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출발 드림팀, Storm the Wall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출발 드림팀, Storm the Wall

UBC 하늬바람 김현정 인턴 기자 입력19-03-22 09:04 수정 19-03-23 08: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ubcrec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이하 UBC)만의 철인 3종 경기, Storm the Wall이 오는 3월 24일 개최된다. 올해 41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일반 철인 3종 경기와 달리, 경주 끝에 학생회관 앞 장벽을 등반하는 UBC만의 전통을 자랑한다. UBC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이 경기는 학생들에게 직접 철인 3종 경기를 체험해볼 기회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학업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회복하며 친구들과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 역시 제공한다. 

 

Storm the Wall의 창시자인 Nestor Korchinsky는 학생들 사이의 단합력과 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운동회와 비슷한 개념의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고난을 극복해낼 때 흔히 쓰이는 은유적 표현인 “장벽을 넘었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1978년 이후로, Storm the Wall은 매년 3월 중간고사 기간에 학생들의 휴식을 위해 행해지는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Storm the Wall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내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작년에는 UBC의 총장 역사상 최초로 Santa Ono가 참여했다고 한다. 다양한 참여 방식 또한 준비되어 있는데, 그저 즐기기 위해서 참여하는 Just for Fun 팀, 다른 팀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참여하는 Competitive 팀, 혼자서 모든 코스를 완주하는 Iron Persons 팀까지, 기호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팀들은 수영, 단거리 달리기, 자전거, 그리고 장거리 달리기를 완주 후 4미터의 벽까지 넘어야한다. 결코 쉽지 않은 코스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며, 약 900개의 팀이 참여 예정이다. 

 

