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절반, 5년 전에 비해 운전 험악해졌다 생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캐나다인 절반, 5년 전에 비해 운전 험악해졌다 생각

표영태 기자 입력18-11-01 09:27 수정 18-11-02 10: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주 부정적인 시각 최고

 

캐나다에서도 점차 운전자들의 운전이 점차 위험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높아지고 있다.

 

리서치Co.(Research Co.)의 최신 운전 습관 관련 조사에서 50%의 응답자가 5년 전에 비해 운전자가 나빠졌다고 대답했다. 같다고 대답한 비율이 40%이고,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50%가 나빠졌다고 대답했지만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와 3%로 남섬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로 18-34세는 나빠졌다가 38%, 35-54세는 47%, 그리고 55세 이상은 62%로 오래 산 사람일수록 더 운전자들이 험악해지는 것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나빠졌다고 보는 비율이 6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알버타주가 53%, 그리고 온타리오주가 51%로 그 뒤를 이었다. 퀘벡주는 31%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보수당이 49%, NDP가 42%, 그리고 자유당이 52%가 나빠졌다고 생각했다.

 

이번 설문에서 특정 그룹이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운전을 나쁘게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58%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당 지지자의 70%로 나타나 약간 배타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응답으로 어떤게 더 나빠진 운전습관이냐는 질문에, 지시등을 켜지 않고 회전을 하는 경우가 71%로 가장 높았다. BC주는 83%로 가장 높았다. 

