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측근, 이혼·재혼 루머에 "강력 대응 검토중" 확 바뀐 입장(인터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양준일 측근, 이혼·재혼 루머에 "강력 대응 검토중" 확 바뀐 입장(인터뷰)

OSEN=하수정 기자 입력20-06-09 16:08 수정 20-06-09 16: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양준일 측이 이혼과 재혼 등의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9일 오후 양준일의 측근 OSEN에 "(이혼과 재혼 등 각종 루머에) 강력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준일 측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고소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으나, 확 달라진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양준일 측근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어떻게 대응할까 고민했는데, 이런 문제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강력하게 대응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가수 양준일을 둘러싼 뜬금없는 루머가 불러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혼 및 재혼 폭로글이 유포된 것.

폭로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오만 잡동사니 일을 다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머도 문제지만, 이 루머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더 큰 문제였다. 이 루머는 지난 3월에도 등장해 의혹을 높였던 것. 당시 루머가 금방 사라지면서 양준일 측은 이렇다 할 대처를 하지 않았지만 같은 루머가 다시 한 번 등장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OSEN에 "양준일의 이혼설 및 재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당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해당 루머는 그동안 양준일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에 찬물을 끼얹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레베카’로 데뷔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지난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양준일이 ‘탑골 GD’로 주목 받으면서 JTBC ‘슈가맨’에 소환됐고, 양준일은 20년이 지나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양준일은 이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에세이를 발간하며 자신의 생각, 철학 등을 밝혔다. 한국말이 유창한 수준은 아니지만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밝히며 울림을 선사했다.

