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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밴두센 공원, 사쿠라 일본 축제

표영태 기자 입력17-04-07 15:38 수정 17-04-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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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도 주류사회와 어우러지는 축제 만들어야

 

메트로 밴쿠버에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사쿠라데이일본축제(Sakura Days Japan Fair)가 밴두센 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 5251 Oak Street, Vancouver)에서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펼쳐진다. 

일본 커뮤니티 중심으로 가족 친화적인 일본 문화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한국의 팔각정이 있는 밴두센 가든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밴쿠버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화사한 벚꽃과 함께 일본에서 온 대북공연팀(Kizuna shamisen & percussion group)의 공연과 일본 음식 만들기 행사, 유카타 패션쇼, 사케 시음대회, 일본 무술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밴쿠버 한인사회나 중국인 사회와 달리 일본인들은 겉으로 집단 거주지나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지만 밴쿠버 일본인들이 처음 생선 가공 노동자로 정착했던 포웰 스트리트에서 매년 열리는 포웰 스트리트 페스티발(Powell Street Festival)을 비롯해서 버나비의 니케이 헤리티지 센터에서 축제 등 한인사회보다 더 많이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 축제를 벌이고 있다.

올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밴쿠버 캐나다 퍼레이드에 한인사회가 대규모로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 한인사회는 한인중심의 페스티발을 하며 타민족들이 외부 손님으로 찾아 오는 한인 위주의 한인행사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캐나다 퍼레이드에는 한인이 좋아하고 한인에 친숙한 한국 문화가 아닌 타민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총영사관 관저에서도 한인사회의 문화관련 단체들이 모여 캐나다 퍼레이드에 대한 의견을 내 놓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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