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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뻔한 크리스마스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

김승혜 인턴 기자 입력19-12-20 10:01 수정 19-12-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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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밴쿠버 전역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다운타운 뿐 아니라 그 외 외곽지역에서도 이번 휴일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휴일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다운타운 안에 있는 행사나 축제들은 이제 지루해진 사람들을 위해 권유하고 싶은 장소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곳들을 몇 군데 소개해보고자 한다.  

 

산타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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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까지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노스 밴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몰에서 진행된다. 산타와 사진을 찍고 인화해서 받을 수도 있다. 캐필라노 몰 사이트로 직접 들어가서 예약을 할 경우 대기하지 않고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행사는 특별히 아이들과, 혹은 친구와 이번 크리스마스에 예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겨울 오로라 페스티벌 (Aurora Winter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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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헤이스팅스 공원(Hastings Park)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11월 22일에 시작해서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헤이스팅스 공원과 PNE(Pacific National Exhibition)을 변형시켜서 아름다운 동화 속 겨울나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다운타운에서 벗어나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멋진 겨울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스 스케이트장, 수많은 전등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은 공원, 놀이기구, 크리스마스 마켓, 여러 동화 속 캐릭터들 등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밴두센 빛 축제 (Vandusen Festival of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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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서 기존의 반두센 식물 정원을 백만 개가 넘는 전등으로 장식해놓은 이 축제는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정원 길을 따라 거닐며 다양한 테마의 장식들을 볼 수 있고, 리빙스톤 호수(Livingstone Lake)에서 진행되는 유명한 빛의 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초에 불을 키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와 따뜻한 음료로 몸을 녹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으므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한 번은 가보길 권장한다. 모든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하다고 하니 염두해두면 좋을 것 같다.

 

매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이지만, 이번에는 다운타운 안에서만 보내기 보다는 보다 멀리 나아가서 가족들과,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김승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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