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선거 개입 의혹, 호그 판사 예비 보고서 오늘 공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중국정부 선거 개입 의혹, 호그 판사 예비 보고서 오늘 공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03 09:31 수정 24-05-05 10:4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정부 관계자 증언과 정보 평가 통해 의혹 재조명 기대


연방정부의 외국 세력 개입 의혹 조사를 맡은 마리-조제 호그 판사의 예비 보고서가 오늘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의혹들과 고위 공직자 및 정치인들의 증언, 그리고 그간 비밀로 분류됐던 각종 문서와 정보 평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한 언론사는 국가안보 소식통으로부터 유출된 외국 개입 의혹 문건들을 재점검했다. 반면, 정부 관계자들이 이런 의혹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놨는지 그리고 지난달 호그 판사 청문회에서의 증언이 데이비드 존스턴 전 총독이 2023년에 발표한 외국 개입 보고서와 어떻게 일치하는지도 살펴봤다.


우선 중국 정부가 2019년 총선에서 온타리오주 주의원 등을 통해 11명의 후보에게 25만 달러를 제공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국가안보 자문관인 조디 토마스는 "11명 후보에게 돈이 전달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일축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중국이 지역사회 단체와 정치 보좌진, 그리고 온타리오 보수당 주의원을 통해 자유당 7명, 보수당 4명 등 연방 후보들에게 자금을 보내려 한 정황이 포착됐으나 실제 자금이 전달됐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호그 판사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비뇨 캐나다 정보부(CSIS) 국장은 "중국 정부가 약 25만 달러를 전달하려 시도한 정보는 있으나 실제 자금이 오갔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며 "일부 정보는 불완전하고 입증되지 않은 의혹"이라고 증언했다. 


한편 중국 정부가 2019년 총선 1년 전 트뤼도 총리에게 "중국 요원들이 캐나다 후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2015년이나 2016년부터 외국의 개입 가능성을 인지하고 관련 브리핑을 받아왔으며 2017년 문건은 그 연장선"이라고 해명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총리에게 전달된 문건에는 해당 인용문이 없으며 초안에 유사한 내용이 있었으나 대폭 수정됐다"며 "총리는 2017년 6월 등 여러 차례 포괄적인 외국 개입 위협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도 트뤼도 총리와 각료 및 고위 관리들이 수년간 중국의 캐나다 정치 개입 위협에 대해 여러 차례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됐으나 공개된 브리핑 자료는 대부분 기본적인 수준에 그쳤다.


중국 정부가 한동(韓東) 의원의 자유당 공천 과정에 개입하고 유학생들을 동원해 투표를 강요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제레미 브로드허스트 자유당 선거캠프 총괄은 "버스에 탄 사람들의 증거나 이름을 요구했으나 CSIS는 부적절한 투표 행위를 한 유권자를 특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한 의원의 2019년 공천 과정에서 불규칙성이 관찰됐고 이는 주토론토 중국 총영사관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나 한 의원 본인은 이를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청문회에서 한 의원은 공천 과정의 불규칙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고 선거캠프 관리자인 테드 로이코도 유학생 버스 동원에 대해 모른다고 증언했다.


2021년 총선에서 중국이 "자유당 소수정부 구성을 위해 조직적인 공작을 벌였고 보수당이 집권하는 걸 막으려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중국 정부 자체가 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선호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일축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2021년 선거에서 소수의 중국 외교관이 보수당보다 자유당을 선호한 정황은 확인됐으나, 자유당 소수정부 구성을 조직적으로 기획하거나 보수당 집권을 막으려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는 중국 정부가 보수당의 강경 노선과 케니 추 전 의원의 외국인 대리인 등록법에 불만을 품은 정황이 확인됐으나 보수당 견제와 자유당 선호를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한 결정적 증거는 없었다.


