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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첫 BC주 코로나 환자 완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02-20 09:06 수정 20-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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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완치돼 더는 격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BC주에서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는 보니 헨리(Henry) 박사는 19일 첫 환자의 완치 사실을 공개하면서 다른 세 명의 감염자도 더는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아 매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 명의 감염자도 검사 결과 곧 음성 판정이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고도 덧붙였다.

 

헨리 박사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밴쿠버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감염 양성 반응을 보여 BC주에서 모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BC주 보건 당국은 중국 보건 당국이 최근 발표를 통해 왜 일부 환자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겪고 완치되는데 반해 일부 감염자는 목숨까지 잃는지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염 초기에 확진 판정을 받은 7만2000여 명은 주로 나이가 많고 당뇨나 심장 관련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14%는 80세 이상 노인들이었다고 헨리 박사는 전했다.

 

헨리 박사는 중국 측 자료를 보면 7만2000건 사례 가운데 19세 이하 환자는 1000명 미만으로 극히 적다면서 젊은 층 사이에 중환자나 목숨을 잃은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감염자 대부분은 30세에서 59세 사이이며 다섯 명 중 네 명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20일 현재 캐나다에서는 모두 8건의 확진 사례가 공개됐다. 대부분은 중국 후베이 지역을 방문하고 온 사람들이다.  BC주에서는 500명이 넘는 주민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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