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이야기

표영태 기자 입력23-10-12 08:41 수정 23-10-12 16: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매맞지 않고, 18시간 노동시간을 줄여주고, 4가지 이상 반찬도 달라하고, 최저 생계비 정도의 월급을 요구하자고 밤에 몰래 데모 연습도 했지만, 결국 간절한 그 목소리도 내보기 전에 숨져야 했던 주인공의 동료 차장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e47ovAiu_50f93109dcf23f2803ace959dd50f120bb932f31.JPG

1980년까지 흔하게 집안의 인간 세탁기, 인간 청소기, 인간 식기 세척기 등 궂은 일을 했던 식모로 들어가는 주인공 희숙. 그러나 주인 남자에 몹쓸 짓을 당하면서 오히려 여주인에게 매맞고 도망쳐야 하는 억울한 운명. 표영태 기자


758783364_3LdUKhYW_e0d0cabffacbddbd4cb6bcce00fff17b906e3e46.JPG

1970~80년대 산업역군을 실어나르는 산업역군으로 차장이 되어 기뻤던 주인공을 회상하는 모습. 표영태 기자


758783364_2Sx7fUsr_5cdee11c75931875bb746fe394b6fea80e77f83f.JPG

한 명이라도 더 산업역군을 실어 나르기 위해 연약한 몸으로 만원 버스에 승객을 강제로 밀어넣고, 목숨 걸고 개문발차까지하기 위해 원더우먼 같은 능력이 필요했던 차장. 표영태 기자 


758783364_MBLT9wIy_10e0fa1b5ee9fa08c3c23d20c7870ccbe1e35618.JPG

항상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되는 여차장들 위에 군림하며 온갖 만행을 저지르는 사장의 앞잡이 반장. 표영태 기자


758783364_aUTSVzcr_3639f43e48a573dd5663ff6c1c09bfcead5558a9.JPG

고향을 떠나 온 차장에게 아버지와 같은 다정다감한 말로 선한 척 하던 사장은 노동착취, 성착취를 하고, 산재의 책임을 죽은 직원에게 떠 넘기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8Kkm57DJ_07601ad91b13ab6e67db2d8418b256d45b363dfb.JPG

20대 전후의 젊음을 즐기고, 대학생도 짝사랑하며 여느 평범한 아가씨처럼 살아가는 주인공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FzoJWcfs_adb41ae12bcb62dcb67d26f79ecd823732125c38.JPG

온갖 죄를 씌워서 폭행하고, 알몸 수색까지 하는 사주의 앞잡이들에 힘없고, 무식해 제대로 항변, 저항도 못하고 당하며 오히려 부끄러워 세상에 알리지도 못하는 주인공과 동료들. 표영태 기자


758783364_k1Vygl8H_1901ab3f898a0fb76feb6308020fbacb3e173684.JPG

갑질을 모르던 젊었을 때도 갑질을 당했지만, 갑질이 알려지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현재도 갑질을 당하며 제대로 반항도 못하는 중년의 희숙. 표영태 기자


758783364_Y4AOCxiT_d6a0a0adf67feeac705a1e0218d1db7f342aee1f.JPG

동료의 죽음에 마음의 짐을 지고 살아왔던 중년의 희숙이 20대 젊은 모습으로 마음 속에 살아 있던 동료들의 조언에 '원더우먼'으로 미래의 희망을 꿈꾸며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LDQOFM3g_59689c2b9b2e4980167fb589c78e02cb5abd1d78.JPG

커튼콜을 받고 모든 출연진이 무대 앞에 섰다. 표영태 기자


극단 하누리 제18회 정기공연 "나르는 원더우먼"

산업역군에서 빨갱이로 몰린 우리 자매들 이야기

1980년 대 전후에 유행한 노래와 춤, 생활 모습들


캐나다에서 거의 유일한 한인 극단의 정기공연이 현재 한국의 고속적인 압축경제 발전에 목숨 받쳐 기여했지만, 결국 소외되고 잊혀져간 우리의 누이이자 누구의 귀한 딸들을 기억하는 무대가 됐다.


극단 하누리(대표 김경일)는 제18회 정기공연에 극작가 이선경의 '나르는 원더우먼'을 무대에 올렸다. '나르는 원더우먼'은 ‘제36회 경남연극제’에서 ‘작품대상, 연출상, 연기대상’ 3관왕을 했으며,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다.


