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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같은 목적지가면 우버・리프트 요금 같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1-27 09:18 수정 20-0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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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허가 나자 바로 다음날인 24일 본격 영업개시

리프트, 기본 2.50달러, 1km 0.65달러, 분 0.33달러

우버, 기본 2.50달러, 1km 0.70달러, 분 0.33달러

 

 

우버와 리프트 등 승차 공유 서비스가 사업 허가를 받은 24일부터 바로 영업을 시작했다. 대표적 승차 공유 업체로 알려진 우버(Uber)와 리프트(Lyft)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목적지까지 타고 가는 기본 사업 방식은 같지만 두 업체는 과금과 서비스 지역 등이 다르다.

 

서비스가 허용된 직후 리프트 캐나다는 당일 오전부터 자사 서비스가 밴쿠버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다만 리프트가 운영하는 지역은 밴쿠버 중심 지역과 리치몬드의 밴쿠버국제공항(YVR), 버나비와 맞닿은 행사장 겸 놀이시설 PNE에 국한된다.

 

다운타운 모든 지역과 서쪽으로는 던바(Dunbar) 스트리트, 동쪽 경계는 빅토리아 드라이브, 남쪽으로는 41st 애비뉴 이내에서 호출이 가능하다. 리프트가 이용 지역에 제한을 둔 이유는 운전자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가 승차 공유 서비스 운전자에게 클래스4 운전면허를 요구하면서 우버 및 리프트 운전자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많은 수요가 몰리면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리프트는 이용 지역은 시작 초기에 일시적으로 제한을 둔 상태이며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버는 리프트와 달리 밴쿠버시 전체에서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우버 측 관계자는 비단 밴쿠버시뿐 아니라 버나비, 리치몬드, 노스밴쿠버, 델타, 써리, 코퀴틀람 등 지역에서도 우버 차량을 호출해 탈 수 있다고 말했다.

 

요금도 두 회사가 다르다. 리프트는 2.50달러의 기본료에 2.50달러의 서비스료부터 시작한다. 1km를 달리는데 0.65달러와 1분당 0.33달러가 추가로 청구된다.

 

우버는 2.50달러의 기본료에 2달러 예약료로 시작하고 1km당 0.70달러, 1분당 0.33달러가 추가로 책정됐다.

 

처음 탈 때는 우버가 0.50달러 더 싸지만 거리가 멀수록 우버 탑승자의 부담이 늘어난다. 같은 행선지를 가더라도 우버와 리프트의 요금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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