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7명 보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24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7명 보고

표영태 기자 입력21-09-24 15:23 수정 21-09-24 15:3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주일간, 확진자 4587명, 사망자 34명

다시 프레이저 보건소 관할 지역 최악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일일 발생 건 수가 700명 대 전후로 보이며 횡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심상치 않게 꾸준하게 나오는 모습이다.


24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가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922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에 1888명에서 34명이 늘어났다. 하루에 평균 4.85명의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2~3주 안에 2000명을 넘길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확진자도 이날 743명이 나와 누적 화진자 수가 18만 2541명이 됐다. 1주일 사이에 4587명이 늘어 하루 평균 655.3명이 나왔다.


각 보건소별 일일 확진자 수를 보면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랭리 등을 관할하는 프레이저보건소 지역에서 292명이나 나왔다. 이제 내륙보건소보다 더 많은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감염 중인 환자 수에서도 2029명으로 BC주의 5개 보건소 중 가장 많다. 


7명의 사망자 중에서도 4명이 프레이저보건소에서 나왔다. BC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1~3차 대유행 기간 중에 항상 최다 확진자와 사망자를 기록했었다. 4차 유행 초기와 다르게 다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지역으로 오명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까지 12세 이상 BC주민 중 1차 접종률은 87.5%이고, 접종 완료률은 80%를 달성했다. 따라서 집단 면역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하지만 그럴 기미는 없어 보인다. BC주 보건당국은 미접종자가 확진자나 병원 입원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 완료자들의 돌파 감염이나 입원 비율도 계속 증가해 백신만으로 코로나19를 완전 퇴치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한국은 추석 5일 연휴를 끝난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종전 최다였던 2221명을 경신하고 2416명을 기록했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5132명이고, 사망자는 총 2434명이다. 24일 오후 10시에는 3000명이 넘어 선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러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가 20만 명이 넘으면서 미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에 이어 5번째 20만 명 돌파 국가가 됐다.


