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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한인 양자 설날 행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2-14 18:36 수정 21-0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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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가족 200여 명 온라인 초청, 온라인으로 2시간

퀴즈, 한식 조리 실습,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이하 민주평통)와 캐나다한인양자회(회장 임승우/이하 양자회)가 공동 주최한 캐나다한인양자회 초청 설날행사가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화상방식으로 2시간 동안 열렸다.


양자회 소속  62가족을 포함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날행사는엘리슨 오코너씨가 사회를 맡고 윌 조 양자회 부회장이 게임을  맡아 진행했다.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락다운 상황속에서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설날축하행사는 양자회 임승우(빈센트 임) 회장의 한국어 새해인사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김연수 민주평통회장, 정애리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장의 인사말 후 케빈 그로시씨가 애국가를 선창했다. 


김연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새해의 마음을 담는다” 며 “ 한국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참석자들과 오늘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배 올리는 법 동영상 시청 후 제임스 퀸란씨가 부른 방탄소년단 노래 “Life Goes On”, 제임스 드보라벡 씨의 “ 평화를 기다리며…” 등 공연에 이어 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단장 김미영)이 한국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어 한국 관련 지식을 주제로 한 퀴즈 게임을 마치고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김지현(제니퍼 김) 기획분과 위원장이 유창한 영어로 발표에 나서 “오늘 행사를 양자회와 공동 주최한 민주평통은 남북한 통일을 위한 기구”라며 “한국계 캐나다인은 한국인임과 동시에 캐나다인이다. 조국인 한국이 통일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하고 또한 평화를 지향하는 캐나다인으로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과제다”라고 캐나다에서 살아가는 한인 입양인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 이병룡 부회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시작 전 미리 손질해 GTA는 물론 서드버리, 키치너 등 원거리 거주 입양가족들에게까지 배달했던 음식재료로 잡채 만드는 법을 에스더 김씨의 시범에 따라서 다같이 만드는 순서가 있었다. 이어 한인 입양아동을 잘 키워주신 캐나디언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하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양자회 이사장 김만홍 목사의 폐회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임회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로 회장으로 취임하는 윌 조 부회장의 인사후 케빈 그로시씨의 아리랑 선창으로 2시간의 온라인 설날 축하행사를 마쳤다.


행사 도중 참가자들은 처음 진행된 온라인 설날행사에서 온라인 채팅으로 주최측의 세밀한 준비에 감탄하며“Thank you!”를 연발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성공적인 온라인 행사가 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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