유튜브 개설 등 소통 창구를 넓혀가며 활동하고 있는 양준일이고, 그동안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이 감동과 울림을 준 만큼 얼토당토 않은 루머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하수정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30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15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BC 주말 3일간 사망자 안나와
전국 일일 사망자 수도 29명전국 확진자 누계 9만 9147명6월 2번째 주말을 보내며 코로나19 전국 상황이 다시 한 번 크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BC주는 지난 금요일 이후 3일만에 발표한 코로나19 일일 상황보고에서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주
06-15
캐나다 트뤼도, 캐나다응급지원금 연장 표명
15일 오전 일일 브리핑을 하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연방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당초 기한 다가오지만 고용 사정 악화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연장될 지 안나와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들면서 연방정부가 재난지원금을 16주간
06-15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씁시다"
트랜스링크 트위터 사진트랜스링크 마스크 착용 캠페인무료로 1만 5000장 마스크 배포경제활동규제 완화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승객들의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트랜스링크 보도자료 트랜스링크는 15일‘Wearing i
06-15
밴쿠버 BC주 연방보수당의원 인종차별 반대 영상 메시지 공개
연방보수당 BC지역구 의원인 넬리 신 하원의원이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 메시지 영상에 나왔다.(연방보수당 영상 자료 캡쳐)편파적인 태도와 편견 용납 못 해다양성 이민자들 캐나다 선택 이유자존감이 낮은 러스트 벨트 저학력 백인들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된 미 트럼프 대통령이
06-15
세계한인 욕하고 차 부수고…“네 나라 돌아가”
최근 토런스 공원에서 아시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혐오발언을 퍼부은 히스패닉계 백인 중년 여성의 신원이 확인됐다.토런스 경찰국은 롱비치에 거주하는 리나 에르난데스(56·사진)가 최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는 인종차별 동영상 속 가해자로 확인됐다고
06-15
세계한인 해외서도 6·25전쟁 70주년 문화행사 이어진다.
18개국 재외한국문화원 전시, 추모, 음악회각국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행사로해외문화홍보원은 터키, 인도, 벨기에 등 참전국 9개국을 포함한 18개국 재외한국문화원 등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6·25전쟁 관련 전시, 추모행사, 음악회, 온라인 강연 등
06-15
세계한인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100만장 지원 완료
지난 5월 25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밴쿠버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 거주 참전유공자들에게 한국정부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증한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정 총리, “해외 참전용사는 우리 국민”, 적극 지시로 성사참전용사
06-15
세계한인 한-캐 손잡고 세계최초 인공지능 협의체 창립
인권, 포용성, 다양성, 사회적 이익 등에 기반UN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위한 논의의 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l
06-15
세계한인 '싹쓰리'로 돌아온 이효리도 입었다···90년대 배꼽티의 귀환
유재석을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시켜 화제 몰이를 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이번엔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이슈다. 멤버는 유재석과 비, 그리고 이효리다. 이름만으로도 &lsqu
06-14
캐나다 [13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전국 일일 확진자 수 300명 대로
퀘벡·온주 동시 100명대로총 확진자 수 9만 8787명퀘벡주와 온타리오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국 확진자 수도 크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14일 BC주를 제외한 모든 주들이 코로나19를 업데이트 했는데 3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전
06-14
밴쿠버 리치몬드 대중교통버스 안에 수류탄!
브릿지포트 역 버스정류장 차단리치몬드의 브릿지포트역 아래 버스 정류장에 세워진 버스에서 수류탄 같은 폭발물체가 발견돼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a Vancouver Transit Police)와 RCMP 폭발물처리반(EDU)이 출동했다.버스정류장을 차단하고 조사에
06-14
밴쿠버 주택화재 3명 사망, 한 명 살인사건, 나머지 두 명은?
랭리 웨이크필드 주택단지서주택 완전 전소, 사망 경위 파악랭리의 주택에서 화재가 나고 3구의 시체가 발견됐는데, 살인사건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지난 13일
06-14
캐나다 [12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BC 일주일만에 다시 사망자 1명 발생
집중치료실 입원자 3명으로전국 사망자수 8000명 넘겨세계 2차 대유행 우려 잠재 BC주가 지난 금요일 이후 추가 사망자가 없다가 다시 일주일만에 사망자가 1명 추가되었다.12일 코로나19 업데이트에서 전국의 사망자 수는 8049명을 기록했다. 퀘벡주에서 43
06-12
세계한인 송중기x女 변호사 양측 "허위사실 지라시 유포=범죄" 고소 카드 (전문)[종합]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중기에 이어 그와 함께 스캔들에 휘말린 변호사 측 역시 법적 카드를 빼들었다.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강경 대응이다. 법무법인 광장 측은 12일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 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06-12
세계한인 '코로나19, 3단계로 뇌 공격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은 뇌를 3단계로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NeuroGrow Brain Fitness Center) 의료 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코로나1
06-12
세계한인 코로나19 다시 온다
경제는 재개됐는데, 코로나19가 영 잠잠해지질 않는다. LA한인타운 내 성 바실 성당에서 한 신자가 마스크를 쓴 채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영업 재개·경계심 느슨 틈타확진·사망자 연일 최고 기록'2차 파도 온다' 곳곳
06-12
캐나다 연방정부, 모든 항공기 탑승객 체온 측정 필수
12일 관저 앞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정부 실시간 방송 캡쳐)10분 간격으로 두 번 측정탑승거부자 재예약은 가능캐나다 정부가 국내외선 비행기 탑승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해 열이 있는 경우 탑승을 할 수 없도록 검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06-12
세계한인 6.25전쟁 70주년 설치미술 특별전 '광화문 아리랑' 개최
한국과 22개 유엔참전국 어린이 참여평화의 꿈, 그림에 담다 ‘달 항아리’ 로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 이하 ‘6·25 70주년 사업추진위’)는 15일(월
06-12
캐나다 주캐나다 한국 대사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헌화행사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캐나다 보훈부, 한국전참전용사회(Korean Veterans Association) Unit 7이 공동으로 오는 21일(일), 캐나다 한국전 참전기념비(Monument to Canadian Fallen)에서 6.25 발발 70주년 기념행사를
06-12
캐나다 주캐나다대사 장경룡, 전 민주평통 국제협력분과위원장
작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장경룡 신임 주캐나다대한민국 대사.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2014년 맥길대 객원교수신임 주캐나다대한민국 대사가 마침내 공개됐다.외교부는 12일자로 신맹호 전 주캐나다대한민국
06-12
이민 4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1245명
연방이민부 페이스북 사진작년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20% 감소BC주 선택 새 영주권자 1만 1770명코로나19 여파인 듯 4월 누계로 캐나다의 영주권 수가 작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었고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크게 감소했다.연방이민부가 발표한 4월까지의 새 영주권자 통계
06-11
세계한인 양준일, 지하철 광고 접수한 판타지 스타 "저도 인증했어요" [★SHOT!]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지하철 광고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다.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is for my Queens&Kings. THANK YOU SOOO MUCH!!”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
06-11
밴쿠버 황인범 축구교실 개최
정병원 총영사는 지난 8일 메이플그로브 파크에서 열린 황인범 축구교실을 방문하여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황인범 축구교실은 오는 19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된다.밴쿠버 중앙일보
06-11
밴쿠버 밴쿠버 평통 온라인 '특별 통일강연회'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6월 15일 오후 5시 줌온라인코로나19로 다수의 모임이 불가능한 가운데 민주평통이 온라인으로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강연회를 갖고 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밴쿠버 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에 '2020 밴쿠
06-11
밴쿠버 BC 코로나19보다 마약과용 사망자 더 많아
5월에만 170명 사망해 코로나 전체 사망자 추월3달 연속 사망자 100명 넘겨, 사망자 80% 남성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사회활동 봉쇄까지 했지만 정작 더 무서운 것은 바로 펜타닐과 같은 불법마약이었다.BC주 검시소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내용에 따르면 5
06-1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