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란 노인회장의 특별기고] 장엄한 대자연, 함께 떠난 즐거움의 여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최금란 노인회장의 특별기고] 장엄한 대자연, 함께 떠난 즐거움의 여정

최금란 노인회장 기자 입력19-06-19 13:59 수정 19-06-20 12:2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밴쿠버 노인회 록키 온천 효도관광

 

                                                       글/ 최금란(수필가, 밴쿠버 노인회장)

 

 

2aacbde764ac554ec16fd166f58d9032_1560978100_6617.jpg
밴프가 있는 캐나다 록키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지난해 420만 명이 찾은 천하의 명산이다. 지도상으로는 밴쿠버 가까이 위치했지만 큰맘 먹지 않으면 쉽게 가기 어렵다. 밴프 국립공원을 여러 번 가본 사람도 있지만 이민 와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여러 번을 가보았던지 처음 찾든지 밴프는 언제 가도 신나는 곳이다.

 

6월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 동안 다녀온 록키 온천 관광은 여러 면에서 여행의 참 맛을 안겨준 행복한 여정이었다. 밴쿠버 노인회가 주최하고 한인 신협이 후원한 이번 효도관광은 50명 정원이 3일만에 예약이 끝났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특히 OK투어에서 아주 안전하게 일정을 안내해 주었다. 특히 관광버스의 경우 좌석 안전 밸트를 새로 장착하여 여행길을 한결 안심하게 만들어 주었다.

 

6월10일 밴쿠버를 출발하여 호프와 캠룹스를 거쳐 레벨스톡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50명이 떠난 단체 관광이지만 남녀의 성비가 맞춘 듯이 엇비슷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산 이질적인 사람들이지만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처럼 서로 화기애애했다. 

어느 누구도 불협화음을 내며 분위기를 흩트리지 않았다. 서로 배려하고 서로 격려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어떤 이는 양희은의 상록수나 노사연의 만남 같은 악보를 복사해 와서 함께 따라 불렀다. 노인들의 꿈이 담겨 있는 [내 나이가 어때서]는 수도 없이 많이 불렀다. 

흘러간 청춘을 돌려달라고 애소하듯이 목청껏 부르며 좋아했다. 특히 관광 가이드가 기타를 반주해서 흥을 돋우었다. 또 어떤 이는 시간 날 때마다 공원이나 공터에 둘러서서 스트레칭, 체조를 하거나 요가를 하도록 지도하여 여행길의 피곤함을 덜어 주었다. 또한 긴 여정에 지친 회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격려하며 응원하는 분도 있었다.

 

레벨스톡에 도착하기 전에 캐나다 대륙 횡단 기차선로의 마지막 못을 박은 것을 기념하는 지점이 있다. 1885년 11월7일, 아침 9시22분 동부에서 온 선로와 서부에서 건설한 선로가 마지막 연결되는 지점에 마지막 대못(The Last Spike)를 박았다. 이렇게 해서 캐나다는 철도로 동서가 연결되었다. 당시 기념식에 캐나다 총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날씨 때문에 여행 중에 오타와로 돌아갔다. 기념식의 공식 사진가도 오지 못했으나 위니펙에서 온 사진가 알렉산더 로스씨가 그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당시 은으로 만든 마지막 대못은 현재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문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6월11일은 래디움 핫스프링스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디움 온천은 95번 하이웨이와 93번 하이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온천수는 유황 온천이다. 원래 섭씨 44도의 수온으로 솟아나지만 워낙 뜨거워서 39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노천 온천이기 때문에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주변 경치를 보면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다.

겨울철에는 눈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우리들이 찾아간 날은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래디움 온천은 하루 종일 머물면서 쉬고 싶은 곳이었다. 나도 과거 스칸디나비아에서 살 때 주변의 좋다는 온천장을 많이 다닌 경험이 있다. 래디움 온천은 비교적 단순하고 꾸며지지 않았지만 주변 풍경과 온천수의 질을 따지면 세계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날 오후에 우리는 밴프 국립공원에 들어섰다. 일단 시내를 둘러보고, 웅장한 밴프 스프링스 호텔과 그 주변의 강과 폭포를 구경했다. 7월과 8월에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떠는 곳이지만 6월 중순이라서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다. 밴프는 주변에 야생동물이 많아서 곰이나 노루, 사슴이 시내쪽으로 내려와서 구경거리를 더하기도 한다. 저녁은 한국 식당 서울옥에서 감자탕을 먹었다. 

한인 신협과 오케이 투어측의 후원으로 최고급 호텔에서 지낼 수 있었다.

 

밴프는 1954년 개봉된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돌아오지 않는 강, River of No Return]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마릴린 먼로는 1953년 6월에 로버트 미첨과 함께 와서 영화를 촬영했다. 당시 로버트 미첨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문제를 일으켰고, 마릴린 먼로는 발목을 삐어서 며칠 동안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머물렀다.

