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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신축주택 가격 밴쿠버가 가장 크게 하락 조정 중

표영태 기자 입력19-12-20 09:50 수정 19-12-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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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대비 0.6%, 전년대비 2.8% 떨어져
전국 평균 0.1%씩 하락에 비해 낙폭 커

밴쿠버의 주택시장이 가격의 하향안정세를 기록하면서 신축주택 가격도 연간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신축주택가격지수에서 밴쿠버는 전달에 비해 0.6%, 그리고 작년 11월에 비해 2.8%가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각각 0.1%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리자이나가 1.7% 하락하고, 에드몬튼이 1% 하락에 이어 3번째로 큰 폭의 하락을 한 셈이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밴쿠버가 리지이나와 함께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전달에 비해 0.1%, 그리고 1년 전에 비해 1% 하락했다.

가격 지수가 2016년을 100으로 기준해서 작성됐는데, 밴쿠버는 105.8로 그래도 2016년에 비해 5.8포인트가 높게 신축주택 가격이 형성돼 있단 뜻이다. 토론토 지수는 102.3, 몬트리올은 111.3이었다. 
캘거리는 97.2, 에드몬튼은 96.8로 하락을 했다. 이들 두 도시는 11월에 전달에 비해서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도시였다.

밴쿠버는 10월에도 전년에 비해 2.5%가 하락을 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 2018년까지 주택 과열 열풍으로 주택이 높은 가격에 분양되다가 시장이 냉각되자 분양가격도 다시 하향조정되는 양상을 보이는 셈이다.

이런 일은 최근 분양되는 노스로드의 고층 아파트에서도 나타나는데 1년 전에 비해 스퀘어피트 당 가격이 5-10% 조정을 받고 분양 중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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