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밴쿠버무역관, 캐나다 3개社 1.1억불 투자유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KOTRA밴쿠버무역관, 캐나다 3개社 1.1억불 투자유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4-12 09:32 수정 19-04-13 21:4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 영화 아쿠아맨 등 할리우드 영화 시각효과社 ‘스캔라인VFX’ 한국 스튜디오 유치

 - 의료진단 바이오테크社 ‘플래티넘 21’ 및 블록체인 기업 유치로 혁신성장 기대

 - 코트라, 서울시 및 중앙정부와 협력 하 신성장기업 적극 유치

 

kOTRA(코트라) 밴쿠버무역관(관장 정형식)은 지난 11일(목) 스캔라인 VFX(Scanline VFX), 플래티넘 21(Platinum 21), 빌드블록(BuildBlock) 등 혁신기업 3개社로 부터 1.1억불 상당의 외국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캔라인 VFX(이하 「스캔라인」)는 영화 ‘아쿠아맨’,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효과(VFX / Visual Effects)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캐나다 밴쿠버,몬트리올, 미국 LA, 독일 뮌헨, 수트트가르트에 스튜디오가 있다.

시각효과(VFX)는 가상현실 또는 촬영하기 힘든 장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창조하는 기법을 통칭하며, 영상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다.

현재 시각효과(VFX) 산업은 게임, 방송, 영화시장이 성장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할리우드 영화의 제작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 성장세가 기대되는 산업이기도 하다.

 

「스캔라인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추가적인 스튜디오 설립을 검토해오다, 코트라(밴쿠버무역관), 서울시 및 중앙정부부처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 끝에 한국에 아시아 허브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

 

「스캔라인」은 한국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아시아 지역 첫 스튜디오를 개소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310명 이상의 우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캔라인은 영화 ‘고질라 대 콩(Godzilla vs. Kong)’, ‘엑스맨 다크 피닉스(X-Men : Dark Phoenix)’,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 Far From Home)’, 그리고 ‘조커(Joker)’ 등의 작업을 진행 예정이고, 한국에 개소된 아시아 스튜디오에서 이러한 할리우드영화들의 국내 제작을 본격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스캔라인」의 스테판 트로얀스키(Stephan Trojansky) 대표이사는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이자 훌륭한 인재의 원천”이라며, “한국인 엔지니어 덕분에 스캔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고,더 많은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한국으로의 투자 결정 이유를 말했다. 또한 트로얀스키 대표이사는 “이 과정에서 코트라의 오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도 한국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서울시는 밴쿠버의 의료진단 바이오테크 기업인 「플래티넘 21(Platinum 21)」의 지역본부 유치에도 성공했다. 「플래티넘 21(Platinum 21)」은 에이즈, 매독, 간염, 암 등 다양한 질병을 빠른 시간에 진단하는 ‘바이오아이큐(BioIQ) 테스트 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예방의학 및 임상시험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약 5300백만달러에 상당하는 지적재산 및 현금을 한국에 투자하고 200여명에 달하는 양질의 우수 일자리도 함께 창출할 계획이다.

 

