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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하이드로 사칭 사기전화 주의

표영태 기자 입력19-01-18 10:17 수정 19-0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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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위협 송금요구 

2018년만 2000건


 

비트코인으로 전기요금을 내지 않으면 단전을 하겠다는 등의 전화사기 2014년부터 기승을 부렸는데 특히 작년에 그 발생 건 수도 크게 증가했다.

 

BC하이드로는 2014년 이후 작년까지 총 6000건의 전기료 납부 관련 사기사건이 신고됐는데, 이중 2000건이 작년에만 발생해 연간 발생 건 수로 가장 높은 해가 됐다고 발표했다.

 

BC하이드로는 그러나 직원들의 노력으로 2017년보다 2018년도에 50% 더 사기를 예방하며, 고객의 피해액을 약 4만 5000달러까지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런 전기료 납부 관련 사기는 밴쿠버, 나나이모, 써리, 버론, 버나비, 리치몬드 등 주 전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인 것은 이런 사기시도가 거의 다 성공하지 못했다.

 

BC하이드로가 밝힌 사기 내용을 보면, 사기범은 고객에게 전화나 이메일, 또는 텍스트로 접촉을 해 전기료를 미납했다고 즉시 단전을 하겠다고 위협을 했다. 사기범은 단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프리페이드 캐쉬나 신용카드를 구매하거나, 비트코인을 구매해 비트코인 ATM기에 입금하라고 지시했다. 

 

BC하이드로는 이런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고객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BC하이드로는 전화나, 이메일, 텍스토로 신용카드 정보나 은행계좌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 또 프리페이드 현금이나 신용카드 또는 비트코인으로 전기료를 받지도 않는다.

만약 체납을 하게 된 경우, BC하이드로는 우편으로 몇 번 고지를 하고, 자동 전화로 납부를 하라고 안내를 한다. 

 

고객이 이상한 전화를 받은 경우, 전화를 끊고 다시 BC하이드로의 대표번호인 1 800 BCHYDRO로 전화를 바로 전화를 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BC하이드로는 이런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거나 캐나다사기방지센터 1 888 495 8501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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