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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민감 여성 위한 아주 특별한 유기농 생리대-허그미 캐나다 상륙

표영태 기자 입력19-05-09 09:35 수정 19-05-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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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격 그대로 한인마트들에서 판매 중

믿을만한 생리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순면커버 울트라라이너 중앙부 접착제 없애

 

  

2017년도에 한국에서는 발암물질 검출 등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는 일명 '생리대 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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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친환경 방식의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해 '믿을만한 생리대'라로 자리매김하고 2018년 12월 4일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大賞 시상식(여성신문 주최)’에서 여성들에게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허그미(주식회사 허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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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미는 100% 유기농 순면커버로 제조공정 중 목화 씨앗의 얼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다. 

바로 이렇게 안전성이 확인된 허그미 제품들이 캐나다에 공식 수입됐다. 허그미패드캐나다주식회사(대표 김도한)가 한국 허그몬으로부터 캐나다 정식 독점 판매권을 받아 현재 한남슈퍼, 킴스마트, 아씨마트 등의 매장을 통해 허그미 생리대 4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허그미 제품 종류에는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과 함께 허그미만의 울트라라이너가 있다"며, "허그미 순면커버 울트라라이너’는 생리 전·후나 부정 출혈시 팬티라이너와 소형 생리대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얇으면서도 흡수력은 좋은 제품으로 연구·개발하여 출시된 제품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역류방지 기술을 사용한 원단으로 제작하고, 생리대의 백시트에 사용된 접착제는 의료용 또는 의약외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독일 헨켈사(社)의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중앙 부분에는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고 극소량으로만 사용했다. 또한 제품의 백시트에 타공을 내어 장시간 착용시에도 습한 느낌이 나지 않도록 통기성에도 강화한 것이 바로 위생성과 안전성, 그리고 편리성을 내세운 허그미의 제품 장점들이다.

 

김 대표는 "현재 허그미는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에서도 생리통이나 피부 트러블 등 생리나 생리대로 인해 생기는 관련 각종 증상을 앓는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단지 일반 생리대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소비자 가격은 한국에서의 가격과 같게 공급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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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미는 외관상으로는 변화하는 신체발달 및 체형변화에 맞춰 더욱 길게 제작됏으며 제품 감촉만큼이나 부드러운 느낌의 캘리그라피 로고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또 국제 오가닉 OCS, 프랑스 ECOCERT, 스위스 SGS, 미국 FDA 인증 등의 인증을 통과했다.

 

김 대표는 "캐나다에서는 템포와 같은 제품이나 저가의 생리대가 여성 생리용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허그미 제품은 민감한 여성을 위한 고급 생리대로 정말 꼭 필요한 여성들이 애용하고 구매해, 편안하고 자신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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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더마테스트 합격 

 

(사진 허그미패드캐나다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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