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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주말 철야운행 난망

표영태 기자 입력19-06-27 11:32 수정 19-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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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비용 모두 부정적

나이트버스 추가 투입으로

 

메트로밴쿠버의 주거지역이 점차 확장되고 라이프스타일에서 주말 밤도 불야성을 이루는 경향이 늘어나지만 스카이트레인의 주말 철야운행에 대한 기대는 물건너 갔다.

 

트랜스링크는 27일, 1년간 주말 스카이트레인 철야운행 독립연구에서 주중 철야운행을 하면 주중에 단축 운행 등 반대급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많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독립연구에서 주말에 철약운행을 하면, 주중에 한 시간 일찍 스카이트레인 운행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공휴일에는 아예 운행 중단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주간 기차 유지보수 시간 때문이다. 

 

탑승자 수도 주중 연가 스카이트레인 이용자가 100만명이지만, 철야 운행을 실시하게 되면 52만 5000명에서 70만 명으로 떨어진다는 추산이다. 비용도 유지보수 비용으로 2000만달러, 그리고 연간 운영비도 1000만 달러가 늘어난다.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연구 보고서는 기존의 나이트버스(NightBus) 운행을 늘리는 안을 대안으로 내 놓았다.

 

트랜스링크는 스카이트레인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에서 새벽까지 일주일 내내 운행하는 나이트버스를 고려했다. 이를 위해 그랜빌의 유흥지역에서 써리 센트럴 역까지 임시 운행을 해 본 결과 스카이트레인보다 20분 정도 여행시간이 길었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여름에 시범 운행을 한 나이트버스 탑승구역(NightBus District)이 밝은 조명으로 매우 안전하고 밤에 찾기도 쉽다고 평가했다. 9월 2일부터는 UBC로 운행되는 N17번 버스를 정상 대중교통 운행시작 시간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써리행 N19, 밴쿠버공항행 N15 등도 더 많은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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