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클래식 아이돌 밴쿠버에 꿈배를 띄운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국의 클래식 아이돌 밴쿠버에 꿈배를 띄운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6-07 11:50 수정 18-06-24 08:4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국어학교 개교 45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밴쿠버를 찾은 유젠젤보이스 단원들.

(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학교 개교 45주년 기념공연

한국 아이돌 중창단 유엔젤보이스

 

 

광역 밴쿠버 한국어학교가 준비하는 대규모 공연에 한국에서 대중 아이돌 가수 부럽지 않을 잘 생긴 20대 차세대 중창단 5명이 밴쿠버를 찾아왔다.

 

광역 밴쿠버 한국어학교는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써리에 위치한 패시픽 아카데미 오디토리엄(10238 168St. Surrey)에서 개교 45주년 기념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밴쿠버 한국어학교에 음악 수업을 담당하는 뮤즈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박혜정 단장의 초대로 한국의 대표적인 최고예술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과 서울대음대 재학생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0대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유엔젤보이스(Uangel Voice) 단원 중 5명이 밴쿠버를 찾았다. 이들은 유엔젤보이스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에 결성된 10기 멤버들이다. 유엔젤보이스는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가 매년 한국의 최고의 차세대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뽑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의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콘서트를 빛내러 결성 후 최초로 해외공연을 오는 10기 유엔젤보이스 멤버들을 보면 테너의 이강윤, 바리톤의 우성훈, 테너의 권화평, 테너의 이종훈, 그리고 피아니스트 백동현 등 5명이다. 서울대의 강동훈 멤버는 아직 서울대 재학 중인 관계로 이번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 유엔젤보이스는 이번 콘서트의 1부에서 박혜정 단장이 작곡한 어린이 청소년 창작 뮤지컬 ‘꿈배를 띄우자’ 공연에 같이 참가하고 2부에서는 별도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유엔젤보이스를 인솔하고 온 박지향 이사장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과천시립합창단과 함께 한국 선수 응원을 하러 왔다가 박 단장과 알게 됐다"며, "유엔젤보이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첫 해외공연으로 밴쿠버를 찾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방탄소년단과 같이 대중음악의 한류스타는 많은데, 클래식계에서는 아직 차세대 스타들이 없어 외모나 음악성이 뛰어난 최고 성량의 유망주들을 발굴해 구성한 유엔젤스보이스가 한류의 문화를 대중과 클래식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밴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유엔젤보이스는 시애틀, LA 공연이 계속되며, 이후 불가리아 등 유럽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 단장은 "꿈배를 띄우자를 통해 한인 어린이들에게 조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또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3개의 광역 밴쿠버 한국어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레파토리로 이번 뮤지컬에 참가하고 금상첨화로 유엔젤보이스까지 참가하게 돼 참 뜻 깊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 팀이 10주년 자축을 위해, 그리고 피아노 연주에 하나 카즈라이, 오보에 연주에 그레이스 윤 등이 함께 한다. 

 

표영태 기자

 

---------

(유엔젤보이스 인터뷰)


c7edca348df118ba62616e320fd8f674_1528400298_3131.jpg

지난 5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었던 5월 愛 콘서트 모습(유엔젤보이스 홈페이지) 

 

유엔젤보이스 10기로의 장점은?

차세대 유망주만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에서 뽑힐 정도로 아직 20대이지만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중창단으로 함께 노래를 할 때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피아노 반주자가 단원의 일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바로 피아노 반주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화음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음악성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다.

사실 뮤지컬 전공자만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지만 유엔젤보이스는 기본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음악분야를 다 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차세대 중창단으로 기존 인식과 차별점이라면?

사실 성악가하면 울림통이 커야 하기 때문에 몸이 뚱뚱하고 노래만 잘 하면 되기 때문에 얼굴은 아닐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보고 듣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바로 이런 오디오와 비주얼을 함께 갖췄다는 점이 큰 차이라고 본다. 키도 커야 하고 외모도 준수하며, 너무 뚱뚱하지 않다는 점, 바로 외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엔젤스보이스의 차별점이다.

 

10기로 해외 첫 밴쿠버 공연에 대한 소감은? 

