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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왜 올해 캐나다 방문 한국인 크게 줄어들었을까?

표영태 기자 입력19-08-21 10:21 수정 19-08-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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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만 전년대비 16.1% 감소

6월만 작년 비해 6310명 적어

작년 8월부터 모든 육로입국 산입

 

캐나다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지만 이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방문자 산출 방식이 바뀌며 한국이 가장 큰 차이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6월 해외방문객 통계자료에서 한국인 방문자 수는 1만 1011명으로 작년 6월 2만 3321명에 비해 6310명, 즉 27.1%가 감소했다.

 

올 상반기만 봐도 총 11만 1796명으로 작년의 13만 3186명에 비해 2만 1390명, 16.1%가 줄었다.

 

그런데 이런 감소 현상은 10대 주요 유입국 전반에 걸쳐서 나타났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연방통계청에 문의한 결과 작년 8월부터 외국거주 방문객 통계산정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로 항공편과 주요 육로 입국자만을 반영하다가 거의 모든 육로 입국자들을 포함시키면서 유달리 한국인들의 미국을 거쳐 육로로 입국하는 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설명이다.

 

우선 주요 유입국 중 영국은 작년 상반기 대비 4.6%가 줄어들었으며, 중국은 10.1%, 프랑스는 4.2%, 독일은 4.6%, 오스트레일리아는 10.5%, 일본은 17%가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미국에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한 멕시코와 인도는 육로로 미국을 경유해 입국을 하는 수가 적어 각각 14.5%와 4.2%가 증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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