%로 나왔다.


현재보다 경제적 손실을 2배로 늘려 1240달러로 하자는 의견에 대해 강한 지지가 31%, 대체로 지지가 24% 등 총 55%가 지지를 표했다. 반면 강한 반대와 그냥 반대를 합쳐 38%로 나왔다.


1년 간 운전면허 정지에 대해서는 52%가 찬성을, 그리고 41%가 반대를 했다. 


상습적인 위반자에게는 전자 기기를 압수하자는 의견에 강한 지지가 38%, 대체로 지지가 26%였으며, 대체로 반대가 13%, 그리고 강한 반대가 15%로 각각 나와 역시 불이익을 주자는 의견에 더 높은 지지를 보냈다.


지난달 운전 중에 휴대폰 사용을 목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4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가 43%로 북부BC와 함께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밴쿠버섬은 5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650명의 BC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9%포인트였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17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실업인 협회, KOTRA와 사업 협조 협의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와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안성준)는 지난 5일 오후 한인실업인협회 사무실에 업무 협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약1시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박만호 회장은 한인 실업인 협회의 연혁과 소상공인 업종별 구성, 그리고 2022년
05-06
세계한인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신청 접수 중
6·25전쟁과 노근리사건 70주년을 맞은 2020년 '노근리 글로벌 평화포럼'이 개막한 2020년 11월 10일 노근리사건 현장인 충북 영동군 쌍굴다리를 방문한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노근리사건희생자심사및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은
05-06
캐나다 2022년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
다양한 장학금이 1000~3000달러신청마감 6월 5일, 발표 6월 17일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장학재단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범수)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
05-06
세계한인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인천광역시에서 개최
4~6일, 멕시코 시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한국 이민사 12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05-05
밴쿠버 버나비서 5일 14세 소녀 차에 치여 사망
한국의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23분에 버나비의 11번 에비뉴 7100블록에서 14세 소녀가 상업용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버나비RCMP는 덤프 트레일러를 달고 있던 덤프 트럭에 의해 소녀가 치였고, 그 부상으로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현장
05-05
밴쿠버 캐나다 시민권자 한국 입국 크게 개선...여권이 문제
YVR SNS 사진외국국적자는 유료로 입국 후 PCR 검사캐나다 재입국 때는 무작위 검사만 받아코로나19가 5차 오미크론으로 인해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오히려 중증 우려를 씻어내면서 캐나다나 한국이나 해외 입국에 대한 조치를 완화했지만, 이제 여권 발급이 또 다른
05-05
밴쿠버 로얄 캐네디언, 한국의 메시를 키우는데 한 몫
FC파이토젠코이노니아 BC축구 리그 후원 통해향후 여성 축구 동호회 육성을 위한 계획 추진캐나다의 대표적인 한인 건강식품 제조 기업인 로얄 캐네디언이 BC주의 축구 리그에 참가한 FC코이노니아 팀을 후원하면서 미래 유럽 무대를 꿈꾸는 한인 차세대 축구인들의 희망이 되고
05-05
밴쿠버 솔로 공연 통한 차세대 단원 자신감 키우는 기회로
강사들의 시범적인 연주와 협연도 성장 동기6월 5일 포트무디 인렛 극장에서 정기 연주회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은 한인 차세대 음악가들에 대중 앞에서의 연주 기회와 함께 각 단원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지난 4월 30일에 있었던 봄맞이 연주회에서는 박
05-05
밴쿠버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의 봄맞이 공연
BC주의 대표적인 한인 청소년교향악단(단장 박 혜정)인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이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에  St Stephen the Martyr Anglican Church(9887 Cameron St, Burnaby)에서 강사와 단원이 함께하는 봄맞
05-05
밴쿠버 송 총영사, 참댄스컴퍼니에 한-캐 수교 60주년 협조 당부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박혜정 단장과도 면담취임 후 광폭의 네트워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송해영 총영사가 내년도의 한-캐 수교 60주년 준비를 위한 만남도 이어갔다.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3일(화) 송해영 총영사가 참댄스컴퍼니의 이민경 단장과 만
05-05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주유비 본격적으로 2달러 시대 개막
가스버디(GasBuddy) 홈페이지 캡쳐거의 모든 주유소 일반 휘발유 2.1달러아보츠포드와 빅토리아서도 2달러 넘겨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춰 2달러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던 메트로밴쿠버의 주유비가 한 때 다시 숨고르기를 한 이후 별 이유 없이 이제 2달러 10센트 선