캐나다는 23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59만 4200명에 사망자는 2만 7581명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67건 18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백신접종 완료 안 하면 한국 가는 것 불가능
캐나다의 모든 공항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백신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캐나다항공수송안전청(Canadian Air Transport Security Authority) 페이스북 사진캐나다 공항들 접종 완료 확인서 카드 지참 해야PCR음성확인서 미지참
11-18
밴쿠버 올해 연말 다시 활기 찾는 밴쿠버 한인 송년회들
2018년 한인회관에서 열렸던 밴쿠버 한인회 노인회 합동 송년회 모습.(표영태 기자)한인회 12월 2일 써리골프장에서실협, 옥타, 코윈, 해병전우회 등노인회, 재향군인회는 일정 불투명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인사회의 단체들이 모임을 갖지 못하며 송
11-18
밴쿠버 캐나다 차세대에 한국전통문화 우수성 알리기
돌잔치에 모델로 나온 아인이 어린이가 미역국 등으로 마련된 생일 음식을 돌잔치 마지막 순서로 먹고 있다.(표영태 기자)예랑의 이경란 박사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돌잔치에 대해 설명하고, 김진희 씨가 이를 통역했다. (표영태 기자)아인 어린이가 돌상
11-18
밴쿠버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계란도, 생필품도 공급 차질 우려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인해 유실된 도로 모습.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17일에 주정부 14일간 유효한 비상사태 선언도로 등 공급망 파괴로 인한 생필품 수송 위기일부 농장지역 침수로 계란 등
11-18
밴쿠버 11월 22일은 세계 주요 도시 김치 담그는 날...밴쿠버도 동참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으로 한인회관에서타민족 20명 참가 무궁화여성회 도움 받아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 기봉) 여성분과위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김치 나눔축제(Kimchi Festival)를 개최한
11-17
밴쿠버 한국 영화 '비상선언' 2022년 북미 개봉 예정
WELL GO USA 제공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정상급 배우 출연한재림 감독의 항공 재난을 소재로 다룬 영화WELL GO USA ENTERTAINMENT는 내년에 한국의 항공 재난 영화인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북미
11-17
밴쿠버 김성곤 이사장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간담회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취임 후 1년 만에 첫 해외 순방대륙으로 북미를 정하고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밴쿠버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평화통일에 재외 한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특히 서구권 국가 중 북한과 외교수립이 되어 있는 캐나다에 살고
11-17
밴쿠버 김성곤 이사장 주마간산 첫 해외 순방...밴쿠버 1박 2일 방문
재외동포가 아닌 같은 '한인' 인식 필요성 동의밴쿠버 차세대한인정치인 만남이 주 방문 목적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이창준 교육사업부 차장과 김보라 차세대사업부 대리와 함께 지난 11일 밴쿠버를 찾았다.김 이사장은 11일 밴쿠버 도착 후 밴쿠버한인사회
11-17
밴쿠버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주최, 정병원 총영사 송별 줌미팅
정병원 총영사와 작별 인사서부 캐나다 – 2021 년 11 월 16 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2018 년부터 서부 캐나다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후 새로운 부임지로 떠나는 정병원 총영사를 위해 온라인 송별회를 주최했다.행사에는 서부 캐나다의 시, 주, 연
11-17
세계한인 해외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단계적 일상 회복 증가 국외 여행사 보호재외국민 질병·부상 등 원격 응급조치 등한국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해외로 나가는 국민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여
11-17
캐나다 오징어 게임’속 한국의 놀이, 캐나다를 달궜다!
‘오징어 게임’ 속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행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주캐나다한국문화원)‘오징어 게임’ 속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행사 ‘달고나 뽑기’‘오징어 게임&rsq
11-17
밴쿠버 릴루엣 산사태에 실종됐던 밴쿠버 거주 여성 시체로 발견
펨버튼수색구조대가 지난 15일 몇 대의 차량이 산사태로 쓸려 나간 더피 레이크 로드와 99번 하이웨이 인근 지역에서 구조작업을 펼쳤다. (PembertonSAR 트위터 사진)99번 고속도로 상 수색 작업 중 발견추가 산사태 피해자 및 차량 가능성도BC남부지역에서 폭우와
11-16
밴쿠버 BC남부 지역 곳곳 홍수와 산사태로 끊기고 잠기고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아보츠포드, 메리트, 나나이모 등주요 도로 산사태 홍수 통행 불가프레이저밸리 지역 이번에 눈 예보지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진 폭우에 BC주 남부 곳곳에서 산사태와
11-16
캐나다 한-캐 미술 전문가들, 양국의 근대미술에 대하여 논하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과 대구미술관은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 풍경'의 캐나다 전시를 계기로 11월29일(월) 오후 7:30에 온라인 한-캐 근대미술 심포지엄을 공동주최 한다. 문화원은 근대미술이라는 다소 생경한 주제를 통해서 한국과
11-16
세계한인 한복 교복,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만난다
기증한 한복 교복.(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한복 교복 기증…박물관, 내년 9월 ‘한류’ 기획전‘한류’ 주제 케이팝 스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도 전시한복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
11-16
밴쿠버 한국 국세청, 밴쿠버에서 세무설명회 개최
양도소득·상속·증여세, 비거주자 판정 등12월 6일 오전 11~13시 한인회관에서한국 국세청은 주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한인회와 함께 1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에서
11-16
세계한인 '명성황후 시해' 낭인 아닌 일본 국가 차원 범죄 확인
을미사변에 가담한 일본 외교관이 사건 직후 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실린 16일자 아사히신문. 이영희 기자"명성황후 죽였다, 간단했다" 126년만에 발견된 '을미사변 고백'당시 조선 영사관보(補) 호리구치
11-16
캐나다 위니펙 군함 승무원 서울 인근 해군 기지 방문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 위니펙 군함의 해군 승무원들이 서울 인근의 대한민국 해군 기지를 잠시 방문하고, 한국 해군 순항훈련 2척은 빅토리아를 방문하며 한국-캐나다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던 사진을 대사관 페이스북에 올렸다.밴쿠버 중앙일보 
11-15
밴쿠버 산사태에 고립된 메트로밴쿠버-프레이저밸리
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산사태, 홍수에 1번, 3번, 7번 고속도로 폐쇄15일 새벽 현재 BC주 정부 차원 경보 발령 없어BC주교통기반시설부의 SNS에 주말 사이에 각종 산사태와 홍수 사진
11-15
세계한인 한국 영사콜센터, 위챗·라인 상담 오픈, 재외국민보호 사각지대 해소
중국과 아시아 지역 서비스 접근성 높이기 위해향후 신고자 스마트폰 GPS 이용 ‘위치기반 상담’한국 외교부는 해외 어디서든 국민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전화, 무료전화앱(App), 카카오톡에 이어 11월 15일부터는
11-14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1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관련 서류 관할 공관 우편 제출재외동포재단은 ‘2022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위해 오는 12월 7일(화)까지 온라인 신청 받는다고 발표했다. 대상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개최되는
11-14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12월 10일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
작년 12월 12일(토)에 온라인으로 개최된 주밴쿠버총영사관의 '2020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행사'를 모습(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45세 이하 광역밴쿠버 거주 한인김우남 교수 메타버스 관련 강의주밴쿠버총영사관은 서부 캐나다 지역의 한인 차세대 네
11-14
밴쿠버 캐나다 현충일 행사 엄숙히 거행
11일과 12일 양일간 밴쿠버를 방문한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이 11일에 평화의 사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헌화식에 참석했다. (한준태 마케팅 전문기자)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참석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을 맞아, 버나비의 한국전 참전 용사를
11-11
밴쿠버 민주주의 꽃은 선거...재외 유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
11월 한아름마트 현장 신고·신청 접수밴쿠버총영사관은 또 유권자 등록 편의를 위해서 11월 한 달 간 수요일과 목요일에 한인타운인 한인빌리지 한아름마트(H-Mart Coquitlam, 329 North Rd #100, Coquitlam)에서 안내 및 순회접
11-11
밴쿠버 10일 하루 BC주 코로나 사망자 11명
전국 최다, 캐나다 사망자의 3분의 112세 이상 인구의 접종완료률 86.4%BC주가 코로나19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에서 전국에서 최악의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원인 중의 하나가 10개 주 중에 백신 접종완료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도 차지했다.10일 BC주
11-1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