한편 한동 의원이 주토론토 중국 총영사에게 '마이클 2인방' 석방을 늦추라고 조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한 의원과 중국 외교관의 대화 녹취록에는 정치적 이유로 2인방 구금 연장을 요구한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한 의원이 중국 관리와 2인방에 대해 논의했으나 구금 연장을 제안하지는 않았다"며 "그런 주장은 거짓이며 한 의원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청문회에서 한 의원은 해당 통화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2인방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조기 석방과 처우 개선을 주장했다"고 증언했다. CSIS가 공개한 통화 요약본에 따르면, 한 의원은 중국이 2인방을 즉시 석방하면 대중 강경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구금 과정의 투명성 제고가 여론을 달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동 의원이 2019년 선거에서 중국의 지원을 받은 토론토 지역구 11명 후보 중 한 명이며 정보 당국은 그가 중국 개입 네트워크의 '의식적 협력자'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CSIS에 한 의원이 중국의 개입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으나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존스턴 보고서는 "11명 후보나 후보 집단이 함께 공모했다는 증거는 어떤 장관이나 총리에게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3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여름 날씨 성큼...이번 주말 기온 30도 육박
밴쿠버 기상청 "이번 주말 화창하고 매우 따뜻할 것"며칠간의 흐린 하늘과 소나기 뒤 밴쿠버에 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환경부의 필립 알랭 베르주롱 기상학자는 "화창하고 따뜻한 주말을 장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6일 월요일
05-06
캐나다 연방경찰 RCMP, 민간인 대상 전국서 채용 공고
10만 달러 이상 연봉 자리 대거 공개채용...행정·IT·기록 관리 등 다양연방경찰 RCMP가 전국 각지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채용에 나섰다. 법 집행 분야 경력을 쌓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CMP는 현재 행정 지원, 정
05-06
캐나다 자녀 없는 삶 선택한 캐나다 여성, 이중잣대 논란 촉발
자발적 '노키즈족' 늘어나는 가운데 여전한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전문가 "개인의 선택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해야"최근 캐나다에서 자녀를 갖지 않기로 선택한 한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일침을 가했다. B
05-06
밴쿠버 주민들 "잔디 대신 토종식물로 텃밭 가꿔 물 절약"
가뭄 장기화에 메트로 밴쿠버 잔디 물주기 제한 돌입BC주의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잔디에 물주기 제한이 시작됐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잔디 대신 다양한 토종식물을 심어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메트로 밴쿠버는 식수 절약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05-06
밴쿠버 영재교육 중단에 학부모 반발... "아이들의 꿈 짓밟혀"
밴쿠버교육청, 특수교육 프로그램 신입생 모집 중단BC주 교육부 산하 밴쿠버교육청이 영재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UTP'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전격 중단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2살 에이버리 홉킨스 양은 이미 2학년
05-06
밴쿠버 로히드몰에 버나비 카메론 도서관 임시 분관 문 열어
하루 1,000명 방문, 3만 권에 달하는 장서버나비 공공도서관은 최근 로히드 쇼핑센터 9855 오스틴 애비뉴(9855 Austin Ave.)에 위치한 구 H&M 매장 자리에 카메론 도서관 임시 분관의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향후 수년간 2억 6천만 달러 규
05-06
밴쿠버 필리핀 출신 가정부 불법 고용한 밴쿠버 남성, 집행유예 선고
BC주 부부, 가정부 불법 고용 및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1심서 남편에 인신매매 유죄...캐나다 첫 사례로 주목2심서 인신매매 무죄 뒤집혀...불법 고용 혐의만 인정필리핀 출신 가정부를 데려와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 밴쿠버 거주 남성이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05-06
캐나다 캐나다 야생동물 담은 새로운 컬러 동전 발행
회색곰·퓨마·무스 등 상징적 야생동물 기념 동전 3종지갑 속에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동물을 담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 회색곰, 퓨마, 무스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소재로 한 '야생동물의 모습(Wildlif
05-06
캐나다 극심한 이상기후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희망의 불씨'로 부상
산불, 홍수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가정·소상공인 등 5년간 1만건 넘는 모금 캠페인 개설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자연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복구 자금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가
05-06
캐나다 런던드럭스, 사이버 공격 6일만에 점진적 영업 재개
서부 캐나다 약국 체인 런던드럭스, 28일 사이버 공격 후 전 매장 폐쇄"고객 데이터베이스 유출 증거 없어...안전 확인된 시스템만 가동"BC주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런던드럭스가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해 6일간 폐쇄했던 서부 캐나
05-06
캐나다 웨스트젯항공, 정비사 노조와 극적 잠정합의… 파업 위기 모면
웨스트젯 그룹, 정비사 노조와 업계 최고 수준 계약안 타결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항공이 정비사 노조와의 파업 위기를 모면했다. 웨스트젯은 지난 5일 밤 성명을 통해 정비사 노조인 항공기 정비사 협회(AMFA)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웨스트젯 항공 디데릭