UBC KISS 하늬바람 학생 기자단

김현정 인턴기자

hanakim1999@gmail.com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4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윌슨-레이부 전 장관, 결국 당에서 쫓겨나
연방자유당 정권의 존립 기반을 흔들어놓은 전직 장관이 결국 당에서 쫓겨났다. 조디 윌슨-레이부(Raybould) 전 법무부 장관과 제인
04-03
밴쿠버 랑가라 대학 방화범 검거
밴쿠버내 한 대학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1일 정오 무렵 랑가라 컬리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nb
04-03
부동산 경제 3월 프레이져 주택거래 2013년래 최저
전년대비 26.6%가 축소모든 주택가격 작년보다 ↓메트로밴쿠버와 마찬가지로 프레이저밸리지역의 주택거래도 3월에 초라한 성적표를 보였다.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 FVREB)가 발표한 3월 주택거래 동향 자료에 따르면
04-03
세계한인 한국, 17번째 스코필드 박사 추모식
 4일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3ㆍ1운동 일제 만행 세계에 말려캐나다 시민이자 한국 독립운동가로서 3ㆍ1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Frank William Schofield, 한국명 석호필(石虎弼), 1889.3.15.~
04-03
세계한인 한국정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 새 단장
새롭게 바뀐 코리아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 개선·콘텐츠 확대·독자 편의성 증대   한국 정부대표 9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이 지난 1일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디자인 개선과 콘
04-03
세계한인 경제계 원로, "해외교포 등 경제공동체 발전 필요"
청와대 홈페이지 관련 홈페이지 사진  청와대 경제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 한국이 30-50클럽 국가에 가면서 재외국민과의 경제적 유대감이 더 강조됐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8명의 경제
04-03
세계한인 차세대 한국학자 초청 연구지원 대상자 모집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2019년도 차세대 한국학자 초청 연구지원(AKS Graduate Fellowship)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지원은 교육 기관에서 한국학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 석 박사 과정 학
04-03
캐나다 여당의 골칫거리 레이부 전 장관 "자유당적 포기 안 해"
캐나다 연방 정국을 뒤흔들어 놓은 조디 윌슨-레이부(Raybould)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여전히 자유당 당적을 유지하는 편이&nb
04-02
밴쿠버 올 만우절 어떤 거짓말이 히트했을까
올해 만우절에는 어떤 기발한 거짓말들이 화제에 올랐을까. 경찰견 대신 경찰고양이부터 UBC가 하와이에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이야기까지 다
04-02
부동산 경제 3월 밴쿠버 주택거래 30년래 최저 수준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한인타운에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들이 40년 넘은 아파트에서 갓 지어지는 아파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DB)  10년 평균의 절반 수준모든형태주택 가격 하락적체 매물도 크게
04-02
캐나다 한국 중이온가속기사업, 캐나다 기업 계약파기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 ‘라온’ 조감도.(사진=기초과학연구원 홈페이지)  정부, 차질없이 2021년 완공 예정 캐나다의 기업으로 인해 한국의 중이온가속기 사업이 차질을 빚느냐 마느냐 하고 시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한국 한국일
04-02
세계한인 한국 고등교육 학위 대외 신인도 상승
캐나다 CICIC 같은 기관 설립  한국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일(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를 국가학위정보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등교육 학위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의 설립을 의무사항으로 규
04-02
밴쿠버 BC변호사, 'ICBC 소송제한' 위헌신청
  캐나다 인권자유헌장 위배의료인 의견 등 필연성 주장 ICBC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정부가 비용 절감을 위해 작은 부상에 대한 소송을 제한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해 BC주 변호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BC법정변호사협회(T
04-01
캐나다 재외캐나다인 참정권 회복
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의 재외투표가 까다로워 많은 국민이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CBC는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04-01
캐나다 "휴대폰 사용료 5천달러라니..."
알버타주 에드몬튼에 사는 주부가 휴대전화 요금으로 5000달러가 넘는 고지서를 받았다. 이 주부는 이동통신사가 수익을 올리기 위해&nb
04-01
밴쿠버 릿지메도우, 공중감시 새 수단 도입
 열기구, 비용절감 은밀하게 범죄 감시 메이플릿지와 핏메도우 지역을 관할하는 RCMP가 범죄에 대한 공중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아주 색다른 수단을 도입했다.  릿지메도우(Ridge Meadows) RCMP는 연방공중정찰범죄대응(Fede
04-01
캐나다 에어캐나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종료
 5월 1일 이후 인천공항만 수보잉맥스 운항 중단 대안 안내 에어캐나다는 5월 1일부터 한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제공되는 에어캐나다 탑승수속 서비스가 계약만료로 인하여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서만 탑승 수속이 가능하게 됐다.
04-01
세계한인 캐나다 우수 젖소 씨 한국 간다
178농가 17종 정액 추천체형 능력 개량 기대 한국의 논총진흥청은 체형이 좋은 젖소를 보급하기 위해 캐나다와 미국 젖소의 정액을 한국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체형이 좋은 젖소의 정액 1만 220개를
04-01
세계한인 러시아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기념관 개관식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월 28일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열린 최재형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했다. 이후 피 처장은 참석자들과 기념관 관람을 했다. 또 피 처장은 조 바실리 러시아 고려인 연합회장과, 김 니꼴라이 연해주 고려인
04-01
밴쿠버 랠스톤 장관, 한국 방문 성과 한인사회에 알려
29일 본사를 방문한 랠스톤 직업무역기술부 장관(중)과 크리스탈 톰슨 장관보좌관(우), 그리고 조난 챙 홍보담당자(좌)가 한국 방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통상외교 방문 성과 대해 설명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6일간 통상외교차&nbs
03-29
밴쿠버 주정부, 의료보험(MSP) 프리미엄 폐지 법안 제출
 BC서비스카드 발급 받아야 BC주 정부가 내년부터 일반의료보험료를 없애기로 한 공약을 지키기 위한 첫 시도가 이루어졌다. NDP 주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BC주의료보험(Medical Services Plan, MSP) 프리미엄 (보험료)
03-29
밴쿠버 대중 앞에서 욕 최다 목격 무례 행위
어린이의 나쁜 행동도 많아좋은 매너는 문 잡아주기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목격되는 매너에 어긋나는 짓은 남들 앞에서 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전문조사기업인 Research C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사이에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답
03-29
밴쿠버 4월 자동차 범죄 예방의 달
주 전체 경찰병력 합동집중단속4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이 되면서 자동차 관련 범죄도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BC자동차 범죄 관련 경찰병력과 ICBC는 4월이 자동차 범죄 예방의 달이라며 범죄 예방을 위한 4월 1일부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29일
03-29
밴쿠버 노인회 시무식 한인사회 대표단체 다짐
 지난 16일 밴쿠버노인회 총회에서 제 43대 이사와 감사 등으로 선출된 이사진들의 시무식이 29일 오전 11시 30분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금란 노인회장을 비롯해 이날 이사회에는 18명의 임원과 이사진이 참석했다. 또 정병원 총영사 등도 자리를
03-29
밴쿠버 중국 기업, 밴쿠버 고층건물 2년 만에 되판 이유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대형 빌딩 단지 주인이 바뀌었다. 4개 건물로 이뤄진 벤털센터(Bentall Centre) 소유주가  브랙스톤 프로퍼
03-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