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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서울시, 지하철 공기질 개선 국제 대회…총 상금 6억 9천만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11-20 09:11 수정 20-1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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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챌린지 2020 시상식 현장사진



‘기술경연’  ‘학술경연’ 두 분야 진행, 지하철 공기질 개선 기술 국제공모 

전세계 기업·대학·연구소 대상 기술경연 아이디어 모집, 시제품개발 지원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3가지 주제 학술경연 , 지하철 공기질 다각적 접근

14일부터 접수(3개월), 과제수행·심사(11개월), ’21년 12월 시상식 개최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가 참여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는 ‘국제 경쟁형 R&D’ 대회인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가 11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이 도입돼, ① 혁신기술 분야 본선진출기업에 대해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해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②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관한 근본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경연 분야가 신설되었다.


연구주제는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①기술경연(혁신기술 개발)와 ②학술경연(신규논문 발굴) 2개 분야에서 25개팀을 선정, 총 6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20」은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방안 도출’을 주제로 처음 개최(‘19.8~’20.2)되었다. 미국, 유럽 등 국내·외 8개국에서 총 106팀이 참가했고, 최종 10팀에 대해서는 실제 서울 지하철 현장에서 평가가 진행되었다.


기술경연은 전 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관련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모집해 총 8억원의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성능평가 통과 후 최종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마모입자 발생저감 ▲제거 성능 개선 ▲측정 기술 개선 ▲역사 공기질 통합관리 총 4개 분야에 대해 기술을 공모한다. 


기술경연은 올해 12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예선을 통과한 10팀(내외)에는 6개월간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시제품개발비는 기술에 따라 차등지원하며, 참가팀 요청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공간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학술경연은 지하철 공기질 개선에 대한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외부대기와 지하철 공기질의 상호관계, ▲지하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지하철 내 바이러스 저감이다. 외부에 발표된 적 없는 신규 논문만 접수가 가능하며, 예비심사와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논문에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술경연은 올해 11월까지 제안서 및 신청서를 접수하여 12월 예비심사를 통해 서면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자는 논문을 작성해 2021년 9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에서 세부주제별 각 10팀을 선정하고 이후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5팀의 순위를 가린다. 세부주제별 대상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글로벌챌린지 2021」가 세계 각국의 인재들의 역량을 모으고, 관련 혁신기술과 연구 수준을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지하철 공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 세계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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