주차장에 한 구간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가 61%였는데 사스카추언과 마니토바, 그리고 알버타주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는다는 48%, 맞지 않는 차선에서 좌우회전을 한다가 45%, 급브레이크나 충돌을 피하려 급하게 핸들을 꺾는 등의 위태로운(close call) 운전이 42%, 그리고 차 충돌이 5%로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99건 4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여학생 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제공
뉴웨스트민스터시가 여학생들에게 무료로 생리대를 제공할 계획이다다. 뉴웨스트민스터시교육청은 학교 화장실에 탐폰 등 생리대를 제공할 자판기 등을&n
02-26
밴쿠버 영하 34도에 열차 기다리다 동사할뻔한 커플
영하 30도의 극한 추위에 대기 시설이 없어 추운 길에서 지체된 열차를 기다려야 하는 사례가 발생해 당국의 대책 마련
02-26
캐나다 캐나다 세계 건강 상위 국가
  블룸버그 순위 16위WPR 2019년도 17위 세계에서 대체적으로 유럽국가들이 건강한 나라로 꼽히고 있는데, 캐나다는 유럽 이외의 국가 중에서는 한국보다 앞선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불룸버그가 발표한 2019년도 가장 건강한 나라
02-26
밴쿠버 <극한직업> 북미 박스오피스 120만 달러 돌파!
  북미에서도 느껴지는 흥행 열기  밴쿠버 등 23개 도시 절찬 상영중! 영화 <극한직업>(영문: Extreme Job)이 북미 개봉 3주만에 북미 박스 오피스 (흥행수입) 100만 달러 돌파 후 (2월 19일 기
02-26
밴쿠버 자그밋 싱 NDP 후보 버나비-사우스 보선 당선
연방NDP 소속 자그밋 싱 후보가 한인 소유의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버나비-사우스 보선의 개표 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이 확정되자 한인 선거운동원인 션 리와 사진을 찍으며 자축했다.(사진=션 리 제공)  한인 신철희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버나비
02-26
밴쿠버 BC주민 원정출산 반대 목소리
Research Co.의 보도자료 사진  출생시민권 부여 부당 BC주에 중국인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시민권 취득을 목적으로 원정출산(birth tourism)을 오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대다수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02-26
부동산 경제 주정부 아파트 선분양·전매 감시 체재 마련
  주택가격 올리는 주범탈세 목적 부정적 인식CSAIR 온라인등록제  BC주 정부가 아파트 선분양과 전매 등에서 탈세와 함께 주택 가격의 올리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강구했다. 
02-26
캐나다 화마에 스러진 자녀 7명 마지막 인사... 2800명 참석
순식간의 화마에 자녀 7명을 모두 잃은 난민 부모의 가족이 캐나다에 도착했다. 19일 노바스코셔주 핼리팩스 가정집에서 발생한 
02-25
밴쿠버 홍역 확산에 일부 매장 "접종 증명 있어야 출입"
 헬스장 골즈 짐 자녀 접종 확인  홍역 감염자가 연일 나오면서 당국의 대처가 적절한지에 대해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업소에서는&n
02-25
밴쿠버 오늘은 버나비-사우스 보궐선거 투표 하는 날
버나비-사우스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가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웡 하원의원과 후원의 밤에서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후 7시까지 투표소 입장 한인 신철희 씨가 연방보수당 후보로 나온 버나비-사우스
02-25
세계한인 트럼프, '2차 핵담판' 하노이로 출발…'엄청난 회담할 것'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 전망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26일 저녁 하노이 '입성' 예정…27~28일 정상회담 일정 돌입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베트남
02-25
세계한인 북·미 종전선언 검토…영변 사찰 막판 진통
‘하노이 공동선언문’ 3대 원칙(전망)    하노이 공동선언문 의견 접근미국, 북핵시설 검증 상응조치로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도폼페이오 먼저 출발해 협상 조율 미국과 북한이 오는 28일 발표할 ‘하노이 공동선언문’에 비핵화
02-25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월마트 총격 사망사건 발생
 독립수사국 사망 경위 파악 중 번화가 대형 쇼핑몰에서 총을 소지한 남성이 총상으로 사망했는데, 이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대응을 했는 지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에, 보이드 스트리트(B
02-25
세계한인 KBS월드24, 외국 방송 권역 확대
 미국 위성방송 등 확대  '한민족의 중심 채널'을 표방하며, 해외 한인 대상 방송을 하는 KBS월드24가 3월 3일 KBS 창립 기념일을 맞아 다음날인 4일부터 외국 방송 권역을 넓힌다고 발표했다. KBS월드24는 '한민족의 중심
02-25
밴쿠버 레드벨벳, 밴쿠버에서 북미투어 마지막 장식
레드벨벳 페이스북 밴쿠버 공연 사진21일 PNE 포럼 극장 성황리 마쳐레드벨벳이 밴쿠버 공연을 끝으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레드벨벳의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시
02-25
캐나다 정맥 인식 LG G8 ThinQ 봄 캐나다 출시 예고
1200달러에 출시될 예정정맥 인식 Z카메라 장착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전날인 24일에 공개된 LG G8 ThinQ가 이번 봄에 캐나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LG전자의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V
02-25
세계한인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 영문에디터 모집
 접수기간 3월 8일까지채용기간 12월 31일까지  한국 보건복지부는 해외의료총괄과 영문에디터를 채용 중이라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 명의로 나온 채용 공고 내용을 보면, 통·번역사인 영문에
02-25
세계한인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1차 캐나다 거주 4명 포함 8개국 68명  한국 정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기 위해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국가보훈처(처장 피
02-25
밴쿠버 밴쿠버 장시간 통근자 47.3% 자가용 이용
  토론토 44%, 몬트리올 43.5% 캐나다의 3대 도시들의 60분 이상 장시간 통근자들이 다른 도시에 비해 발달된 대중교통으로 자가용 이용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그래도 전체 장시간 통근자의 절반 가까이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
02-25
캐나다 이스라엘군 입대한 캐나다인 230명
 일반적 2년가량 군대 생활  최근 이스라엘군에 자진 입대한 유대계 캐나다 청년의 이야기가 CBC를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n
02-24
밴쿠버 25대 주차 때문에 급행버스 노선 도입 반대
웨스트밴쿠버 마린드라이브버스노선 신설에 주민 갈등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두고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웨스트밴쿠버&n
02-24
밴쿠버 25일 버나비-사우스 보궐선거 투표 하는 날
버나비-사우스의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철희 연방보수당 후보가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웡 하원의원과 후원의 밤에서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철희 후보 연방하원 첫 시험대 한인 신철희 씨가 연방보수당 후보로 나온 버나비-
02-22
밴쿠버 캐나다 한인 손님이 아닌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환점
  1992년 LA의 4.29 흑인폭동사건은 미국 역사로 기록됐다. 흑인폭동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한인들은 그 동안 미국의 소수민족 이민자로 이방인처럼 취급 됐지만, 바로 4.29폭동을 계기로 미국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됐다. 동시에 한인들 1세와 1.
02-22
밴쿠버 NDP 당경선만 통과하면 연방하원 문제 없어
버나비-사우스 보궐선거에 나선 자그밋 싱 NDP 당대표와 한인사회를 연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이제우 씨(가운데 우측) 이제우, 포트무디-코퀴틀람 경선출마 선언 올해 10월 20일 연방하원의원을 뽑는 총선을 앞두고, 한인 정치인 션 리(Sean Le
02-22
밴쿠버 KOTRA 밴쿠버, 캐나다 취업 위한 노력은 진행형
KOTRA 밴쿠버 무역관이 밴쿠버공립도서관에서 지난 20일 개최한 취업전략 세미나 모습. (사진=KOTRA 밴쿠버 무역관 제공)    20일 취업전략 세미나 개최3월 14일 잡페어 대비 마련 KOTRA 밴쿠버 무역관(정형식
02-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