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전 PCR 검사 폐지, 에어캐나다 탑승 거부 일시 혼선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한국 입국전 PCR 검사 폐지, 에어캐나다 탑승 거부 일시 혼선

표영태 기자 입력22-09-02 11:14 수정 22-09-02 11:1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은 무료로 검사

단기체류 외국인 공항검사센터서 유료로 


캐나다에서 2일 한국으로 출발하는 경우 국적과 상관없이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


한국 입국 시간으로 3일 0시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일 캐나다 출발 항공편은 모두 3일 중에 도착하게 된다.


그런데 2일 이런 한국 정부의 조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에어캐나다 측이 탑승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주캐나다 한국 대사관은 에어캐나다 측에 이와 같은 사항을 알리며 신속히 대처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도 이를 확인하고 내부 사이트에 업데이트 하여 2일부터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 됐지만, 한국 질병관리청은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모든 입국자는 기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입국 후 하루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는 내국인과 F-4 비자 등 장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다. 방역당국은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공항검사센터에서 받도록 권고했다. 이 경우 본인 부담으로 일부 비용이 발생한다.


또 검사한 결과가 나오면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Q코드에 입력해 달라고 안내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상황의 평가와 변이의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입국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의료체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제한을 해제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이어서, 정부는 이에 맞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책을 내놓고 이를 따라 주기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요양병원·시설에서는 접촉 면회 금지 등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806건 2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국세청 캐나다 세무설명회 지상 중계 2-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란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현금 · 주식 · 펀드 · 보험 등 모든 자산)의 합이 해당연도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금융계좌의 정보를 다음 연도 6월
09-28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한인장학재단 '2022 장학의 밤' 행사
주토론토 총영사관의 김득환 총영사는 지난 24일(토)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이 주최한 '2022 장학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주토론토 총영사관)밴쿠버 중앙일보
09-26
밴쿠버 견 신임 총영사,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방문
견종호 총영사는 26(월) 버나비에 위치한 호국회관을 방문하여 이우석 회장 등 6.25 참전 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원들에게 부임 인사를 하고, 유공자회 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 총영사는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총영사관
09-26
캐나다 한국인이라면 캐나다 금융기관에 24억 씩은 있잖아
지난 19일 한국 국세청 출장단이 밴쿠버를 방문해 한인회관에서 캐나다 납세자를 대상으로 거주자 판정기준, 해외금융계좌 신고, 해외탈루소득 신고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표영태 기자)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결과 개인 규모 캐나다 5위인당 금액에
09-26
세계한인 한·캐나다 산업장관, 핵심광물 공급망·첨단산업 협력확대 논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쉐라톤호텔에서 프랑수와 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양국간 교역·투자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한국 기술+캐나다
09-26
캐나다 한·캐나다, 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이창양(오른쪽 다섯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기업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LG엔솔·광해광업공단, MOU 4
09-23
세계한인 캐나다 93세 최고령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등 26일 한국 방문
국가보훈처, 9월 26일(월)~10월 1일(토)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캐나다, 튀르키예, 태국 등 유엔 참전용사 및 실종자 유족 50명 초청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50명이 오는 26일(월) 방
09-22
밴쿠버 국세청 캐나다 세무설명회 지상 중계 1-개인의 거주자 판정기준
1. 거주자 개념거주자란 그 국가의 법에 따라 주소, 거소, 관리장소 또는 그와 유사한 성격의 다른 기준에 따라 그 국가에서 납세의무가 있는 사람입니다.내국인/외국인 여부는 국적기준으로 구분하는 반면,거주자/비거주자 여부는 해당인의 경제적/인적 연고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09-22
캐나다 캐나다, 입헌군주제 하에 남아 있을 것인가?
찰스 3세 국왕이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모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후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반대와 찬성 비슷해, 상관없다도 높은 편찰스 3세 호감 46% 대 비호감 41% 나와영국의 엘리자베스2세가 사망한 후 새로 챨스 3세가 캐나다의
09-22
캐나다 캐나다가 공식 인정한 캐나다와 한국과의 관계
캐나다의 7번째 규모의 교역 파트너2만 7000명 이상 캐나다인 한국 거주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를 22일과 23일 방문하는 가운데, 저스틴 트뤼도 총리실에서 캐나다와 한국간 관계에 대한 사실 자료를 내놓았다.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캐나다의 7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다
