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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에 5:1 승리… 20일 밤 7차전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19 11:17 수정 24-05-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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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경기 앞두고 공격력 폭발


에반 부샤드와 라이언 누전트-홉킨스가 각각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코너 맥데이비드가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토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7전 6차전에서 5-1로 승리하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딜런 할러웨이, 잭 하이만, 에반더 케인도 오일러스의 득점에 기여하며, 오일러스는 월요일 밤 밴쿠버에서 열리는 7차전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캐넉스의 닐스 호글랜더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노리는 캐넉스를 위해 한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1피리어드 8분에 리온 드라이자이틀이 할러웨이에게 패스를 전달하면서 시작되었다. 할러웨이는 수비를 뚫고 캐넉스의 골키퍼 아투르 실롭스의 다리 사이로 골을 넣으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드라이자이틀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1경기 모두에서 최소 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엘리아스 페테르손이 골대 뒤에서 호글랜더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호글랜더는 오일러스의 골키퍼 스튜어트 스키너를 넘겨 이번 플레이오프 첫 골을 기록했다.


1피리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부샤드가 중거리 슛을 날려 골을 넣었으나, 맥데이비드가 실롭스와의 경미한 접촉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 첫 20분 동안 두 팀은 각각 4개의 슛을 기록했다.


에드먼턴은 2피리어드 7분에 맥데이비드가 하이만을 발견하고, 그의 슛이 실롭스를 넘겨 밴쿠버 네트로 들어가면서 리드를 되찾았다. 맥데이비드는 이전 세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하고 있었다.


맥데이비드는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샤드의 시즌 다섯 번째 골이자 포스트 시즌 17번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로써 오일러스의 주장 맥데이비드는 NHL 역사상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20포인트를 기록한 10번째 선수가 되었다.


에드먼턴은 2피리어드에서 밴쿠버를 14-5로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오일러스는 3피리어드 시작 3분 25초 만에 맥데이비드가 누전트-홉킨스에게 백핸드 패스를 전달하며 세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누전트-홉킨스는 플레이오프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에드먼턴은 3피리어드 종료 7분을 남기고 케인이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슛으로 이번 포스트 시즌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5-1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승리로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7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게 되었으며, 밴쿠버 캐넉스와의 치열한 승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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