윤명주 연출로 11일 오후 7시 30분에 쉐볼트 아트 센터(6450 Deer Lake Ave. Burnaby)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나르는 원더우먼'은 2023년 현재 주인공 송희숙이 과거 1980년대 19살 꽃다운 나이에 부산의 버스 차장으로 산업역군을 실어 나르던 때를 회상하며 나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흔하게 남의 집에 살며 궂은 살림을 도맡아 하던 식모에서, 버스 차장으로 세상 가장 밑바닥에서 온갖 수모와 차별을 받으면서 나름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던 주인공은 결국 소모품처럼 소비되고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려다 빨갱이로 몰리고 버스비 삥땅을 막기 위해 몰래 드나들지 못하게 설치된 숙소 창문의 쇠창살로 탈출하지 못하고 화재로 죽어간 동료들을 회상하며 심적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갑질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인 1970~80년대,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권리를 얘기한 죄로 매맞고, 알몸 수색을 당하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고 살면서도, 자식 세대는 빨갱이 소리도, 갑질도 당하지 않기를 바랬던 주인공의 회상 장면은 50대 이상 한인들이 흔하게 보던 과거 우리네 버스안내양의 고단한 삶이자, 흔하게 식순이, 공순이, 차순이로 직업전선에 내몰렸던 20대 전후의 누이이자 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코미디 요소에 뮤지컬 같은 신나는 장면도 나오지만, 결국 과거 누군가를 생각하며 눈물을 짓게하고 좀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하는 희망으로 마무리 짖는 이번 극단 하누리의  '나르는 원더우먼'은 아마추어지만 뛰어난 연기를 펼친 단원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스텝들의 노력, 그리고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선배 단원들의 희생이 어우러져 또 다른 밴쿠버 한인사회의 역사가 됐다.


사람들이 함께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중심)'이라는 너무 뻔한 사실을 새삼 다시 강조해야 하는 현재의 세태를 보여주며, 동시에 화려했던 여름을 지나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인 추국이 후드러지게 핀 한국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눈시울도 붉혀보기 딱 좋은 연극이다.


연극을 감상하면서, 왜 제목이 원더우먼인지, 또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차장들이 어떤 수모를 겪었는지, 또 그때는 어떤 노래가 유행하며 젊은이의 방황을 달래주었는지도 알아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또 한국의 여느 극단도 35년 이상 오랜 역사를 갖기 힘들지만, 꿋꿋하게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 극단을 유지해 온 극단 하누리가 아마추어 극단이지만 오랜 경험으로 완성도를 높인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시간: 12일(목)~13일(금)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장소: 쉐볼트 아트 센터(6450 Deer Lake Ave. Burnaby)  


표영태 기자


[작품을 만든 사람들]

연출: 윤명주

원작: 이선경

배우: 김상희(중년 송희숙 역), 김한솔(송희숙 역), 황도연(고미자 역), 정지현(김경자 역), 장설아(이선옥 역), 이소춘(사장/점장 역), 김경일(반장/마트직원 역), 김호중(주인아저씨/날라리 역), 김동순(총무부장 역), 육가연(아나운서 역), 고은미(가수/진상손님/주인아줌마 역), 박민준(대학생 역)

