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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교육부, 재외한인 사회 조명 연구 지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8-17 08:28 수정 18-08-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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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국학 세계화 랩'사업 선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은 2018년 ‘한국학 세계화 랩(lab)’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에는 11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2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과제는 매년 3억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5년(3+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중 하나는 바로 호주 모나시 대학교(Monash University) 한길수 교수의 '세계화에 대한 로컬 에이전시 국가의 대응: 비교론적, 초국가적, 그리고 디아스포라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의 사례'라는 내용이다.

 

디아스포라, 이민자, 사회 통합 분야 전문 연구진들로 구성된 호주 모나쉬 대학(Monash University) 한길수 교수 연구팀은 초국적 이민현상, 자본의 세계적 이동 등에 따른 재외한국동포들과 노동 이민, 난민 등으로 한국에 유입되는 이민자들을 국제 비교론적 시각으로 연구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 ‘민족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세계화 시대가 가져온 외부적 압력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분석하고, ‘열린 민족주의’라는 새로운 민족국가 대한민국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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