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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마스터카드 밴쿠버에 대규모 투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1-24 10:59 수정 20-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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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가 밴쿠버에 사이버 보안 센터를 두기로 했다. 마스터카드는 밴쿠버에 새로운 개발 센터를 설치하면서 5억1000만 달러를 들여 온라인 범죄에 대응하는 조직을 키우기로 했다.

 

연방정부도 마스터카드사의 결정에 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소식도 함께 알려졌다.

 

마스터카드는 23일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밴쿠버에 세울 시설은 기업이 세계에서 6번째로 도입하는 테크놀로지 센터로 주로 온라인으로 지불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기 수법을 연구하고 차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고 밝혔다.

 

약 1년 전인 2019년 2월 연방정부의 기술 센터 지원금 발표 소식이 알려졌을 때 전체 규모의 절반가량이 외국계 기업에 할당됐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구체적 내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터카드사 아재이 방가(Banga) 최고경영자는 밴쿠버에 세울 새 사이버 앤 지능 센터가 다운타운 하우 스트리트의 더 익스체인지 빌딩에 들어설 것이라고 알렸다. 해당 빌딩에는 아마존도 입주해있다.

 

이미 2017년에 밴쿠버에 소재한 사이버 보안 기업인 뉴데이터 시큐리티사를 인수해 운영하고도 있다. 

 

새 사이버 보안 센터에는 약 38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코압으로 100명가량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BC기술협회는 밴쿠버의 관련 인적자원이 풍부한 점과 세계 주요도시와의 관계에서 밴쿠버가 우위에 있다는 점이 마스터카드의 선정 이유라고 분석했다.

 

마스터카드사의 신설 결정은 여러 다국적 기업의 밴쿠버 진출 중 가장 최근 소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티팔티(Tipalti)가 밴쿠버 사무소를 2월에 열기로 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인터넷 기업 그래머리도 개스타운에 3000 제곱피트 규모의 사무소를 지난해 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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