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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관 2명 향해 돌진 후 뺑소니... 음주운전 추정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3-05 09:30 수정 19-03-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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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4일 정오 발생

 

경찰관 두 명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뺑소니 차량은 경관들에 돌진해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한 차량은 발견했지만 운전자는 4일 오후 6시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다.

 

다친 경관들은 각각 RCMP와 애보츠포드경찰청 소속으로 두 명 모두 경찰견과 함께 근무하는 핸들러들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일 정오께 버나비 노스프레이저 크레센트 인근 노스프레이저웨이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다가가자 해당 차량이 도주했다. 

 

도주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차량이 마침 현장에서 경찰견을 훈련시키고 있던 두 경관을 친 것이다. 경관들은 주차돼있는 경찰차 밖에 서 있다가 다가오는 차량을 피하지 못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경관들을 친 차량이 시속 70~90km의 속도로 오다가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다친 두 경관 중 한 경관은 사고 충격으로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15피트가량 떨어진 소화전까지 날아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관도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두 경관은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초기에는 위급한 상황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중상이긴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추정하고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 사고를 낸 차량 역시 도난 차량으로 신고됐다. 사고 차량은 짙은 색으로 창문을 가린 흰색 토요타 캠리 승용차로 사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세워진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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