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완성하는 세상에 꼭 하나뿐인 향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자신을 완성하는 세상에 꼭 하나뿐인 향기

표영태 기자 입력18-04-19 09:04 수정 18-04-19 16: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아로마공방-아로마티어스(AROMATEARS) 

직접 세계 최고급 아로마를 섞어 만드는 향

기성제품에 비해 저렴하며 더 건강한 향기를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69991_4008.JPG

노스로드를 따라 한인타운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아름다운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향기를 쫓아가다보면 만나는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이색적인 공간이 나타났다. 손님들이 직접 다양한 아로마를 섞어서 자신만의 화장품과, 향수, 디퓨져 등을 만들 수 있는 아로마공방인 아로마티어즈가 바로 화제의 장소이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015_7522.JPG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081_0957.JPG40-50가지의 아로마 에센셜오일과 100가지가 넘는 조향원료로 가득찬 공방 안에서 손님들이 다양한 아로마원료를 초정밀 저울 위에 새 용기에 담아 무게를 재어가며 섞고 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향을 DIY(Do It Yourself)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전문가의 포스로 조향 래서피를 알려주며 손님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이며 건강한 향기에 도움을 주는 이가 바로 아로마티어스의 대표인 미셀 장(장미선) 아로마테라피스트이다. 장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오랫동안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해 오다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아토피를 치료했고 이런 신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8년 전 본격적으로 아로마테라피스트 전문가로 새로운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캐나다보다 먼저 아로마테라피가 활성화 된 한국에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캐나다에서도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과정을 마쳤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036_4984.JPG장 아로마테라피스트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아로마 관련 사업을 시작해, 전 세계 10개국에서 최고 품질의 고가 아로마 원료들을 수입해 왔다. 아울러 다운타운(1432 West Hastings St.)에 아로마테라피 교육관 겸 연구실을 열어 직접 아로마 비법을 연구하고 또 새로운 아로마테라피스트들도 육성해오고 있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1540_9458.jpg
 

현재 아로마테라피는 한의학에서 대체의학으로 인식돼 보편화 되고 있다. 그러나 식물의 고유의 향기인 아로마를 아무렇게나 섞는다고 좋은 향기가 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식물의 호르몬인 아로마를 잘못 사용하거나 적당량을 초과할 때는 오히려 독일 될 수 있다. 또 임산부나 아기를 위해서도 아로마를 사용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장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손님들이 원하는 제품의 용도에 맞게 그리고 선호하는 향내에 맞게 추천을 해주며 손님이 직접 원하는 향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061_4595.JPG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099_0795.JPG

예로 직접 피부에 사용하는 천연화장품에서, 자신만의 고급스런 향기가 될 향수, 자동차 방향제와 실내용 디퓨져 등이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천연화장품 비누, 향을 담는 드라이플라워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그리고 또 소이캔들과 석고 방향제 등 향기와 눈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도 구입할 수도 있다.

 

이런 아로마 제품들은 아토피를 비롯해 불면증이나 우울증, 갱년기불안감, 분노장애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집중력 향상 등 몸에 이롭게 작용한다. 

 

연령 별로 아로마 제품에 대한 선호도에서 차이가 나는데,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은 아로마 에센셜오일이 향기도 좋지만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도 좋아 화장품 형태를 만들어가는 경향이 높다. 이렇게 손님들이 화장품을 만들 때를 위해 아로마티어스에는 피부진단기계도 들여 놓아 자신에게 가장 맞는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69963_5093.jpg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69964_1971.jpg  

반면 젊은 여성들은 이성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향수를 만들거나 선물을 위한 디퓨져 등 향기 제품을 만드는 일을 좋아한다. 특히 브랜드 향수의 몇 백 달러 하는데 이에 비해 절반 가격도 안되는 돈으로 같은 향기나 더 건강한 향수나 방향제품을 만들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

 

장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향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일회성으로 올 수도 있지만 앞으로 취미과정반과 전문가반으로 전문교육도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 

 

노스로드 매장은 3월부터 소프트오픈을 해 테스트 개념으로 운영을 해 오다 지난 15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로마티어스는 4월 말까지 50ml(59달러) 향수를 1개 만들면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 위주로 운영되는 아로마공방인 아로마티어스에서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셀프 향수 만들기를 예약하면 20% 할인 등의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DIY로 향수 만들 시간이 없는 손님을 위해 방문(Walk-in) 주문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06a8c3f8478ae64fe69f90207ba4de5a_1524170119_1376.JPG주소:  2floor 4341, North Rd, Burnaby

