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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 공립 양로원을 위한 정성으로 홀인원

표영태 기자 입력18-08-03 14:12 수정 18-08-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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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무궁화재단 주최

뉴비스타 한인병상 마련

한인사회대표단체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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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한인노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음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초 공립 한인 요양원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밴쿠버 한인사회 단체들의 의미있는 행사가 성공리에 펼쳐졌다.

 

밴쿠버무궁화재단 주최 '한인 요양원 기금 마련 한인 제단체 골프대회'가 3일 오후 1시 써리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단위로 4인 1팀으로 총 35개팀 140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참가단체를 보면 625참전유공자회, 24명이 참석한 평통, 20명의 재향군인회, 캠비로터리,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이북5도민회, ROTC, , 실업인협회, 월드OKTA, 코윈 등과 개인, 호남향우회, 침목단체 등이다. 한인 양로원이 위치하게 되는 뉴비스타의 주체인 뉴비스타 소사이티의 책임자와 이사 등도 참여했다.

 

직접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주밴쿠버총영사관, 캐나다서부지역한국학교협회 등의 단체가 협찬을 했다. 또 한인사회의 대표적 기업인 한남슈퍼마켓과 한아름마트도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대한항공에서 밴쿠버와 서울 왕복항공권을 후원했고, 짐패티슨 현대 써리와 랜드로버 랭리에서 자동차를 부상으로 주는 홀인원 스폰서를 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8개 홀마다, 한인 업체들이 기업 스폰서 후원을 했으며,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이 개인 후원을 하는 등 한인사회 전체가 합심을 했다.

 

한인 공립 요양원은 작년 4월 27일 버나비에 위치한 뉴비스타 소사이티와 무궁화 재단이 협약을 맺고 2020년 하반기 입주예정인 뉴비스타공립요양원 2층 전체, 40병상을 한인에게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오 이사장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아울러 한인사회에서 매년 운영비로 5만 달러씩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오 이사장은 "기부금에 대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하고, 일정 액수 이상을 후원하면 요양원 벽에 동판을 새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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