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워홀로 밴쿠버에서 생존하고 싶으면 연락해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4-01 09:03
수정 18-04-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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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프렌즈 캐나다 경력자 14명 선발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던 선배 경험자로 세계 각국으로 나가는 워킹홀리데이 후배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어줄 워홀프렌즈가 선발돼 1년간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 외교부는 30일 오후 3시에 외교부 청사 리셉션홀에서 제7기 워홀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워홀프렌즈(Working Holiday Friends)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전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단으로 2012년을 시작됐다. 올해로 7번째로 제7기 워홀프렌즈를 지원을 통해 전국 9개팀 총 53명)을 선발했다.
워홀프렌즈는 온·오프라인에서 워킹홀리데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워킹홀리데이 예비 참가자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워킹홀리데이 예비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제7기 워홀프렌즈에 선발된 캐나다 워홀 경험자를 보면, 서울1지역에 이수미, 서울3지역에 안다은, 이난영, 인천에 김도연, 김윤수, 성충훈, 최예린, 수원에 이나슬, 주재은 등이있다. 또 대구에는 강명주, 곽은정, 그리고 부산에는 김나연, 배연주 등이 캐나다 워홀 예비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캐나다 서바이벌 정보와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홀 기간 중에는 해외통신원으로 그리고 다녀 온 후에는 워홀프렌즈로 활동하며 해외 경험을 백분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역량강화와 스펙, 경험 등에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교부는 워홀프렌즈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우리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장 가깝고도 유용한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워킹홀리데이는 협정 체결국 청년(대체로 18~30세)들이 상대방 체결국을 방문하여 일정기간(대체로 12개월) 동안 관광을 주목적으로 제한된 형태의 취업을 병행함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제도이다.
매년 약 3~4만 명의 한국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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