연락처: 604-838-5264, 778-751-0771

영업시간: 11am – 8pm (월 – 토) / 12pm – 7pm (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romatear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aromatears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494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7분기 연속 "위태로워"
  캐나다 주택관련 정부기관이 밴쿠버 등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지나친 가격 폭등과 주택가의 고평가로 7분기 연속해서 위험상태에 놓여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26일 발표한 분기별 주택시장평가(Housing Market
04-27
밴쿠버 밴쿠버시 다음주부터 정원 물주기 제한
여름동안 주2회로 축소인구 크게 늘어 저수 용량 충분치 않아  밴쿠버시의 여름철 물 사용제한 조치(워터 와이즈·Water Wise)가 올해는 평년과 달리 일찍 시작된다.  화단 물주기는 작년까지 일주일에 세 번까지 허용했으나 올해는
04-27
밴쿠버 인베스트그룹 자산관리와 상속 플랜 세미나 개최
 본사후원,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캐나다 자산운용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대형 종합금융 그룹인 인베스터스 그룹에서 본사와 함께 효과적인 자산관리와 상속 플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5월 8일 오후 6시
04-27
밴쿠버 신한은행 환전송금 이벤트
신한은행 캐나다는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환전/송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점에서 한국으로 원화를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고(단, 전신료 1만원은 부과), 고국 방문을 위해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04-27
캐나다 캐나다보훈처 '한국사 왜곡' 결국 정정
보훈부 웹사이트의 새로 바뀐 한국 소개글. 한국 소개 첫 문단에 들어있던 중국 지배 관련 내용이 사라지고(사진 아래), "유구하고 소중한 역사를 가진 영토"라는 내용이 새로 들어갔다.(사진 위) [사진 캐나다보훈부]"중국의 지배" 삭제하고"유구하고 소중한 역사"로 교체
04-26
밴쿠버 "일부 석유류 반입시 주정부 별도 허가 거쳐야"
오일샌드에서 추출된 역청. [사진 oilchange] BC주정부 환경보호법 개정 추진 유출시 피해 큰 희석역청에만 적용 BC주정부가 환경보호법을 개정해 BC주로 들어오는 일부 석유의 반입을 까다롭게 변경한다. 환경법 개정은 송유관 증
04-26
밴쿠버 BC 마리화나 판매 법제화 시동
BC Cannabis Stores 간판걸고 판매정부 직영판매점 여름 끝나기전 오픈마리화나 판매가 7월 1일 이후 합법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 허가에서 관리를 맡게 되는 BC주 정부도 관련한 법을 마련하는 등 바빠지기 시작했다.  BC주 주류전매
04-26
밴쿠버 남북정상회담 이후 궁금증 해결사
 5월 11일 한반도 평화통일강연회김 총영사 '한반도 정세' 주제 강연 밴쿠버 한인으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과연 어떤 성과가 있는지 쉽게 이해하려면 다음달에 열리는 강연회에 참석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04-26
밴쿠버 일교차 22도… 밴쿠버 근교 어디?
호프, 오후 7시에도 26도  패딩 입고 출근해 퇴근 땐 반소매 BC주 곳곳 최고기온 기록 연일 경신   밴쿠버 주변의 하루 새 일교차가 23도 가까이 벌어지며 옷차림을 가늠하기 어려운 날씨가 연일 이어졌다. 곳곳에
04-26
캐나다 한국 노동자 캐나다 노동자보다 월급 더 받는다
OECD 국가의 총임금 대비 세금 부담율 그래프   임금대비 세금부담 캐나다 25위한국 가장 부담없는 국가서 3위   대부분 서구 복지국가들의 임금 노동자들이 부담하는 조세와 실업보험 등과 같은 준조세 부담이 높은
04-26
캐나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 중
201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캐나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어서 많은 한인 차세대의 신청이 요구된다.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2018년도 캐나다 장학생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1명 늘어난 6명이라며 신청마감은 6월 20일이라고 발표했다.&
04-26
부동산 경제 2월 전국 평균 주급 997달러
BC주 957.85달러캐나다의 노동자들이 모든 업종 전 분야에 걸쳐 대부분 주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임금이 높은 업종이 임금 상승률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노동자 평균 주급이 연간상승률이 3.4% 상승한 997달러라고 발표했다. 또 2월
04-26
밴쿠버 코비스, 롯데 신제품 '순하리 딸기' 출시: 부드러운 목넘김에 새콤달콤한 맛
