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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여름 혹서기 BC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595명

표영태 기자 입력21-11-01 09:42 수정 21-11-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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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보건소(Fraser Health) SNS 사진


대부분 6월 25일에서 7월 1일 사이 발생

밴쿠버 써리 버나비 최다 사망한 도시로


올 여름 BC주가 캐나다의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 엎으면서 이에 따라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났다.


BC주검시소(BC Coroners Service)는 지난 여름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가 최소 595명이라고 1일 발표했다.


연이어 4번이나 최고 기록을 갱신하던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이들의 거의 대부분인 526명이 목숨을 일었다. 그리고 이어진 열돔(heat-dome) 기간 동안 관련 부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사망자들이 추가로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6월 28일에 131명, 29일에 231명을 각각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1%, 남성이 49%로 비슷했다.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 사망자의 거주 보건소를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밴쿠버해안보건소로 120명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BC주 전체의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1명이었다. 그리고 주로 70대 이상이었다.


보건서비스 지역으로 세분화 해 보면 프레이저 북부가 17.4명, 프레이저 남부가 15.1명, 그리고 밴쿠버가 13.7명이었다. 또 시로 보면 밴쿠버가 99명, 써리가 67명, 그리고 버나비가 63명이었다.


고온에 따른 부상은 96%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했다.


검시소는 사망자 개개인의 사망원인을 세밀히 검사해서 내년에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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