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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새로 짓는 세인트폴 병원 주변엔 무슨 시설 있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1-20 09:50 수정 18-11-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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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폴스크릭에 새로 지어지는 세인트폴 종합병원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밴쿠버시는 20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크릭사이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세인트폴 이전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시청 공무원과 폴스크릭 북동지역 재개발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이 나와서 종합병원의 건설 과정과 구체적 내용을 설명한다. 

 

병원이 지어질 자리는 1002 스테이션 스트리트와 250~310 프라이어(Prior) 스트리트다. 밴쿠버 패시픽 센트럴 기차역과 나란히 있으며 현재 빈터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병원이 완공되는 시기는 2024년으로 예정돼있다. 새 건물의 최고 높이는 60m로 설계됐다.

 

병원으로 쓰여질 건물 외에도 주변에 연구 및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4동의 건물이 남쪽에 지어진다. 서쪽에는 임대 목적의 사무실과 연구 시설이 들어서는 건물이 세워진다. 호텔과 상업용 시설 역시 사무실용 건물 남쪽에 따로 세워진다. 호텔은 장기 입원하는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설계되며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연구진의 숙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개발사 측은 설명했다.

 

병원 북쪽에는 상업용 시 설및 임대용 아파트도 건설된다. 아파트에는 의사, 병원 직원, 연구인력, 학생 등 의료계와 관련된 사람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다만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밴쿠버시가 정한 저소득층 입주 조례 역시 적용된다.

 

다운타운 버라드 스트리트에 있는 세인트폴 종합병원은 1894년에 지어져 낙후된 시설이 여러 차례 문제가 돼왔다. 병원을 고쳐 쓰는 데도 한계가 있어 다른 곳에 새로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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