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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한인실업인협회 박 신임회장 미래 위한 전략 고민

표영태 기자 입력22-04-21 14:23 수정 22-04-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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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제1차 정기이사회 통해 공개

회원 리베이트 공급사 2개로 축소 등


BC주의 대표적인 한인 실업인 단체인 BC한인실업인협회가 지속되는 수익 감소와 회원 매장 감소 등에 대비한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제26대 BC한인실업인협회(BCKBA) 제1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되어 신임 회장인 박만호 회장단의 2년간 협회 운영 전략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박 회장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영입이사 선출 건으로 재무관리 능력이 있는 이사로 정병국 이사를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 확정하였다.


이외에도 박 회장은 차세대 협의회 구축을 위한 1.5세대 이사 영입, IT 능력자 영입 등 이사진 구성에 다양성을 위한 선출 기준을 내놓았다.


이어 이직상 부회장은 협회의 당면 과제와 실천사항에 대해 공지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우선 협회의 문제점으로 회원들에게 수익 배분이 급격히 감소하는 점이다. 2022년 회원 리베이트 지급 서플라이어는 TCL과 사푸토(SAPUTO) 등 2개사로 감소했다.


또 회원들의 참여도도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회원 매장이 감소하고, 준프랜차이즈(프로그램스토어)의 참여도도 저조하다. 또 그로서리 준회원들의 정회원화 하는 데에도 실패를 했다고 봤다. 그리고 세탁, 코인 분과 이사 미등록 등 기타 분과 활성화도 저조한 상황이다.


그리고 시대 변화와 협회의 미래 준비 부족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내놓았다. 여기에는 회원들을 위한 정보, 세미나 제공이 부족하고, 협회 운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참신한 인재 영입도 등한시 했다고 자아비판을 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박 회장은 공약에서 이미 발표했던 협회 웹사이트 개편, 회원 이익 증대를 위한 공동구매 확대, 투명한 협회 운영과 재무건전성 확보 등에 대해 상기시켰다.


이어 이사회 운영방안에 대해서, 현재 집행부 인원을 최소화 하고, 이사진도 최소화 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기이사회를 매 분기마다 년 4회 개최하며, SNS를 통해 이사회 의사결정을 빠른 시간 내에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협회 사무실 등에 건의함을 받아 회원들의 충고를 경청하고, 협회사무실 내에 인포메이션 보드를 만들어 협회정보를 안내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날 26대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5월 중에 경제세미나, 창업지원 세미나를 갖고, 6월에 UKCIA경제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또 6월 중에 골프대회도 구상 중이다.


3분기에는 8월에 창립기념일 행사와 장학사업을 진행한다는 일정이다. 4분기에는 세계한상대회 참가와 송년의 밤 행사, 그리고 UKCIA 총회 참석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수지예산안 승인, 2022년 협회 현주소 발표, 그리고 내규 개정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사회에 앞서 박 회장은 전임 김성수 회장에게 감사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회장 배지를 박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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