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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호남향우회 김형구 신임회장 선출

표영태 기자 입력19-12-20 14:05 수정 19-12-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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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호남향우회 총회에서 이용훈 현 회장(좌)은 회장 임무를 넘기는 의미로 김형구 신임 회장에게 호남 향우회기를 전달했다.(표영태 기자)


내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준비 

차세대 인재 발굴 통해 향후회 발전 도모

 

세계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고,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유일한 향우회인 호남향우회가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재외동포로 내년에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호남향우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써리 만리장성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으로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용훈 현 회장의 뒤를 이어 김형구 총무이사를 차기 회장으로 인준을 받고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임사로 "2년 반 동안 대과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향후회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세대 향후들 인재발굴에도 역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향후들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또 임종주 부회장, 조성훈 이사,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한경수 임원 등에 대한 공로대 수역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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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봉 전임회장이 이용훈 회장(좌)에게 올해  세계호남인의 날 행사에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가 수여한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을 전달했다.

 

이어 정기봉 전 호남향우회장에 대해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대표해 지난 10월 4일 목포에서 열린 세계호남인의 날 행사 때 수여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의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 전달식도 가졌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대도시 호남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2013년도에 결성되었으며, 2015년까지 서울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오다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광주, 전남, 전북을 오가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경과보고에 대한 소개에서 세계호남인의 날 행사에 참여했던 내용을 비롯해 '북한 쌀 보내기' 운동에 참여 등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한국의 일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폄훼 왜곡하는 일이 발생해 이를 규탄하는 선언문을 발표한 내용도 알렸다.

 

내년에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설립의 모티브다 된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세계호남인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지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가영 포트 무디 박가영 의원과 정 전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김경애 부회장 등이 외부 인사로 참여해 축하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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