밴쿠버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핀테크기업인 「핀헤이븐(Finhaven)」과도 연구개발센터 투자유치 협상을 체결했다. 「핀헤이븐(Finhaven)」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유가 증권 등의 매매를 중개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업으로, 향후 5년 간 1천만불을 한국으로 투자하고 30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헤이븐(Finhaven)」의 한국 진출이 이루어질 경우, 핀헤이븐의 플랫폼이 한국과 세계의 금융시장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 정 관장은 "최근 수년간 밴쿠버에 영화 특수효과, 바이오테크 및 블록체인 분야 첨단 클러스터가 형성되었고 아시아 시장 요충지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바 서울시를 통해 한국이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투자 건들은 국내 관련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밴쿠버 무역관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40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5월 3일 원주민과 함께 구름의 소리를"
​ 3개 민족의 전통 북 공연  사물놀이에서 북은 구름의 소리라고 한다. 북은 모든 민족문화의 전통 악기로 널리 퍼져 있다. 한국 전통북은 소고, 장구, 대북, 그리고 삼고무와 오고무 형태로 다양하게 연주돼 왔다. 뉴웨스트민스터 지역
04-26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유콘으로 오로라 여행을 떠나자
 캐나다 유학생만의 특권은 오로라를 쉽게 싸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로 약 3시간이면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행기 티켓 값은 왕복 평균 300달러~400달러 내외이다. 주로 옐로나이프로 여행사 예약을 통해서 간다. 하지만 오늘은 옐로나이프가 아닌
04-26
캐나다 유콘 준주에서 오로라 감상하기
  버킷리스트에서 오로라 감상하기를 지울 때가 되었다.유콘 준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자연의 진정한 예술인, 말로 표현 불가능한 오로라를 감상하며 보내는 밤에 있다. 처음으로 보는 아름다운 오로라 띠는 아마 준주로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또는
04-26
밴쿠버 밴쿠버 한인들을 위한 미래 공간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건물 드러내1인실 방에 각 방마다 온돌시설요양원 근무 다양한 한인 직원모집TV 가구 등 다양한 한인 기부 요구  BC주에서 최초로 한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립요양원이 착공에 들어간 지 채 몇 개월도 되지 않아 7층 중 4층
04-25
밴쿠버 써리 17세 청소년 총기소지 혐의 체포
월리체육공원 말싸움 중써리 RCMP는 지난 21일 오후 7시에 써리 월리체육공원(Whalley Athletic Park)에서 말싸움 중인 사람이 총기를 들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이에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도보로 용의자를 추격해 체포를 했다. 경찰은 1
04-25
밴쿠버 2월 캐나다 방문 한인 7개월래 최다
 2018년 가을 정점 찍은 후 감소세 캐나다를 찾는 한인 수가 2017년 가을에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이다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계절 요인을 감안한 외국인 방문객 통계에서 캐나다를 찾은 한
04-25
캐나다 자식의 버릇 나빠지는 것은 다 부모탓
52% "5년 전보다 예의 없어졌다 느껴"운전 중, 쇼설미디어 사용 때 자주 경험캐나다 거주자들이 이전보다 예의바르지 못한데 그 이유가 바로 부모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이 최근 실시한 캐나다인의 매너에 관한 조사에서 5년
04-25
밴쿠버 자녀의 수학실력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나요?
더글라스 칼리지 웨스트민스터 캠퍼스에서 개최된 2018년도 수학 경시대회 (NMC 2018) 모습.5월 11일 캐나다 수학 경시 대회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김정우 박사, 이하 캐나다과기협)는 제 13 회 수학 경시 대회 (Nationa
04-25
밴쿠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
 10여명 대상 SK그룹 장학금 등 젊은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인과학자 단체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 이사장 김정우)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김정우 박사)는 2
04-25
밴쿠버 KCWN 창립10주년 로고 공모전
5월 8일 마감, 5월 13일 수상발표이민자봉사단체나 각 교육청 등에서 새 한인 이민자나 학생들을 돕는 한인 직원들 단체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이에 걸맞는 로고를 공모한다.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의 김민정 스텔라 회장
04-25
밴쿠버 작은불꽃 음악회 5월 4일 개최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주최매 2년마다 열려 올해로 8회째프레이저밸리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해 온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가 준비한 작은 불꽃음악회가 올해도 새로운 모습을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프레이저밸리의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는 5월 4일 오후 6시에 아보츠포드 나사
04-25
밴쿠버 집 살 때 꼼꼼히 파악하는 건 구매인 책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집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이 구매하려는 사람에게 구매 확정 전에 사건 내용을 알렸어야 한다는 법원 
04-25
밴쿠버 버스 기사에 주먹 휘두르다 철창행 남성
밴쿠버 지역 시내버스 기사에 폭력을 행사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밴쿠버경찰은 24일 써리에 사는 49세 남성을 폭력 혐의
04-25
밴쿠버 OKTA 황선양 밴쿠버 지회장 KOTRA사장상 수상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황선양 밴쿠버 지회장이 정선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KOTRA 사장상을 수상했다.  (글 사진 옥타 밴쿠버지회제공) 황 지회장은 캐나다 주류 공급업체는 (주)코비
04-24
세계한인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
 재외한인 대상 특별상7월 26일까지 접수마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그림과 사진이며, 생
04-24
세계한인 외교부, 해외 "영사민원24" 23일부터 개시
 ‘재외국민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1단계 완료해외 영사민원 서비스 편리 위한 3단계 사업 추진  외교부는 국정과제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이행 및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해 온‘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
04-24
세계한인 해수부, 수산물 수출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 나서
  세계한인무역 대표자회의연계 구매상담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 주최로 정선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하여 4월 24일(수) 수산물 수출통
04-24
캐나다 출신지별 입국심사 차별 사실이었나
특정 국가 출신 방문자가 캐나다에 입국할 때 차별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반복해 나오자 당국이 이의 조사에 들어갔다.&
04-24
부동산 경제 "여성 중개인 혼자만 오라" 수상한 매매 요구
여성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구매 희망자가 수상한 주문을 해 해당 업계가 소속 회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밴쿠버 지역&nbs
04-24
교육 밴쿠버에서의 어린이/청소년 여름영어캠프
캐나다 청소년 영어캠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캐나다 서부 최대의 도시 밴쿠버에서 어린이/청소년 여름영어캠프가 개최된다. 매년 밴쿠버는 조기유학 선호도시, 이민 가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울려진 곳으로 유명하다.
04-22
밴쿠버 밴쿠버 다문화, 한국 전통 혼례 미에 흠뻑
웨딩쇼의 메인 행사인 패션쇼에서 한국 전통무용으로 우수한 한국 문화를 선보인 중앙무용단의 김영주 단장. 김 단장은 페르시아 전통 혼례복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상)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은 남녀 모델이 패션쇼 첫 무대를 밝혔다.(하)한인과 아시아 결혼관련 기업 마련 행사
04-22
세계한인 세언협, 세계한인소통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2018년 제 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모습(세언협 보도자료)   한반도와 재외동포 유일의 연결고리한인으로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 기여과거 유물 한인단체 대체할 소통수단 제4차산업혁명으로 정보통신기술이 발달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대체
04-22
밴쿠버 밴쿠버 우리말 잘하기 대회 누가누가 잘했나?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회장 명정수, 이하 협회)는 재외동포재단, 주밴쿠버총영사관, 캐나다한글학교 연합회,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우리말 잘하기대회를 20일 오후 1시부터 한인타운에 위치한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열렸다. 27명이 참가한
04-22
밴쿠버 부활절 황금 연휴 벚꽃 즐기기는 방법들
사진설명: (상)  밴쿠버벚꽃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전거로 꽃구경 행사 모습(하) BC관광청 SNS에 링크된 인스타그래머 joepydo의 사진  밴쿠버벚꽃축제위원회(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는 20일
04-19
밴쿠버 한인에게 가장 적합한 결혼식 방법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리치몬드 밴쿠버 웨딩쇼 개최  한국의 전통 혼례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에 어울리는 다양한 결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20일 펼쳐진다. 웨딩플랜 전문업체인 샤네시(Shaughnessy)의 한인 미
04-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