05-06
밴쿠버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서 캐나다 구스 가족의 횡단 소동
차량 정체 유발한 어미 캐나다 구스와 새끼들, 운전자들 도움으로 무사히 건너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에서 어미 캐나다 구스와 새끼들이 도로를 건너며 잠시 교통 혼잡을 일으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DriveBC는 4일 버나비 켄싱턴 로드 출구 부근에서 일어난 영상을 소
05-06
월드뉴스 AI 돌풍에 흔들리는 ‘구글 왕국’…검색점유율 5년9개월만에 최저
구글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를 겸직 중인 순다르 피차이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MS는 지난해 1월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3조6200억원)를 투자했고, 지분 49%를
05-06
월드뉴스 '거지 밥상' 먹으려고 장사진…中 청춘들의 짠한 짠테크, 왜
중국의 젊은 세대들이 식당에 앉아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 중국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Z세대(1995년~2009년 출생)는 심각한 실업난과 자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초저가 소비'에 매달리고 있다. AFP=
05-06
월드뉴스 브라질 78명, 케냐 228명 사망…전세계 동시다발 '살인홍수' 왜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카노아스에서 홍수가 발생한 후 한 남자가 군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최근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치명적 폭우와 ‘살인 홍수’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세계 곳곳의 사회기반시설
05-06
월드뉴스 66세 마돈나 살아있네…그녀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춤판
마돈나가 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 위에 올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의 전설적 팝스타 마돈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을 ‘세계 최대 나이트클럽’으로 바꿔놨다.4일(현지시간) 로
05-06
캐나다 소비자 '부글부글'...로블로 거부하고 지역 상점 찾아
로블로 불매운동에 소규모 식료품점 및 협동조합 '활기'캐나다 최대 식료품 유통업체 로블로를 상대로 한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로블로사의 실적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규모 식료품점과 협동조합 등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노바스코샤주의 게
05-05
캐나다 트뤼도 총리 "인도 정부, 써리 시크교도 지도자 암살 연루" 주장
인도 정부 개입 의혹 제기...양국 관계 악화 우려연방경찰이 지난해 6월 써리에서 발생한 시크교도 분리주의 지도자 하르딥 싱 니자르 씨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인도인 3명을 에드먼턴에서 체포하고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이에 대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토론토에서
05-05
밴쿠버 갑자기 소상공인 메타 계정 차단..."수입원 잃고 공동체와 단절"
랜다 살룸 씨 "경고 없이 3년 간 가꿔온 모든 것 사라져"밴쿠버의 한 소상공인이 어느 날 아침 인스타그램에서 고객에게 답장하려다 메타(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메타플랫폼)가 자신의 가게 계정을 차단한 사실을 알게
05-05
캐나다 포일리브르 보수당 대표, 자본이득세 개편안에 당 입장 밝히기 꺼려
기업에 "직접 싸우라" 촉구하면서도 보수당 투표 방향은 함구피에르 포일리브르 보수당 대표가 자유당 정부의 자본이득세 개편안에 대해 기업들이 직접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도, 정작 자당이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질지 반대할지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05-05
밴쿠버 모빌홈 거주자 보호 강화...BC주, 공원 규칙 변경 제한
연 1회로 규칙 변경 제한, 3개월 사전 통보 의무화BC주 정부가 모빌홈(이동식 주택, Mobile Home) 공원 소유주들의 공원 규칙 변경 권한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단행했다. 개정된 '모빌홈 공원 임대차 규정'에 따르면 4월 30일부로 공원 소유주는
05-05
밴쿠버 UBC 인류학박물관 확 달라졌다…'75주년 기념' 내달 13일 재개관
아서 에릭슨의 상징적 건축물 '그레이트 홀' 철거 후 복제UBC 인류학박물관(MOA)이 오는 6월 13일 일반에게 다시 문을 연다. 2021년 시작된 수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인류학박물관이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인류학박물관
05-05
밴쿠버 캐넉스, 프레더터스 꺾고 7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숨 막히는 60분, 수터의 극장골로 캐넉스 팬들 열광3일 금요일 밤, 밴쿠버 캐넉스가 내슈빌 프레더터스를 1-0으로 꺾고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피우스 수터가 브록 보저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캐넉스 팬들을 열광의 도
05-04
밴쿠버 인도정부 관련 의혹…써리 시크교도 활동가 살해범 3명 체포
체포된 이들은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의 20대 남성들로 왼쪽부터 카란 브라르(22), 카말프리트 싱(22), 카란프리트 싱(28)이다.[사진=IHIT]지난해 6월 써리에서 발생한 시크교도 활동가 하르딥 싱 니자르 씨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인도 국적의 용의
05-04
밴쿠버 BC주 도서관 해커 표적… 사용자 정보 빼내 대가 요구
런던 드럭스·토론토 도서관 등 잇따른 사이버 공격당국 "철저한 조사 나설 것"BC주 도서관들이 해커의 표적이 됐다. 해커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이를 빌미로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캐리부
05-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