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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오타와 최대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초청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2-03-05 07:42 수정 22-03-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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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 스틸이미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상영

캐나다 한국문화원 협력, 유일 한국영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오타와 현지 최대규모의 국제 영화제 오타와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Ottawa, IFFO, 위원장 톰 맥솔리Tom McSorley)와 협력하여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한다.  이번 오타와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상영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상영과 3월 11일 오타와 바이타운시네마(ByTowne Cinema)의 오프라인 상영이 동시 진행된다.  


캐나다 영화 협회(The Canadian Film Institute)에 의해 2020년부터 시작된 오타와국제영화제는 전세계의 우수한 영화를 초청하여 영화제를 구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2022년 올해에는 장편과 단편 50편 이상의 영화가 초청되어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 행사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참석 가능한 온라인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더 많은 관객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예정이다.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은 직장 동료, 옆집 사람 그 누구와도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는 진아(공승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대 시대를 홀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있는 이 영화는, 정말 우리는 혼자 있어도 괜찮은지, 이것이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와 상실감을 회피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잔잔하지만 묵직한 물음을 던진다. 이 영화로 홍성은 감독은 제43회 카이로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았으며, 주연배우 공승연 또한 제39회 토리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에 오르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은 ‘오타와국제영화제와 같은 캐나다 현지 대규모 국제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캐나다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영화를 더 많이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한국영화가 세계에 소개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로 밝혔다. 


오타와한국영화제 상영을 기념하여,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오프라인 영화상영티켓을 증정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와 오타와 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iffo.ca/2022/aloners)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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