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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작년 한 해 캐나다를 찾은 한국 방문객 14만 5천명

표영태 기자 입력24-02-23 17:32 수정 24-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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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배 가깝게 증가해

북한 방문자도 1146명 찾아와


작년 한 해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외국 거주자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한국 거주 방문객은 총 14만 5235명이었다. 


이는 2022년 7855명에 비해 6만 6909명이 늘어난 수치다. 85.4%나 증가한 것이다.


작년에 캐나다를 찾은 외국 거주 방문객 연인원은 2435만 2311명이었다. 2022년의 1792만 3648명에 비해 35.9%가 늘어났다.


미국 거주 방문객 수를 빼면, 2022년 395만 8473명에서 작년에 532만 3285명으로 136만 4812명이 늘어나, 34.5%의 증가율을 보였다.


캐나다 전체를 보나, 미국 방문객을 제외하고 보나, 한국 거주 방문객 증가율은 2배 이상 높은 셈이다.


작년 한 해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를 보면, 69만 1267명의 영국이 1위, 61만 8014명의 프랑스가 2위, 59만 5537명의 멕시코가 3위, 41만 5245명의 인도가 4위, 32만 4176명의 독일이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브라질, 그리고 한국, 일본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작년에 북한 거주 방문객 수도 1146명을 기록했다. 2022년 514명에 비해 632명이 늘어나 123%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한국 방문객이 월 별, 분기 별로 얼마나 왔는지를 보면, 1월에 7519명을 시작으로 2월에 6047명, 3월에 5458명 등 1분기에 1만 9024명이었다. 


2분기에는 4월에 7185명, 5월에 1만 3692명, 6월에 1만 7320명으로 총 3만 8197명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3분기인 7월에 2만 2609명, 8월에 1만 5376명, 그리고 9월에 1만 8735명으로 총 5만 6720명이 찾았다. 마지막 4분기인 10월에 1만 5006명, 11월에 6952명, 그리고 12월에 9336명으로 총 3만 1294명이었다.


작년 한 해 미국 거주 방문객 수는 1902만 26명이다. 전체 방문객의 78.1%를 담당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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