05-05
밴쿠버 국제 공조 통해 BC주서 대규모 마약 조직 검거
코카인, 엑스터시, LSD 등 다양한 마약 다량 발견37만 달러 현금과 금과 은까지 다양한 압수 물건들BC주의 연방수사관들이 미국 LA 경찰과 공조 수사를 통해 밴쿠버와 빅토리아에서 활약하던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했다.BC RCMP 연방경찰수사관들(BC RCMP Fede
05-05
밴쿠버 밴쿠버 연쇄 묻지마 폭행범으로 15세 소년 체포
다운타운 올림픽 빌리지 해안길에서 발생30일 밤 9시 경 57세 남성 등 3명이 피해자밴쿠버 지역에서 묻지마 폭행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15세 소년이 묻지마 폭행 용의자로 체포됐다.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30일 밤 오후 9시 15분에 올림
05-05
밴쿠버 써리 버스서 10대 소녀 묻지마 폭행한 용의자 공개 수배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이 공개한 동영상 캡쳐밴쿠버대중교통 경찰, 사건 4월 1일 발생용의자 남아시아계의 30~40대 중간 체격써리의 버스 안에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범에 대해 경찰이 공개 수배를 하며 시민의 협조를 요청했다.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
05-05
캐나다 CBSA 공항검문소 추가로 5개 업무 재개
Vancouver Harbour Flight Centre 홈페이지 사진BC주 밴쿠버하버플라이트 센터 등4월 28일 대부분 소규모 공항 가동코로나19로 지방 공항을 포함해 미국과의 육로를 차단을 하면서 국경입국심사를 중단했던 검문소들이 11일부터 다시 입국 업무를 재개한
05-05
밴쿠버 BC 고속도로 순찰대, 5월 교통 위반 집중 단속 경고
자동차 통행량 많아지면 자동차 사고도 늘어과속, 음주, 전방주시태만, 안전거리 미확보 등5월이 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차량이 많아짐에 따라, BC주고속도로 순찰대가 도로 안전을 위한 교통단속 강화를 선언했다.BC주고속도로 순찰대(BC Highway Patrol)는 5월의
05-05
밴쿠버 번진 레이크 주차장 올 여름부터 예약제
BC Hydro SNS 사진6월 27일부터 시작, 무료로 이용8월 7일까지 오후 8시까지 운영대중교통으로 179번 버스로 접근트라이시티의 대표적인 야외 휴양장소인 번진 레이크의 주차장이 올 여름부터 예약제로 운영하게 된다.번진 레이크를 관리하는 BC하이드로는 오는 6월
05-05
세계한인 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제주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전 행안장관 “방역 지침 준수 등 조건으로…관광시장 활성화 기대”“현재까지 재조합 변이 6건 확인…신종 변이 확산 대비 감시 강화”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
05-04
밴쿠버 BC주 반인종주의 데이터법 상정
BC주정부는 원주민, 흑인 및 기타 유색 인종이 당하는 구조적 인종주의와 차별을 타파하기 위한 조치로, BC주는 반인종주의 데이터법을 상정한다고 2일 발표했다.법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는 각종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서의 격차를 규명하고, 정부가 BC주의 원주민, 흑인과 인
05-03
세계한인 한국 체류 60세 이상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접종 백신은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 벡스 백신해외 3차 접종 60세 이상, 보건소서 임시 관리번호 발급 먼저한국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05-03
세계한인 미국의 코로나19 변이 확산, 캐나다인 한국 방문 다시 어렵게 만들 수도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 WHO 홈페이지 캡처미국 재유행 주도하는 BA.2.12.1 변이 바이러스한국에서 4월 16일 미국 입국 여성에서 첫 확인캐나다도 이미 확진자 나오면 6차 대유행 경고질병관리청 해외 PCR검사 한국 부담 없어 유지 미국에서 확산 중이며,
05-03
밴쿠버 송 총영사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서부지회 임원진 면담
송해영 총영사는 지난 2일(월)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서부지회(이하 '과기협')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겸한 브라운백 면담을 갖고, 과기협의 현황과 주요 사업 계획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송 총영사는 "80년대 후반에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 과학
05-03
밴쿠버 개스타운의 명물 증기 시계 받침대 유리 파손
4월 30일 밤에 발생, 경찰 수사 중인위적으로 파손됐는지 확인 작업밴쿠버경찰서는 지난 토요일(4월 30일) 밤에 개스타운의 유명한 증기 시계가 파손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캠피와 워터 스트리트 코너에 위치한 유명 관광 포인트인 증기 시계가 파괴된 사진
05-02
이민 2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는 1280명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페이스북 사진작년 동기 대비 280명 늘어나캐나다 전체로는 50.1% 증가올해 두 달간 캐나다의 새 영주권자가 50% 증가했지만, 한인 영주권자 수는 이에 절반 수준
05-02
캐나다 작년 캐나다 실질 GDP 4.8%의 큰 폭 성장
건설 분야가 전국적으로 고르게 큰 기여서부 지역 이상 기온으로 농업 타격 막대BC주 부동산 임대 리스 산업이 주요 역할캐나다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2020년에 상대적인 기저 효과로 작년에는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연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실질
05-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