나름대로 국내에서는 최고의 차세대 중창단이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10기까지 내려오면서 선배들이 국내외 공연에서 많은 격찬을 받을 정도록 훌륭한 업적을 쌓아왔다. 이번 밴쿠버 공연이 10기로 첫 해외공연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다. 국내에만 갇혀 있지 않고 해외공연을 함으로써 개인으로나 10기로나 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북미 해외공연을 기획한 박지향 이사장이 예술학 박사학위를 갖고 새로운 트랜드에 맞게 잘 훈련해주는 실력이 있다. 이렇게 잘 짜여진 공연기획과 지원을 통해 모든 멤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48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영화 '탐정: 리턴즈' 밴쿠버 등 북미 6월 22일 대개봉
  코미디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독주 막아  권상우 X 성동일 X 이광수의 어벤져스급 조합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가 개봉한지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34만3
06-15
밴쿠버 토피노 인근 선박 전복 3명 실종
 여름철 낚시관광을 위한 한인들도 많이 찾는 토피노에서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됐다. 토피노 RCMP는 15일 새벽 3시 경 토피노 인근 더핀 코브(Duffin Cove)에서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연방정부의 서부 해양구조 전
06-15
부동산 경제 캐나다 5월 주택거래량 5년래 최저 수준
 작년동기 대비 16.2% 감소연간 평균거래가 6.4%하락  캐나다의 주택거래량이 전달과 전년대비해서 크게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조정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06-15
세계한인 대한민국 관문, 그 현장을 가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현장 취재기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라는 명칭, 조금은 생소하시죠? 아마 출입국관리사무소라는 명칭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5월 10일부터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뀌었습니다.출입국관리사무소라는 이름은
06-15
밴쿠버 밴쿠버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
[사진 mobi by Shaw Go]‘모비’...커머셜 드라이브까지연 20달러 회원제도 도입밴쿠버시에서 운영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커머셜 스트리트 지역까지 확대된다.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및 대여소도 늘려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추진한다. ‘모비(mob
06-14
밴쿠버 밴쿠버국제공항 대규모 확장 공사 착공
밴쿠버국제공항 메인 터미널 확장 예상도 [자료 YVR]향후 20년간 91억 달러 들여밴쿠버국제공항(YVR)이 날로 늘어나는 공항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대규모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BC주정부와 밴쿠버국제공항은 14일 리치몬드시 밴쿠버국제공항 확장 부지에서
06-14
밴쿠버 써리 학부모들은 갱단과의 전쟁 중
 최근 10대 두 명 총격 사망14일 길포드쉐라톤 사건까지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주요 거주 도시 중의 하나인 써리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학부형들 중심으로 갱단으로부터 써리를 안전하게 지켜달라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nbs
06-14
밴쿠버 노스밴 화재사건 한인 3가구도 부상 등 큰 피해
 지역사회 피해자들에 도움의 손길라이온스클럽과 성금 사이트 오픈 지난 11일 노스밴쿠버의 렌트아파트에서 모자가 사망한 화재사고로 인해, 같은 아프트에 살던 한인들도 큰 고통을 받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  마운틴 하이웨이와
06-14
세계한인 만 18세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족쇄 풀리나
법무부 국적제도개선 자문 TF 출범국적이탈시기 놓쳐 현지 활동 불편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남성이라면 반드시 잇지 말아야 할 숫자 중 하나가 만 18세 3월 31일이다. 이 숫자의 의미를 놓치면 한국에 가서 생활을 하지 않아도 만 3
06-14
캐나다 주택가격 안정 강력 정책 주택대출 감소로 가계부채 위험도 개선
주택시장이 둔화되면서 대출도 따라 줄어들면서 캐나다 가계의 부책상황이 2분기 연속 좋아지는 양상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분기 가계부채 관련 통계에 따르면,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70.2%로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아졌다. 또 국민총생산
06-14
부동산 경제 밴쿠버 신축주택 가격 제자리 걸음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신축주택 가격 상승세도 멈추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신축주택가격지수(New Housing Price Index)에 따르면, 27개 대도시 중 19개 도시에서 신축주택지수가 제자리 걸음이나 하락했다.
06-14
