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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윈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한해 마무리 행사

표영태 기자 입력18-12-06 09:02 수정 18-1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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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인사회 송년회 특집) 

지난 1일 포트무디 Old Orchard Hall에서 세계한인전문여성들의 단체의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지부의 하나인 코윈밴쿠버(회장 장남숙)가 회원과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코윈밴쿠버 회원과, 코윈 캐나다동서부 회장단, 밴쿠버코윈을 설립한 전임 회장인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등을 비롯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총영사, 박가영 SD43교육청교육위원, 오유순 밴쿠버한인장학재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특별공연으로박혜정 지휘자가 이끄는 뮤즈 주니어 앙상블과 진경보씨가 이끄는 밴쿠버 기타 우크렐레 앙상블의 연주 및 협연이 있었다. 어린이들의 공연은 연습량을 느낄정도로 공연의 수준이 높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고, 기타 우크렐레의 연주는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광역 밴쿠버 한국어 학교 뮤지컬 팀의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1부 공식행사는 이인순 코윈밴쿠버 1대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주최자인 장남숙 코윈밴쿠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해를 보람있게 보내고 코윈과 지역인사가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회장은 "앞으로도 코윈밴쿠버는 지역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여, 서로 돕고 이끌어 주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특히, 한인 여성들의 주류사회 진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정병원 주 밴쿠버 총영사와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축사가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코윈캐나다 대표인 남기임 몬트리올 회장이 코윈의 이념과 활동에 대해서 알리고 인사말을 하였다. 2018 각 지회 활동발표는 코윈 캘거리(회장: 고경숙), 몬트리올(총무: 이효정), 밴쿠버(부회장: 김보성) 순서로 다채로운 행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 만찬시간에는 풍성하게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네트워킹하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부 행사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기부한 물품을 가지고 재미있는 옥션 (진행: 하윤희 밴쿠버 회원)이 있었다. 당일 행사 비용충당과 코윈밴쿠버 활동기금을 모음을 위한 옥션은 참가한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부담없이 즐기는 파티의 일부분이었다.  코윈도 돕고, 시중보다 싸게 물건을 사는 재미가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판을 기록했다.

한편 밴쿠버코윈은 운영을 위한 규정을 마련해 차기 회장과 임원 선출 약관을 만들고 공표 했다. 
차기 회장 선거는 3월 중으로 있을 예정이며, 6월까지 모든 임원을 선출하고 인수인계를 하여 2019년 7월 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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