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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얼쑤~"...한인회 추석 잔치

표영태 기자 입력21-09-23 09:57 수정 21-09-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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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인회의 최초의 광복절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었던 백지원 어린이 가족이 추석 행사에 제일 먼저 참석해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겼다.(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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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추석 잔치에 참석한 한인 어린이들이 김정홍 도예가가 만들어 놓은 흙도자기를 고르고 있다. 이 도자기에 자기 이름을 써 놓으면 김 도예가가 청자로 구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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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서는 제기 만들기를 만드는 재료를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제기를 만들어 찰 수 있고, 나중에 선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한인회(회장 심진택)은 지난 19일 오후 12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추석에 맞춰 한국 전통 놀이를 즐기는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도자기 명인인 김정홍 도예가 부부가 한국 전통 도자기를 빚는 시범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도자 한 점 씩을 청자로 구워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부모나 지인을 따라 온 어린이 등 참석자들은 자신이 고른 흙도자기에 이름은 남겼고, 김 도예가는 이 흙도자기를 초벌 구이와 청자 유약을 발라 완성된 청자로 선물할 예정이다.


한인회 측은 한인회관을 찾은 한인 노인들이나 한인 어린이들에 한국 전통 놀이로, 재기 만들기, 윷놀이, 투호 놀이 판을 벌여 놓았다.


또 한인회는 추석의 대표적인 한국 전통 음식인 송편과 심진택 회장이 대표로 있는 오로니아 건강식품의 영양제도 한 개씩 모든 방문자에게 추석 선물로 나누어줬다.  


한인회는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입장객 모두의 백신 카드와 신원을 확인했다. 백신 카드 등이 없어 입장을 할 수 없는 방문자에게도 선물을 챙겨 주었다.


이날 각종 전통 놀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어린이에게는 김 도예가가 준비한 선물을 주며 한인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석의 풍성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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