09-19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 4위 국가
미화로 총 9.3억 달러를 투자올 상반기는 15억 달러 달성캐나다가 여전히 미국에 그늘에 가려지고 있지만, 한국의 주요 해외직접투자 대상국가 5위 안에 들어서고 있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가 1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자료
09-16
밴쿠버 에어캐나다, 아시아 커뮤니티 여행사 초청 추석행사 열어
에어캐나다의 아시아지역 마케팅팀원들이 추석행사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에어캐나다 아시아지역 마케팅팀 록키 로 팀장이 태국 관광공사 뉴욕지점의 스왕챠로엔 지점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표영태 기자)관광지 관련 퀴즈 이벤트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계
09-15
세계한인 제주포럼 한국과 캐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 마련
캐나다 인사들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반도' 세션 주관내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대비 관계 발전 의견 나눠제주포럼의 한 세션을 담당하는 UBC 박경애 교수 등 캐나다 인사들이 한국의 외교 수장을 만나 양국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한국 외교부는 박
09-15
캐나다 2041년 캐나다의 한인 인구는 최대 60만으로 추산
소수민족 순위는 남아시아-흑인-중국-필리핀 순전체 인구 중 이민자와 자녀의 인구 절반을 넘겨캐나다 인구 증가가 자연증가율이 아닌 이민자에 의지하고 있어, 2041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이민자와 그들의 자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중 한인 수는 50만 명이 된다는 전망자
09-09
세계한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캐나다 역할 모색
올해 제주포럼에 UBC 박경애 교수와 캐나다연방의회 의원들 그리고 전현직 외교관들이 참석해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반도' 세션에서 캐나다의 역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09-08
캐나다 한국 - 캐나다 기후변화 양자대화 신설
김효은•캐서린 스튜어트 양국 기후변화대사 면담제1차 한-캐 기후변화대화는 내년에 개최될 예정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와 9.5.(월) 외교부에서 면담을 갖고, “한-캐 기후변화대화(Cl
09-08
밴쿠버 캐나다 한인중심지에서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외치다
전통 악기, 무용,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한마당K-POP에 맞춘 에어로빅, 여성 합창의 서양민요지난 주말 캐나다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코퀴틀람에서는 한인사회의 다양한 과거와 현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문화 공연이 펼쳐져 많은 타민족의 눈길을 끌었다.사랑스런복합
09-08
밴쿠버 한국의 밀크티 브랜드 팔공티 캐나다 서부로 진출
팔공티 캐나다 본사 웹사이트 캡쳐브랜드 팔공의 80 차를 끓이기 이상적인 온도온주에 먼저 진출 후 밴쿠버에 가맹점 모집 중2017년 한국에서 처음 런칭 한 후 밀크티와 커핀 전문 브랜드인 팔공티가 2019년 캐나다 동부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안정적인 사세를 확장한 후
09-08
캐나다 다시 자이언트스텝으로 오른 캐나다 기준 금리
7일 중앙은행 3.25%로 올해만 5번연초 0.25%에서 12배나 크게 올려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7일 정례 기준금리 발표를 통해 0.75% 포인트가 오른 3.25
09-07
밴쿠버 차세대 무역 창업 행사 성공에 한인신협•에어캐나다 후원이 밑거름
세계무역인협회(월드-OKTA)의 황선양 대륙부회장이 지난달 27일과 28일 밴쿠버에서 열린 서부통합 2022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위해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과 더불어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재정적 후원을 해 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09-07
세계한인 한국 입국전 PCR 검사 폐지, 에어캐나다 탑승 거부 일시 혼선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은 무료로 검사단기체류 외국인 공항검사센터서 유료로 캐나다에서 2일 한국으로 출발하는 경우 국적과 상관없이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한국 입국 시간으로 3일 0시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일 캐나다 출발
09-02
캐나다 2022년도 캐나다 워홀러들을 위한 오리엔데이션
주한캐나다대사관 스코필드 홀에서 열려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 해산업인력공단•대한무역투자공사 등 참여주한캐나다대사관은 2022년도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합격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한 캐나다 대사관 1층 스
09-01
캐나다 캐나다한국문화원, 로열 온타리오박물관과 한국문화를 알린다.
한국 아이돌그룹 P1하모니(출처 FNC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스페셜 게스트 한국 아이돌그룹 P1하모니 초대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대사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로열 온타리오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 ROM)과 함께 한국문화의 밤을
09-01
밴쿠버 BC 동아시아인, 다른 어느 인종보다 캐나다 우선 생각
BC관광공사 페이스북캐나다 우선 응답이 66%, 주 먼저 22% BC주민 전체 캐나다 먼저 응답율 63%BC주의 동아시아인은 주의 개념보다는 국가라는 개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조사설문전문기업 Research Co.가 30일 발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서
08-30
캐나다 한-캐나다 핵심 광물 및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 논의
박 산업부 2차관,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과 면담이차전지‧전기차용 핵심 광물 등 협력 확대 모색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30일(화) 오전 11시에 서울청사 별관 접견실에서 존 해너포드(John F.G. Hannaford)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의
08-3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