 캐나다 주류 공급업체 (주) 코비스(대표: 황선양)는 롯데주류의 '순하리 딸기'를 5월1일부로 온타리오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캐나다에 선보이는 '순하리 처음처럼 딸기'는 롯데주류의딸기향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04-26
이민 "EB-5 최저투자금50만불로 그린 카드를"
한국인 세계 4위, 90% 이상 리저널 센터 통해 영주권 받아미국으로 이민하고자 하시는 한국인들 중 많은 분들이 부딪치는 높은 영어의 장벽, 더 어려운 미국 내 취업 혹은 친인척이나 연고 없이도 본인의 자산 (합법적 투자자금 확인) 자격만 확인되면 아주 쉽고 빠르게 영
04-26
캐나다 토론토 부상자 13명 명단 공개, 나머지 1인 한인 가능성
토론토 희생자를 위한 추모 장소에 몰려든 시민들(트위터 캡쳐)마지막 1인 한인일 경우 한인부상자 총 3명한인 사망자 남성 1명, 여성 2명으로 알려져 지난 23일 발생한 광역토론토 노스욕의 영과 핀치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건의 한인 부상자 명단이 범인의 살인미수
04-25
이민 EE이민 통과점수 441점...연중 최저
매번 3300명 선발해야 상반기 목표 달성4월 25일 3500명, 한인에게 화중지병  4월 들어 연방 EE이민 관련 조치가 작년 4월과 비슷한 양상으로 마치 복사 해 놓은 모습을 보였다. 연방이민부는 25일자로 3500명의 EE 이민신청자를
04-25
밴쿠버 재닛 오스틴 신임 BC주총독 취임
재닛 오스틴 제30대 BC주총독이 24일 BC주의사당에서 로버트 바우만 BC주대법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BC주정부]BC서 英여왕 대리 역할다양한 비영리기구 활동 경력 재닛 오스틴(Austin) 제30대 BC주총독이 취임했다. 공식
04-25
밴쿠버 "지하 여유 공간에 손님 들여도 되나요?"
문답으로 살펴보는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등 단기숙박업이 19일부터 밴쿠버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4일 오후 밴쿠버공립도서관에서 열린 단기임대업 설명회에는 여러 주민이 모여 시 공무원에게 다양한 질문을 꺼내며 궁금점을 해소했다. 이날 나온 내
04-25
밴쿠버 전기자동차를 누가 죽였나? 전기차에 대한 미신들
  지구온난화에 따른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시급하지만 다양한 오해로 인해 구매의사결정에 방해가 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BC 하이드로(BC Hydro)가 발표한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자동차 구매 희망자들이 아직도 전기자동차가
04-25
부동산 경제 사채 빌려 집 사는 사람 늘어
새 모기지 규정 시행후 대출 신청 봇물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에 따라 대출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 과정에서 탈락한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신용조합과 사채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4-25
밴쿠버 봄 홍수 시즌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차 조심
봄철 날씨가 높아지면서 겨우내 산에 쌓였던 눈들이 녹으면서 BC 내륙지방에 예기치 않은 홍수가 날 수 있어, 운전자들의 도로 주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ICBC는 이번주 상습 범람 지역에 홍수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이에 대비할
04-25
세계한인 재외한인 대상 한민족통일문예 공모
통일부와 (사)민족통일협의회에서는 문예창작 활동지원을 통해 국내외 미래 통일세대들에게 통일의지를 심어주고,  통일지지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한민족통일문예제전'을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제49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을 해외동포 학생과 일반인들을
04-25
캐나다 지난해 캐나다 對韓 직접투자 20억 달러
한국의 對캐나다 26.6억 달러캐나다가 한국에 직접 투자한 실가치 금액은 지난 4년간 점진적으로 늘어났지만 한국의 대 캐나다 직접 투자액 가치는 오히려 감소했다.연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직접해외투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캐나다가 한국에 직접 투자한 장부
04-25
세계한인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더불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뜨겁게 응원합니다. 2018년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되기 시작한 남북 화해 분위기는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
04-24
밴쿠버 세계 최대 마리화나 온실 BC에
캐노피그로우스의 자회사 트위드가 델타에서 운영하는 마리화나 온실. [사진 tweed] 랭리서 델타로 확장 이전170만 제곱피트10만 그루 동시 재배 세계에서 가장 큰 마리화나 재배 온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하도록 냉·난방 설비를 갖
04-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