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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당분간 불볕더위 계속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7-22 23:11 수정 18-07-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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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향할수록 기온 높아져
호프, 오전10시에 26도

세계 곳곳에서 붙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밴쿠버 지역에서도 당분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월 말까지 BC주 남부 해안에서 예년보다 높은 기온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됐다. 

기상청은 여름철 더운 날씨는 정상적인 기후이지만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은 이상 현상이라며 특히 올해 수은주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기간은 다른 해에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최고기온 기록을 깰지 장담할 수 없지만 최소한 과거 기록에 근접하리라고 전망했다. 당분간 비소식도 없다. 기상청은 앞으로 열흘간 비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 리치몬드와 밴쿠버 등 해안과 가까운 곳에서는 20도 중반대 기온을 유지하지만 내륙에서는 30도 가까이 치솟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은주도 덩달아 상승해 주말이 가까워져 오면 해안 주변에선 30도에 근접하고 내륙에서는 30도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대기 중에 뭉쳐 있는 습한 공기 덩어리가 심야 시간에도 예년처럼 기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년의 심야 최저기온은 12도 근처에 머무르지만 최근에는 15~17도까지 5도가량 높게 형성돼있다. 이에 따라 남향이나 서향 등 볕이 실내에 오래 머무는 집에서는 열기가 채 식지 않아 밤에도 잠을 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을 만끽하려는 인파로 밴쿠버 도심 해안은 가득하다. 잉글리시 베이와 폴스크릭 등지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거나 산책하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해가 져 늦은 시간까지 북적인다.

태평양시각 23일 오전 10시 현재 캐나다 관측 지점 중 가장 더운 곳은 대서양 주변 노바스코셔주 카리부 포인트로 섭씨 30.5도에 이른다. 가장 추운 곳은 누나붓 준주 레졸루트 공항으로 영하 0.7도다. BC주에서 가장 더운 곳은 호프 공항으로 26.4도다. 가장 서늘한 곳은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인근 레이스 락스(Race Rocks) 등대로 10.3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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