 

밴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천 유황 온천에서 또 다시 온천을 즐겼다. 해발 1,585미터의 고도에 자리 잡은 밴프 온천은 규모 면이나 주변 경관으로 보나 세계적인 곳이었다. 특히 유황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치료의 효과가 있다. 신경통, 관절염에 특별히 효과가 있어 관광객들이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는다.

 

온천을 마친 후에 밴프가 자랑하는 루이스 호수와 요호 국립공원 등을 돌아봤다. 겨울에 가면 얼음과 눈으로 덮여서 호수의 진풍경을 볼 수 없다. 그러나 6월 중순이라 코발트색 아름다운 물빛이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마치 우리들을 반갑게 기다린 것처럼 아름다운 물빛과 풍경의 웅장함을 선사했다. 총총한 침엽수림 속에 오롯이 얼굴을 내미는 루이스 호수나 요호 국립공원의 호수는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천상의 빛깔을 띠고 있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지닌 캐나다는 지상의 복 받은 나라임을 실감 할 수 있었다.

 

록키 온천 3박4일의 관광을 마치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여행 중에 날씨가 너무 좋았으며 관광 가이드와 버스 운전기사까지 신뢰가 가는 알찬 여행이었다.

어느 것 하나 아쉬운 것 없는 만족스런 일정이었다. 사람마다 화기애애했다. 이동 중에도 민첩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여행이란 어느 것이나 신나는 것이다. 살아가는 복잡한 일상의 자락에서 벗어나 근심도 잊어버리고 걱정도 다 잊는다. 아름다운 대자연, 투명하고 아름다운 천상의 물빛을 구경하며 며칠을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이 땅에 사는 사람의 행복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밴쿠버 한인 노인회 록키 온천 관광은 여행의 기쁨을 안겨준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38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서부캐나다 한국어능력시험 접수 중
시험 10월 19일 총영사관 알버타대7월 30일까지 원서와 응시료 접수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제66회 한국어능력시험을 하반기에 시행하다며, 신청자들의 응시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매년 국내외에서 시행하는 제66회 한국어능력시험(TOP
07-02
밴쿠버 밴쿠버 노스쇼어 한인전통문화에 흠뻑 취해 얼쑤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2019년도 정기연주회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 을 제목으로 지난 29일(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노스밴쿠버 시버스터미널 인근 론즈데일 바로 동쪽 편에 위치한 노스밴쿠버 쉽야드 스퀘어(Shipyard-
07-02
밴쿠버 천둥 정기공연, 밴쿠버의 심장을 난타하다
한인차세대 전통국악 타악팀인 천둥(단장 김성일)이 창단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제 7회 정기공연이 전석 매진의 호응 속에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부터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Vancouver Playhouse Theatre(600 Hamilton St,
07-02
세계한인 해외 하계선교활동 "제발 현지 관습·문화 존중합시다"
2019년도 하계 선교활동 대비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모습(외교부 보도자료 사진)  외교부 하계 선교활동 안전간담회 개최여행금지국 방문 1년 징역·1천만원 벌금   최근 여행금지국가인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한 무장조직에
07-02
밴쿠버 캐나다데이 캐나다플레이스 20만 명 운집
캐나다플레이스에서 펼쳐진 캐나다데이 축하 불꽃쇼(캐나다플레이스 사진제공) 한인사회 참댄스컴퍼니 메인무대 공연한밤 주변 약 50만명 불꽃놀이 감상캐나다의 15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캐나다데이에 오타와를 제외한 캐나다 최대 행사장인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한국 전통무
07-02
밴쿠버 10월 연방보수당 집권이 대세?
  보수당 37% 대 자유당 33%로 나타나자유당 재집권 가능성은 24% 더 낮아한인 제이 신·넬리 신 보수당으로 출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연방보수당이 현 여당인 연방자유당을 계속 앞질러 나가며, 자유당의 재집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나
07-02
캐나다 한·캐나다 국제협력 플랫폼 RD Canada 홈페이지 오픈
 한-캐나다 공동연구 기반 마련 위한 정보제공과학기술 연구동향, 연구기관 및 한인 과학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1일(월),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플랫폼인 R&D Canada 홈페이지(rndcanada.ko
07-02
캐나다 한·캐나다 정상회담, 경제 협력, 인적 교류 등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문, 북미대화 등 한반도 평화 강조트뤼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청와대는 지난 29일 고민정 대변인을
07-02
세계한인 해양경찰청, 해양치안 협력 세계로 범위 확대
  밴쿠버 등 주재관 9개국 주재관 파견상반기 북ㆍ중ㆍ남미 주재관 간담회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아시아 및 유럽·아프리카까지 해양치안 국제협력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은 매
07-02
밴쿠버 코퀴틀람 RCMP, "시민의 협조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코퀴틀람 RCMP가 2018년도에 벌어진 범죄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제보가 필요하다며 범인들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코퀴틀람 RCMP가 찾는 범죄자들은 작년 2월 9일 오후 8시 30분에 푀리에르 스트리트 600블록의 한 주택 앞문을 부수고 침입한 3
