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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기말고사 대처법

UBC KISS 하늬바람 김은채 인턴 기자 입력18-11-30 09:26 수정 18-1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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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이 되면서 캠퍼스 구석구석에 입혀진 연말의 색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중간고사의 끝을 맞이한 학생들도 겨울방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질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때문에 그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공부하기 바쁠 학생들을 위해 제공해주는 UBC만의 도움은 무엇이 있을까. 

 

학생들에게 공부할 공간을 마련해주는 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 시험 기간 동안 도서관과 열람실이 붐비기에 UBC는 학교의 대표적인 도서관 중의 하나인 Irving K. Barber Learning Center (IKBLC)를 24시간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공부 방법을 고려해 그룹스터디에 적합한 독서실과 알람실도 빌려준다. 

 

또한, 아침 시험과 밤샘 공부로 인해 더욱 지칠 통학생들을 위해 Commuter Student Hostel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이용은 하루에 세금포함 $35이며, 이 호스텔 서비스에 대해 통학생 중 한 명인 이기범 씨는 “시험 기간에 밤새워서 공부할 일이 많은 만큼 통학생들을 위한 호스텔은 시간이 없는 통학생들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학업에 더욱 집중이 필요한 학생들은 과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UBC의 Alma Mater Society (AMS) 는 1, 2학년들에게 가장 어려울법한 수학, 화학, 생물학, 물리학과, 그리고 경영학을 위주로 고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무료로 도와주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더 자세한 수업 원하는 학생들은 시간당 $35를 지급하고 과외를 받을 수도 있다. PREP 101과 BYC 등 UBC와 관련되지 않는 회사들도 유료 수업을 제공한다. 이 수업들의 특징은 강사들이 짧은 시간에 시험 범위 복습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편의성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마련해준 UBC. 이러한 시설들을 이용하면 학생들은 더 편해지지 않을까. 겨울방학을 향해 열심히 공부할 UBC 학생들을 응원해본다.

 

 

UBC KISS 하늬바람 8기 학생 기자단

김은채 인턴기자

kimlina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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