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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그랜빌아일랜드 주차장 유료화 후 매상 뚝"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2-18 11:15 수정 19-12-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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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그랜빌 아일랜드 주차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밴쿠버의 대표적 관광지인 그랜빌아일랜드에 주차장 전면 유료화가 시행되면서 해당 지역 상인들이 매출 부진을 호소하고 있다.

 

그랜빌아일랜드에 입점한 상인들은 지난여름부터 차를 세우는 데 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예년을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뉴스 보도를 보면 일부 상인들은 6월 1일 이후 매출이 15%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입구에 있는 키즈마켓에 입점한 한 상인은 장사가 급격히 안 되고 있다면서 키즈마켓에서 영업하는 25개 업주 모두 장사가 안돼 난리라고 반응을 전했다.

 

그랜빌아일랜드를 관리하는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주차비 유료화의 배경에는 그랜빌아일랜드 자동차 통행을 15% 감소한다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랜빌아일랜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비를 받고 있다. CMHC는 주차비를 시간당 여름철 3달러, 겨울철 2달러로 책정하면서 심각한 정체와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선 유료화가 필요하다고 도입 전 상인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또한 매출 부진이 단순히 주차비 징수에 따른 결과라는데 의문을 제기하면서 전국적으로 경기가 하락하고 있고 그랜빌 브리지 공사 등 주변 도로공사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상인들은 많은 고객이 주차비까지 부담하면서 그랜빌아일랜드를 찾고싶어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오히려 아마존같은 온라인 유통업체로 구매 행렬이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한편 한창 진행되고 있는 그랜빌브리지 개선 공사와 관련해 그랜빌아일랜드는 교량과 섬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지금은 다운타운에서 그랜빌아일랜드로 걸어서 가려면 다리 남단까지 지나쳐간 다음 다시 섬 안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그랜빌브리지는 차로를 줄이고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확장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그랜빌아일랜드는 그랜빌브리지 두 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더 많은 방문객이 유입된다고 희망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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