07-02
이민 재외동포 자녀 국적이탈 피해 줄어들까
캐나다 등 외국에서 17년 이상 거주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신고 기한내 한국국적을 선택하지 않으면 한국국적을 자동 상실토록 
07-01
밴쿠버 김남현 전 경찰영사 치안감 승진
김남현 전 주밴쿠버총영사관 경찰영사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한국 정부는 1일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을 한&
07-01
밴쿠버 도대체 밴쿠버 홍역공포는 언제 끝나나?
  감염자 필리핀 항공기 타고 와밴쿠버공항 거쳐 마니토바주로 이번 달만 들어 2번째 홍역환자가 밴쿠버국제공항을 거쳐 간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밴쿠버가 홍역 감염 공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06-28
밴쿠버 천둥 정기공연 전석 매진 사례
지난 23일, 정기공연을 앞둔 마지막 합동 연습에 30명이 넘는 공연 참가자들이 천둥과 같은 소리를 내며 열정적으로 연주를 했다.30일 다운타운 플레이하우스전통 가락과 K-POP 춤 창작 한인차세대 전통국악 타악팀인 창단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정기공
06-28
밴쿠버 캐나다데이 황금연휴 어디서 무엇을 하며 즐기나?
캐나다플레이스 다문화광장의 2018년도 공연 모습(캐나다 플레이스 홈페이지) 한인문화단체 참가행사 1.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2019년도 정기연주회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 을 제목으로 오는
06-28
밴쿠버 밴쿠버 ,민주평통 지원자 차고 넘쳐 인물난 우려 불식
 인선위원 "18기보다 훌륭한 인사 지원" 토론토는 여성 청년 지원자 부족사태 본 기자가 제19기 평통위원 인선에 있어 밴쿠버에서 적격자 부족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상 외로 지원자가 넘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9시 민주평통
06-28
캐나다 캐나다인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ACS, 보편적 의료보장 최고리서치코, 국기와 군대 최고BC, 여권에 큰 가치 두는 편 캐나다인들이 미국과의 차별점이자, 유럽 선진국에서만 제공되는 보편적의료보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반면,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출신 이민자가 많은 BC주가 유일
06-28
밴쿠버 공립한인요양원, 첫 운영기금 5만불 전달
지난 27일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과 진영란 이사, 우애경 이사가 뉴비스타 소사이티의 장민우 이사 등에게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다양한 행사 통해 기금마련모든 한인 노인들 여생을 위한 40병상뉴비스타 오 이사장에 평
06-28
밴쿠버 BC 캠핑장 예약 방식 변경
  여름이 오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는 BC주의 많은 캠핑장이 있지만 예약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주정부가 이에 대해 개선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를 했다. 주정부는 새로운 캠핑장 예약 방식( Discover Camp
06-28
밴쿠버 태양의 서커스 'LUZIA' 12월 15일까지 연장 공연
태양의 서커스 홈페이지 루지아 공연 사진 모습  28일부터 연장공연 티켓 판매10월 3일 콩코드 패시픽 플레이스 캐나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의 'LUZIA(루지아, 루시아): A Waking Dream of Mexico'
06-28
캐나다 캐나다 주요 도시 생계비, 세계와 비교하면?
밴쿠버와 토론토 등 캐나다 주요 도시가 생활 환경에서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5년째를 맞는 해외 주재원&n
06-2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나다 맥주 즐기기
 한국하면 소주와 막걸리, 일본하면 사케, 프랑스하면 와인을 떠올리듯이 그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술도 맛봐야 진정한 문화체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다양한 축제도 즐기고 분위기 좋은 펍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맥주를 즐긴다면 더할
06-28
캐나다 마틴 상원의원 의회 제 42 회기 의정보고
  한인 유일의 연방 의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지난 21일 42회 회기 폐회됨에 따라 제1 야당인 보수당과 마틴 상원의원의 의정 내용을 한인사회에 알려왔다.(편집자주) 상원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로서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상원과 하원의 보수
06-28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행정직원 모집 중
  밴쿠버총영사관은 행정직원 채용 1명을 채용하기 위해 을 7월 10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인 행정직원은 민원업무 보조로, 근무 시작은 8월 중이다. 보수는 한국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 및 주재국 규정(최저
06-28
밴쿠버 마마키쉬 아카데미, 밴쿠버를 북미 한류중심지로
 지난 22일 헨더슨몰에서 열린 마마키쉬의 K-POP 쇼케이스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1층 무대 앞은 물론 2층 까지 몰려 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한류를 직접 목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인문화의날 K-POP콘테스트 주관한국 대형기획사에 참가자 영상 전
06-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