캐나다 1분기 말 기준 캐나다 인구 3706만 7011명
이민자가 인구 증가 주도BC 3월까지 0.27% 증가캐나다 인구 증가가 해외에서 온 이주자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연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분기 인구추산 자료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캐나다 전체 인구는 3706만 7011명이다. 이는
06-14
밴쿠버 오늘은 브라운백 세미나 -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들여다보는 한일관계'
  주밴쿠버총영사관이 밴쿠버 한인사회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개최하고 있는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이번에는 한일관계를 알아보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06-14
밴쿠버 BC NDP・녹색당 연정 집권 지켜낼까
NDP 주의원 나나이모 시장 출마자유당 당선되면 여야 의원 동수BC NDP 소속 의원이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당선 결과와 이에 따른 보궐선거 향배에 따라 BC NDP와 녹색당의 연정이 계속 이어질지도 주목된다.출마한 레너드 크로그(Kro
06-13
캐나다 2026 캐나다 월드컵 개최
캐나다-미국-멕시코사상 첫 3개국 공동개최2026년 월드컵이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2026년 공동으로 개최를 희망한 월드컵 대회를 승인했다. 한국과 일본 등 2개 국가가 공동주최한 적은 있지만 3개국이 함께 월드
06-13
이민 연방 EE 3750명에게 초청장 발송
 CRS커트라인 451점으로 상승초단기 취업비자직군 3개 추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의 연방 EE(Express Entry) 초청장이 발송됐지만 통과점수는 직전보다 크게 상승을 해 점차 한국인에게 힘들어지고 있다. 연방이민부(Im
06-13
밴쿠버 2018년도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45주년 기념 콘서트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사진을 클릭하면 고해상도의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서부캐나다 27개교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는 서부캐나다의 한글학교 27개에
06-13
밴쿠버 주말 브로드웨이 차량 통제
커머셜-빅토리아 드라이브 구간 차량 진입 금지스카이트레인 샤퍼스드럭마트 출입구 폐쇄버스 정거장도 이동밴쿠버시 브로드웨이와 커머셜 드라이브 일부 구간이 공사로 주말 동안 교통이 통제된다. 차량과 버스, 스카이트레인 모두 통제에 포함돼 우회해 통행하거나 정거장 위치가 변경
06-13
캐나다 트럼프, 연일 트뤼도 공격
북-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서도 캐나다에 관세 폭탄 언급“에어포스원서 기자회견 지켜봐” 트뤼도 총리 비꼬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때리기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도 멈추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06-12
밴쿠버 북미정상 회담에 대한 캐나다의 반응
   이번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향후 합의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 언론사인 토론토스타(The Star)는 북미정상
06-12
밴쿠버 UBC 인근 공원 해안가에서 시신 발견
UBC RCMP는 지난 11일 패시픽스피리트지역공원(Pacific Spirit Regional Park)안 속한 렉 비치(Wreck Beach)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RCMP에 따르면, 캐나다 해안경비대가 11일 오후 3시에, 인근을 지나던
06-12
밴쿠버 주정부, BC하이드로 자세히 들여다본다
두 단계로 나눠 운영상태 점검전기료 동결은 어려울 듯BC주정부가 공기업 BC하이드로 운영 상태를 자세히 파악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11일 BC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BC하이드로의 경영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기로 하고 두 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첫 단계는 비용
06-12
캐나다 트럼프에 맞서 간만에 한목소리낸 캐나다 정계
보수당 “캐나다의 이익 앞에 우린 자유당과 한 뜻"주요 이슈마다 날카롭게 대립하던 오타와 정가가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내며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대통령이 가장 가까운 동맹 캐나다에 관세 폭탄을 투하하자 이를 비판하며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지지하는 것이다.11일
06-12
밴쿠버 로히드몰 밀리니엄라인 탑승장 맞바꿔
6월 25일부터 변경시행동향과 서향, 남북으로  로히드몰 스카이트레인역에서 밀레니엄 라인을 이용할 때 탑승장이 조만간 정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25일부터 로히드몰역의 밀레니엄라인에서 서향인 VCC-Clark역
06-12
캐나다 캐나다 한국에 대한 직접 투자 크게 늘려
   전년대비 35.3% 급증 작년도에 캐나다가 외국에 대한 직접 투자에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말 기준 해외투자에서 한국에 대한 투자액은 289억 5500만 달러이
06-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