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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새 이민자를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확대

표영태 기자 입력20-03-12 10:51 수정 20-03-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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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가 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 봉사기관 중 하나인 ISSofBC에 새 이민자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자금 지원을 한다.(주정부 보도자료 사진)

봉사단체 ISSofBC에 25만 달러 제공
변호사·법률 담당직원 채용 무료서비스

새 이민자들이 BC주에 와서 겪는 법률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정부가 이민자 봉사단체를 통해 이를 돕겠다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BC주의 대표적인 이민자 봉사기관 중 하나인 ISSofBC가 BC주에 정착한 새 이민자들을 위해 법률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정부가 25만 달러를 제공한다. ISSofBC는 이 자금으로 새 변호사와 법률 담당 직원을 채용해 새 이민자에게 무료로 법률적 자문이나 소송절차를 도와주게 된다. 

BC주 데비드 에비 법무부 장관은 "새 이민자가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인데, 법률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새 이민자를 대변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C주 세인 심슨 사회개발빈곤퇴치부 장관은 "이전 정부가 엄청난 법률 지원 서비스 예산을 삭감하며 많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것이 바로 왜 우리가 다시 역사를 거꾸로 돌리기 위한 행동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이며, 새 이민자들이 필요로 하는 법률적 조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 주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ISSofBC는 1972년에 설립된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매년 연인원 2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을 위해 활동하며, 정착과 직업 찾기 등을 도와주고 있다.

ISSofBC의 패트리시아 워로치 CEO는 "이민자 고객들이 공정한 법률 시스템에 접근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왔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새 이민자가 캐나다 사회에 제대로 잘 통합될 수 있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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