스텝(배우 제외): 정하운(무대 디자인), 정훈희(기획), 심원예(기획), 서예빈(조연출/무대감독), 김효진(홍보), 윤지희(자막번역), 김은혜(음향), 조규남(자문), 정상일(자문), 황순자(자문), 김하진(진행), 챨리 박(진행), 권현주(진행), 조슈아 김(프로그램)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21건 3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작년 밴쿠버 증오범죄 전년보다 31% 늘어
성소수자, 남아시아인, 유대인 대상 증가이-하마스 전쟁, 경찰 초과수당 250만불밴쿠버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증오범죄가 크게 늘어났지만, 작년에는 성소수자와 이스라엘 등 신념에 따른 갈등으로 증오범죄가 늘어났다.밴쿠버경찰서(VPD)는
01-16
밴쿠버 밴쿠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주소와 일정 발표
주밴쿠버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17제3항에 따라 15일자로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등을 공고했다.공관투표소는 밴쿠버총영사관재외투표소로 소재지는 밴쿠버총영사관 대회의실(Suite 1600, 109
01-16
밴쿠버 눈길 운전조심, 보행자 조심
메이플릿지 단독 차사고 탑승자 중상알더그로브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망지난주에 내린 폭설로 메트로밴쿠버 전체적으로 도로 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 연달아 차와 관련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리지메도우RCMP는 지난 13일 밤에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을
01-15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16일부터 또 다시 폭설 주의보
지난주 목요일 오후 코퀴틀람센터에 폭설이 내렸다. 이날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막혀 출근길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표영태 기자 태평양저기압대 들어와 북극 기단과 만나세계 최저기온 20위권에 캐나다 18개 포함지난주 목요일 폭설이 내렸던 메트
01-15
밴쿠버 화성시 정 시장 등 공무출장단 밴쿠버 방문
화성시 정명근 시장과 버나비시 마이크 헐리 시장이 14일 버나비마운틴 공원의 민타라 레스토랑에서 가진 버나비시의 환영 만찬에서 자매도시로 우정을 다지는 기념품을 주고 받았다. 표영태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장 등 화성시 공무출장단이 지난 12일 밴
01-15
밴쿠버 "길위에 김대중" 13일 밴쿠버 상영
작년 10월 1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길위에 김대중’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낙용 시네마6411 대표, 민환기 감독,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 연합뉴스오후 3시 카메론센터, 무료로 입장10일
01-11
밴쿠버 이게 한파와 강풍이 몰아칠 광경인가 싶었지만 오후부터 어두워진 하늘
연방기상청과 BC주정부가 11일부터 한파와 강풍을 예고했는데, 11일 오전 메트로밴쿠버는맑은 날씨로 먼 북부 지역 산악지대의 눈덮힌 산을 자세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좋았다. 하지만 오후부터 먹구름이 하늘을 가리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로 바뀌었다.표영태 기자
01-11
밴쿠버 BC주 코로나19는 아직 진행형 - 4일 현재 219명 입원중
작년 9월 마지막 중 확진자 885명으로 전고점 찍어주정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주사 접종 권고 나서주요 뉴스에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BC주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BC주 질병관리 책임기관인 보건부와 보건
01-11
밴쿠버 강풍 불면, 정전 대비도 동반 해야
BC 하이드로 페이스북BC하이드로, 72시간 견딜 수 있도록주말, 한파에 시속 60킬로미터 강풍주말에 BC주 전역에 북극 기단이 침투하면서 한파에 강풍까지 예고되고 있어, 이로 인한 정전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BC하이드로는 강풍 주의보에 따라 정전이 예상되고 있어,
01-11
밴쿠버 밴쿠버 폭설과 한파주의보-영하 20도까지 예상
연방기상청의 사이트에 BC주부터 사스카추언주까지 한판와 강풍으로 인해 날씨 경보가 붉게 물들었다. 시속 최대 60킬로미터 강풍까지 동반북극 기단 유입에 따라 주 전역 경보예년보다 따스한 겨울 날씨를 보이던 BC주에 이번주말 돌풍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고 폭설까
01-11
밴쿠버 오강남 교수, 한국 소설 영문 번역판 내다
The Whisper of the Breeze from Pine Trees and Flowing Streams 표지한국에서 크게 환영 받던 남지심 작가의 소설 '솔바람 물결소리'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오강남 교수에 의해 영역되어 캐나다에서 책으로 나왔
01-10
밴쿠버 새해 벽두 코퀴틀람 3일 연속 총격에 사망자까지
작년 9월 22일,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한 아파트 주변을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4일, 6일 글렌 드라이브 선상서 2건써리와 메이플릿지서도 총격 사건이2024년 새해가 밝자마자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특히 캐나다
01-08
밴쿠버 제대로 된 한국 만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서류
