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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놀라지 마세요” 10시 55분 전국 비상 경보 시스템 점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08 09:52 수정 24-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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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주간 맞아 TV·라디오·휴대폰 통해 경보음 울려


캐나다 전역에서 8일 수요일 국가공공경보시스템(NPAS) 테스트가 실시된다. 재난대비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TV, 라디오, 호환 가능한 무선기기를 통해 경보음이 울릴 예정이다.


'얼럿 레디(Alert Ready)'로 불리는 NPAS는 토네이도, 홍수, 화재, 앰버 경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주와 준주에서 내일 테스트가 진행되며, 온타리오주는 5월 15일로 예정됐다. 


펠모렉스사의 공공경보 책임자 마틴 벨랑제 씨는 "얼럿 레디 시스템은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테스트를 통해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의도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 중에는 실제 비상경보와 유사한 소리가 울리며 라디오와 TV 방송사는 문자 음성 변환(TTS)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음성 버전의 테스트 메시지를 내보낼 수 있다.


하르짓 사잔 비상대비부 장관은 이번 훈련에서 캐나다 공공안전부가 BC주, 앨버타주, 서스캐처원주, 퀘벡주, 뉴브런즈윅주,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누나부트준주, 유콘준주에서 자체 공공경보 능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니토바주, 노스웨스트준주, 노바스코샤주, PEI에서는 각 주정부로부터 테스트 메시지를 받게 된다.


NPAS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준주정부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공공경보 시스템과 도구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CRTC에 따르면 통신사와 방송사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테스트 경보를 보낸다.


각 지역별 5월 8일 테스트 시간은 다음과 같다:

- 앨버타주: 오전 11시 55분(MT) 

- BC주: 오전 10시 55분(PT)

- 매니토바주: 오후 1시 55분(CT) 

- 뉴브런즈윅주: 오후 2시 55분(AT)

- 노스웨스트준주: 오전 9시 55분(MT)

- 노바스코샤주: 오후 1시 55분(AT) 

-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오후 3시 25분(NT)

- 누나부트준주: 오후 1시 55분(ET)

- 온타리오주: 5월 15일 오후 12시 55분

- PEI: 오후 12시 55분(AT) 

- 퀘벡주: 오후 1시 55분(ET)

- 서스캐처원주: 오전 11시 55분(CT)

- 유콘준주: 오전 10시 55분(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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