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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탑승공유 리프트 가격 공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16 00:02 수정 19-12-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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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에 도입되는 승차공유 서비스 중 가장 빨리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리프트가 요금을 공개했다. 리프트가 최종 결정된 내용이 아닌 잠정적이라는 단서를 달아 요금을 공개하긴 했지만 당국이 부과하는 비용, 그리고 수요에 따른 할증이 적용될 수 있어 승객이 내야하는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는 승객이 탑승할 때마다 최소 5달러 이상 지불하도록 책정했다. 기본요금 2.50달러에 서비스이용료 2.50달러가 추가로 붙는다. 요금은 거리당 그리고 탑승 시간에 비례해 올라간다. 1km당 0.65달러, 1분당 0.33달러가 더 붙는 식이다.

 

비즈니스인밴쿠버(BIV)는 밴쿠버 다운타운 캐나다플레이스에서 시 외곽 바운더리로드에 있는 월마트까지 가는 경로를 책정해 요금을 추정했다. 구글맵으로 측정한 거리는 9.5km, 오전 출근시간대 소요 시간은 22분으로 나왔다.

 

리프트 요금을 이 정보에 적용하면 18.74달러가 나오지만 당국이 부과하는 비용이 추가될 예정이고, 승차공유 서비스의 특성상 수요가 몰리면 요금이 올라갈 수 있다고 BIV는 보도했다. 

 

대중교통요금을 책정하는 BC주공공교통위원회(PTB)는 택시 요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밴쿠버시에서의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3.25달러다. 여기에 주행거리 1km당 1.84달러가 추가된다. 대기 요금은 시간당 33.55달러다.

 

승차공유 서비스를 도입한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BC주공공교통위원회는 리프트 등 서비스 업체의 요금 할인을 금지했다. 다만 더 올려받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메트로밴쿠버지자체장들은 12월 13일 투표를 통해 승차공유 서비스의 사업자등록증을 각 지자체가 아닌 광역별로 내줄 수 있도록 하는 통과시켰다. 서비스 제공자로서는 장벽이 훨씬 줄어든 셈이다.

 

리프트는 아직 BC주공공교통위원회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지 않았지만 이르면 연말 안에라도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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