재외선거인이 오는 3월 27일(수)부터 4월 1일(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5 제4항에 따라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캐나다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비
01-08
밴쿠버 코퀴틀람 대낮 번화가서 벌어진 뻔뻔한 총격사건
4일 코퀴틀람센터 쇼핑몰 인접 지역서 발생경찰 총격 용의자 2명 입건, 부상자는 없어코퀴틀람의 최대 대형 쇼핑물에 인접한 주택가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다시 한 번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북미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사는 코퀴틀람의 대형 쇼핑
01-05
밴쿠버 BC주 4인 가구라면 조만간 200달러 이상 통장에 꽂힌다
주정부 3번째 기후행동세금환급금 지불소득상한액 이하 BC주 200만 이상 대상BC주에서 모든 주민이 탄소세를 내고 있지만, 다시 최고 부유층을 제외하고 분기마다 세금 환급금으로 보상을 받는다. BC재무부는 이번주에 200만 가구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이번주에
01-05
밴쿠버 코퀴틀람센터 북쪽 글렌 드라이브가 위험하다
4일 오후 코퀴틀람 센터 북서쪽에 위치한 곳에 많은 경찰차가 와서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총격사건이라고만 우선 밝혔다. 작년 9월 22일 코퀴틀람 글렌 드라이브와 파이트리가 만나는 곳에 아파트에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
01-04
밴쿠버 작년 한 해 마무리를 위한 음악회 - 밴쿠버가스펠 콘서트
밴쿠버 가스펠 뮤지션 네트워크 소사이티는 작년 12월 28일 오후 6시부터 앤블리센터와 한식당 The Kitchen(2620 Sasamat St, Vancouver) 후원으로 밴쿠버이스트웨 위치한 임마뉴엘 밥티스트 교회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제1회 밴
01-04
밴쿠버 밴쿠버월남참전유공자회 서상빈 차기 회장 선출
밴쿠버월남참전유공자회는 작년 12월 29일(금)에 써리 소재 서울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과 10여명의 부인들이 함께한 밴쿠버 총회와 송년회 모임을 통해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서상빈 씨를 선출했다고 알려왔다. 서 신임회장은 "2024년, 월남 파병 60주년을
01-04
밴쿠버 음악 영재들과 함께 한 AMMC 자선음악회10년
지난 2일 열린 AMMC 만두콘서트에서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수상자들인 VALERY LOU 피아노와 JAE PARK 바이올린 그리고 CHARLES LIM 첼로 협연이 펼쳐졌다. 표영태 기자2023년 AMMC 콩쿠르에서 목관악기 부문
01-04
밴쿠버 버나비 성추행 용의자 추적 중
남아시아계 40대 마른 체형작년 말일 브렌우드 지역서경찰이 작년 마지막날 저녁 버나비에서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버나비RCMP는 지난 12월 31일(일) 오후 6시 30분쯤 브렌우드 드라이브를 딸 델타 에비뉴로가 있는 동쪽 편으로 향하던 한 여성이
01-04
밴쿠버 밴쿠버경찰, 4일부터 바디캠 착용
밴쿠버경찰서(VPD) 바디캠 착용 자료85명의 경찰 6개월간 시범 운영 참여교통경찰, 다운타운, 이스트밴쿠버서밴쿠버 경찰이 일선 경찰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찰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바디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밴쿠버경찰서(Vancouver P
01-04
밴쿠버 로저스 무약정 통신요금 인상, 월 9달러 추가 부담
무약정 인터넷과 휴대폰 가입자 대상파이도, 프리덤 외 별정 통신사 영향 캐나다의 거대 통신사로 작년에 샤도 합병한 로저스가 조만간 통신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캐나다 국영방송사인 CBC는 로저스가 오는 17일부터 통신요금을 인상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01-04
밴쿠버 인종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중국어 목소리
셔터스톡지난 2개월간 BC주민 59%가 경험정당 지지나 정부 사칭보다 많아중국인과 이름이 비슷해 중국어 스팸전화나 메시지가 오는 줄 알았지만, 인종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설문전문기업 Research Co.가 3일 발표한 스팸전화나 메시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
01-03
밴쿠버 내년까지 메트로밴쿠버에서 눈 보기는 힘들 듯
연초까지 비 예보, 예년보다 따스한 기온한국 기온은 한파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오가고 있는데, 메트로밴쿠버의 날씨는 예년보다 포근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연방기상청이 발표한 주간 날씨에 따르면, 29일(금) 밤부터 비가 내려 새해 첫날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12-28
밴쿠버 "길위에 김대중" 1월 13일 카메론센터 상영
총선 앞두고 서울의 봄과 함께 봐야 할 영화독재타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험대1979년에서 1980년까지 이어졌던 군사독재 종식이라는 희망과 다시 군부독재 쿠데타로 이어졌던 서울의 봄을 상기하며, 내년 총선을 통해 다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되새겨 볼 영화가 내
12-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