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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주차공간 찾기 너무 힘들다"

표영태 기자 입력18-12-18 09:07 수정 18-12-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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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위반티켓 납부 거부 최대 34%

메트로밴쿠버지역에 인구 유입이 늘고 자동차도 늘어났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운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리서치Co.(Research Co.)는 메트로밴쿠버 주차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 공간을 찾는 일이 '좀 힘들다'와 '아주 힘들다'고 대답한 비율이 81%에 이르렀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가 75%였으며, 35세 이상은 84%에 달했다. 도시별로 보면 밴쿠버시가 88%로 가장 높았고, 써리시와 나머지 시들도 80%에 달했다. 

지난 2년 사이에 시로부터 주차위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8%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20%로 가장 높았다. 도시로는 기타시가 23%로 가장 높았고, 써리시는 17%, 밴쿠버시는 15%로 나타났다. 주차관리 회사로부터 받은 경우는 20%였다. 시별로 보면 써리시가 28%로 가장 높았고, 기타시가 21%, 그리고 밴쿠버시가 18%였다.

시로부터 티켓을 받은 후 언제 벌금을 냈는냐는 질문에 할인 기간 내에 냈다는 비율이 76%로 가장 높았고, 만기가 돼 낸 비율은 11%이며, 배짱 부리고 안 낸 비율은 1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5-54세가 벌금을 내지 않았다는 비율이 24%로 가장 높았다. 도시별로 보면 기타시가 16%로 가장 높았고 밴쿠버시는 14%, 그리고 써리시는 6%로 가장 낮았다.

주차관리 회사로부터 티켓을 받은 경우 할인 기간 이내에 빨리 냈다는 경우는 51%로 나왔고 절대 내지 않다는 비율도 34%에 달했다. 시별로 보면 기타시가 41%, 써리시가 33%, 그리고 밴쿠버시가 30%로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준오차는 +/- 4.3 %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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