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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월 캐나다 실업률 0.1%P 오른 5.6%

표영태 기자 입력20-03-06 09:58 수정 20-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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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전국평균 5배 높은 0.5%P 상승해 5%

전국 고용인원 증가 불구 BC주 6500명 감소

 

BC주가 실업률이 여전히 전국에서 낮은편으로 노동시장이 건전한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에 비해 더 큰 실업률 상승과 동시에 고용 감소를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노동시장 통계에서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용은 전달에 비해 3만 명이 늘어 0.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용증가는 주로 퀘벡주, 알버타주, 노바스코샤주, 그리고 마니토바주에서 나타났다. 반면에 BC주는 전달에 비해 6500명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전달에 비해 0.5% 포인트나 상승한 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결국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자랑했던 BC주는 4.5%의 실업률을 기록한 퀘벡주에 전국 최저 실업률 자리를 내주며 마니토바주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는 0.3% 포인트나 올라 5.5%의 실업률을 보였다. 

 

이처럼 BC주의 실업률이 오른 이유는 고용이 감소한 이유도 있지만, 전달에 비해 노동시장에 구직을 하려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 부분도 일조했다. 취업을 했거나 구직을 하려는 노동인구가 1월에 266만 4500명에서 2월에  9300명이 늘어난 267만 3800명이 됐다.

 

이에 대해 BC주의 마이클 멍갈(Michelle Mungall) 직업경제개발공정거래부 장관은 여전히 좋은 고용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멍갈 장관은 "2월에 평균 시급이 29.13달러로 전달에 비해 30센트가 올랐고, 1년 전에 비해서는 2.12달러(7.8%)가 올라 전국의 연간 임금 상승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년간 1만 9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BC주가 청사진대로 잘 발전한다"고 밝힌 멍갈 장관은 "코로나19 (COVID-19)을 포함한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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