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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새해 우표값 올라 1.05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2-26 23:22 수정 18-12-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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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우편 7-20센트까지 인상

 

내년 초부터 우편 요금이 인상된다. 캐나다포스트는 국내로 발송되는 일반 우편 요금이 1월 14일부터 5센트 오른 1.05달러라고 밝혔다. 우편물의 크기에 따라 최고 35센트까지 인상된다.

 

미국으로 향하는 우편 요금은 7센트에서 20센트까지 인상되며 그 밖에 다른 나라로 보내는 우편 요금은 지금보다 최대 20센트까지 오른다.

 

마지막 우편 요금 인상 시기는 2014년 3월로 이후 5년 가까이 요금이 바뀌지 않았다.

 

캐나다포스트는 우편 요금 인상으로 해마다 26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중 1500만 달러는 중소기업에서 1100만 달러는 개인들이 더 내는 부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인상 폭이 가구당 연간 65센트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체는 우편 발송에 드는 요금이 평균적으로 연간 14.21달러로 추산된다.

 

전통적인 방식의 편지 보내기보다 이메일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면서 우편 당국은 기존 편지 취급량이 2006년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10여 년 사이에 200만 통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게 감소한 우편물 양은 고스란히 캐나다포스트에 재정 부담으로 이어졌다.

 

캐나다포스트는 우편물 감소 추세가 현재처럼 계속 이어지고 그 밖에 다른 재정 부담까지 추가로 나오면 근본적인 요금 변화 없이는 앞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캐나다포스트는 올해 운영 결과를 적자로 분석했다. 올해 9월 도시 외 지역 근무자에게 25%의 임금 인상을 하라는 결정이 내려졌고 이 때문에 연말까지 5500만 달러의 인건비 추가 지출 부담이 생겼다.

 

우편노조는 10월 말부터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순환 파업을 시작했고 한 달 후 정부와 의회는 이들의 직장 복귀를 명령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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