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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랍슨 거리의 버블티 맛집들

추수경 인턴 기자 입력19-04-05 09:32 수정 19-04-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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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티는 밴쿠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 중 하나이다. 다운타운에서도 한인유학생들의 중심지인 랍슨 거리에 유명한 버블티 맛집들이 있다. 

 

1. Yifang (2-1725 Robs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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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버블티를 찾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하는 버블티 맛집은 바로 이 팡(YiFang)이다. 대만 브랜드인 이 팡은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와 후르츠 티(Fruits tea)로 유명하다. 특히 3시와 7시에만 판매하는 브라운 슈거 펄(Brown Sugar pearl)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하다. 재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팡의 후르츠 티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다. 신선한 과일들로 맛을 낸 후르츠 티 속에는 슬라이스 된 과일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어 더욱 상큼하고 씹는 맛도 같이 즐길 수 있다. 4월 1일부터는 새로운 크림 라테 시리즈도 출시된다고 하니 참고해두자. 

 

2. Chatime (1274 Robs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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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인 대만의 밀크티가 먹고 싶다면 차타임(Chatime)을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답게 밴쿠버에서도 대표적인 버블티 가게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토핑을 고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 밀크티에서부터 후르츠 티, 주스, 스무디, 커피까지 수많은 선택지가 있다. 또한, 설탕의 양과 얼음의 양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차타임에서도 브라운 슈거 펄(Brown Sugar Pearls)을 판매하는데, 이곳 역시도 3시 이후로 한 지점당 1,200개까지만 판매하기 때문에 먹어보고 싶다면 늦지 않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3. The Bubble Tea Shop (1680 Robs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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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버블 티를 찾는다면 The Bubble Tea Shop이 제격이다. 기본적인 버블티뿐만 아니라 페레로 로셰(Ferrero Rocher)나 밀크티와 에그 푸딩, 글라스 젤리가 들어간 트라이어드(Triad), 오리오 프라푸치노, 펄이 들어간 케일 프라푸치노(Kale pineapple with pearls) 등 색다르고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도전해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듀얼 컵을 제공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나눠 먹을 때나 한가지 맛만 고를 수 없을 때 유용하다.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바로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에그 와플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름부터가 ‘버블티 가게(Bubble Tea Shop)’이지만 사실 이곳은 숨겨진 와플 맛집이다. 기본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fca16817acfa260c1fac504f7c049ce1_1554482565_0942.jpg추수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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